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4년 최강팀을 가리는 KBO 포스트시즌이 10월 2일(화)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가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 팀은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되며, 5위 팀은 2승을 기록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 팀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열리며,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편성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며, 경기가 미뤄져도 정해진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경우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한다.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에는 무승부가 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각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에는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IA 타이거즈는 1라운드 지명선수인 김태형(덕수고.투수)과 계약금 3억원, 연봉 3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라운드 이호민(전주고.투수)과는 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맺었고, 3라운드 박재현(인천고.외야수)과는 계약금 1억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5년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출처=KIA타이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는 24일(화) 2024 신한 SOL뱅크 KBO 정규시즌 2차 잔여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편성된 경기는 1차 잔여 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 취소된 후 편성되지 않았던 4경기이며, 10월 1일(화)까지 편성됐다. 경기가 우천 등으로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되며, 다음 날 동일 대진일 경우 다음 날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추후 편성된다. 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18시 30분, 토요일 17시이다. 또한 9월 29일(일) 및 10월 1일(화)은 해당 구단의 전날 경기 후 이동을 고려하여 17시에 편성한다. 한편,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참가팀 이외의 팀간 경기이거나 포스트시즌 진출팀이라도 해당 시리즈와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의 이동일 또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구단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최일 사이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둘 예정이다. 또한 5위 구단이 2개일 경우에는 KBO 리그 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IA 김도영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 최초 40홈런 - 40도루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10번째 아치를 쏘아 올리며 KBO 리그 최초 월간 10-10을 달성한 김도영은 6월 23일 광주 한화전에서 통산 5번째 전반기 20-20을 달성했다. 8월 15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는 통산 9번째로 30홈런 - 30도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세 10개월 13일의 나이로 111경기만에 달성한 역대 최연소, 최소 경기 30-30 이었다. 이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 김도영은 9월 24일 현재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며 40-40까지 홈런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40홈런 – 40도루를 기록한 선수는 2015시즌 전 NC 테임즈가 유일하다. 김도영이 홈런 2개를 추가할 경우 국내 선수로는 첫 번째로 40-40 클럽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시즌 화려한 기록과 함께 팀 정규시즌 우승에 큰 공헌을 한 김도영이 시즌 막바지 40홈런 - 40도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O와 코레일유통(대표이사 이택상)은 23일(월) 야구 저변확대 및 양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광역 전철역 등에서 상업시설 및 광고매체 운영을 통해 철도 이용고객에게 공공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이다. 전국 기차역사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만큼,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양사는 업무협약을 진행하여 상호협력을 강화했다. 코레일유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과 2024 울산-KBO Fall League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해당 기간동안 야구 유니폼을 착용하거나, 당일 경기 티켓을 소지한 야구팬은 전국 12개역(용산, 영등포, 수원, 부산, 울산, 천안아산, 대전, 전주, 동대구, 대구)의 카페 ‘트리핀’에 방문하여 특정 음료(아메리카노, 캐모마일)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철도역사에 위치한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도 기획상품 판매 등 다양한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가 ‘18회 대회’ 부터 ‘20회 대회’까지 단 3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18회 대회’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19회 대회’는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최종전인 ’20회 대회’는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치러진 16개 대회서는 총 15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9회 대회’와 ‘16회 대회’에서 우승한 김현욱(20)이 유일한 다승자다. 2024 시즌 KPGA 챌린지투어 최종전인 ‘20회 대회’ 종료 후에는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5년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주어진다. 현재 KPGA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1위는 김현욱이다. 김현욱은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2회 포함 TOP10에 6차례 진입하는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61,112.39 포인트를 쌓고 있다. 2위는 김상현(30.CM테크), 3위는 정선일(32.캐나다), 4위는 최장호(29), 5위는 최승현(31), 6위는 정상급(3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오늘 24일 오후 3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5년 신인 선수 입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단식에는 최준영 대표이사와 심재학 단장을 비롯한 구단 임직원들이 참석해 2025년 신인 선수들의 입단을 축하할 예정이다. 입단식은 신인 11명에 대한 소개와 유니폼 착복식, 꽃다발 및 기념품(아이앱 스튜디오 의류 세트, 정장 상품권) 전달, 대표이사 환영사 등의 행사로 채워진다. 입단식을 마친 신인 선수들은 이범호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갖고,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한다. 김태형 등 신인 선수들은 이 자리에서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간단한 자기 소개와 함께 내년 시즌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신인 선수들은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린 뒤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시구,시포 행사를 갖는다. 신인 선수들의 부모들이 시구자로 나서고, 신인 선수들이 시포자로 나서 프로 선수로서의 출발을 알린다. [출처=KIA타이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CGV가 극장과 야구장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최초의 이원 생중계를 실시한다. CGV는 오늘 23일 오후 6시 30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하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CGV왕십리에서 이원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MBC스포츠플러스와 함께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MBC스포츠플러스 중계 방송에서 야구장과 함께 CGV 상영관이 이원 송출될 예정이다. 