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기상청은 3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위기 시대,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형동·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수치예보 기술 개발 현황을 진단하고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위험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정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한 수치예보기술의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치예보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울산과학기술원 이명인 교수가 발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김태국 수석위원이 ‘수치예보기술의 사회 다분야 활용성 전망’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어서 박선기 한국기상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토의에는 서울대학교 손석우 교수, 부경대학교 김백민 교수, 김은연 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위원, 이영미 한국기상산업협회장, 한국방송공사(KBS) 김세현 기자 등 학계, 산업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수치예보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국립해양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새단장을 마치고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박물관은 2012년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이래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은 2022년부터 최신 전시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전시실 등 박물관 시설을 전면 교체해 왔으며, 어린이박물관은 작년부터 1년간 개편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설과 전시물을 전면 교체했고, 동반 가족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을 개방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새단장을 마친 어린이박물관은 “타임머신 타고 떠나는 바다 여행”을 주제로 상설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바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탐험하면서 해양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껴보고 미지의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탐구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는 1부 “바다로 모험을 떠나요”, 2부 “바다와 더불어 살아요”, 3부 “바다로 내일을 꿈꿔요” 등 세 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어린이들이 바다 탐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울시가 3월 8일~9일 양일간 DDP에서 개최한 ‘서울 AI 페스타 2025’ 프로그램 중 9일 오후 열린 ‘AI 리딩도시 서울 토론회(서울시-MIT-카이스트 대담)’‘에 참석한 미국 카를로 라티(Carlo Ratti) MIT 연구소장이 MIT 연구소(MIT Senseable City Lab)가 서울시와 협력, 서울의 인재들과 연구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옴에 따라 금년 중 MIT 연구소 서울 유치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윤윤진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카를로라티(Carlo Ratti) MIT 연구소장과 정송 카이스트 AI대학원장, 김만기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한 도시 - AI와 일자리 창출, 청년교육, 그리고 AI 통합’을 주제로 심도 깊은 대담을 펼쳤다. 특히 토론회에서 카를로 라티(Carlo Ratti) MIT 연구소장이 “서울시가 AI 친화적이고 시민들도 AI기술 발전에 매우 관심이 많다. 또한 서울이 높은 인구밀도와 복잡한 도시시스템을 가진 만큼 AI리빙랩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서울에 MI
안양시,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드론 배송 본격 추진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억8000만원을 확보해 올해 11월까지 드론 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드론 배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개발해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초 사업 참여 지자체를 공모했으며, 47개 지자체 중 안양시를 포함한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및 드론 기술을 보유한 관내 기업 가이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가했다. 주요 실증 과제는 시 청사 내 드론 통합관제센터 구축과 산림 속 사찰 등 물류 취약지역과 공원을 대상으로 한 드론 배송이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보화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시 예산을 절감하면서 드론 사업 발전의 기반을 닦았다”며 “K-드론배송 상용화 등 스마트한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지침서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올바른 활용과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교사와 학생 대상 교육 지침서를 개발해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학생과 교사가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지침서를 마련했다. 학생·학부모 인식 조사와 국내외 사례, 법제 등을 바탕으로 개발된 지침서는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구분된다. 교사용은 수업 지원을 위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용은 초·중등 학습 단계별로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침서는 ▲생성형 AI 활용 교육 준비 ▲안전한 활용 ▲수업 활용 ▲개인정보와 보안 ▲윤리적 활용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관련한 유의 사항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의 안전한 정보 활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지침서는 전자책 형태로 제공되며,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미래교육담당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학생용 자료는 주제별 수업 보조 자료와 활동지로 재구성해 배포하며, 매월 ‘디지털 시민교육 5분 플러스’ 실천 자료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AI 기술 발전에 맞
안양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서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부터 데이터기반 행정 운영 전반을 평가하고 있으며, 기관들의 선진 행정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평가는 ▲데이터 분석・정책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3개 영역의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는 청년·청소년 소비패턴 및 일자리 분석, 여가활동 안전사고 위험도 분석, 도로 환경 위험도 예측 등 데이터 분석을 정책에 적극 활용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3개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2022년부터 ‘데이터로 보는 안양(bigdata.anyang.go.kr)’을 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여가활동 안전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안전지도’ 기능을 추가해 시민 안전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데이터 기반 정책으로 변화하는 행정 수요를 예측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중·고등학교장 대상