이번 이원 생중계는 단순 생중계를 넘어 실제로 상영관에 중계석이 마련돼 있어 상영관에 있는 관객들은 현장에서 생생한 중계를 즐길 수 있다. 각 이닝이 끝날 때마다 아나운서가 관객석을 돌아다니며 관객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장에 있는 관객들은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 당일 오후 6시부터 박재홍 해설위원과 김수환 캐스터, 박지영 아나운서가 무대인사를 진행한 후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CGV는 앞서 KBO와 '2024 KBO 리그 CGV 극장 상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PGA 사상 최초로 시니어투어에서 한 시즌 상금 1억 원을 돌파한 선수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박성필(53.상무초밥)이다.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11개 대회에 출전한 박성필은 5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1’, 6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시즌 첫 번째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 2회 포함 8개 대회에서 TOP5에 자리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친 박성필은 현재까지 104,678,250원의 상금을 쌓으며 KPGA 챔피언스투어 최초로 한 시즌 획득 상금 1억 원을 넘기는 역사를 써냈다. 이전까지 KPGA 챔피언스투어 한 시즌 최다 상금액은 2023년 모중경(53)이 쌓은 85,644,297원이었다.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는 다가오는 25일부터 열리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5’와 10월 펼쳐지는 ‘제29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선수권대회’까지 2개 대회가 남아있다. 박성필이 2개 대회서 모두 우승하게 되면 1억 5천만 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박성필과 함께 모중경도 한 시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19일(목) 잠실 KIA-두산의 경기가 매진되며 2024 KBO 리그가 1,000만 관중에 이어 매진 200경기도 달성했다. 2024 KBO 리그는 5월 21일 69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기존 10구단 체재 최다 매진 기록이었던 68경기를 넘어 계속해서 매진 신기록을 써내려 갔다. 이후 계속해서 매진 경기를 만들어내며 200경기까지 기록을 늘렸다. 구단 별로는 한화가 전체 홈 경기의 65.2%인 43경기를 가득 채우며 가장 많은 매진 경기를 만들어냈다. 200번의 매진 경기 중 약 20%를 한화가 책임졌다. 뒤이어 삼성이 27번의 매진을 기록했고, KIA와 두산이 26번을 기록했다. LG는 22번의 매진을 기록하며 총 5개 구단이 20번 이상의 매진 경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키움 14번, 롯데 13번, KT 11번 NC 10번, SSG가 8번의 매진 경기를 만들어내 10개 구단 모두 홈 경기의 10% 이상을 매진시켰다. 2024 KBO 리그는 19일까지 치른 686경기에서 200경기 매진을 기록해 약 29.2% 매진율을 기록하고 있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다시 가족이 되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은 , , 에서 감독, 각본, 연기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보인 이상훈 감독의 다섯 번째 연출작으로, 한때 평범했던 가족이 서로에 대한 오해로 갈등을 겪으며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갑작스럽게 직장 복귀를 결심한 아내 ‘연정’ 역은 [이태원 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명품 연기를 입증한 배우 김혜은이, 싫어하던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남편 ‘진수’ 역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등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법래가 맡아 열연을 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이정현이 무려 10년 만에 ‘와’로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긴 연휴 안방 1열을 정조준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4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아티스트 이정현’ 편의 주인공인 이정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무대 장인이자 독보적인 콘셉트의 아이콘. 1999년 데뷔곡 ‘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정현은 파격적인 스타일, 실험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단숨에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정현은 또 ‘바꿔’, ‘줄래’, ‘너’ 등을 통해 ‘콘셉트 장인’이란 수식어를 입증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현의 음악과 무대는 중국 등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며 한류 1세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이정현이 10년 만에 ‘와’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귀환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5년 버전 ‘와’는 특유의 동양적인 무대 의상과 부채 퍼포먼스, 새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도유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혹한 권력자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유는 지난 2일(목)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에서 권력 앞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유는 차수연(유진 분)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다니는 하성고등학교의 이사장 차정연(도유 분)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학교폭력 누명을 쓴 지유를 위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했으나, 곧 수연에게 이혼 합의를 조건으로 협박하는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도유는 상황에 따라 이중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권력자의 본색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 극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수연이 협박에 흔들리지 않자 정연은 지유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조카마저 희생양으로 삼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혈연조차 가차 없이 이용하는 정연의 잔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도유는 무자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목표를 향한 전여빈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에서 전여빈(김영란 역)이 흙수저 인생 리셋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김영란(전여빈 분) 역을 통해 깊은 몰입감을 끌어내고 있는 것. 엄마의 빚을 떠안은 채 희망도, 미래도 없이 살던 김영란은 정직하고 대담한 성정 덕에 가성그룹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개인 경호원이 됐다. 가성호는 친딸을 죽인 범인이라 추정되는 가선영(장윤주 분)에게 최고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재산을 물려줄 법적 아내가 필요했고 지긋지긋한 밑바닥 인생을 끝내고 싶은 김영란은 그에게 가장 적합한 인재였다. 돈이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거라 믿던 김영란이 가성호의 제안을 수락하면서 두 사람은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가성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과 동시에 새로운 상속자인 김영란의 존재가 밝혀지면서 그녀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란은 가성호의 개인 변호사 이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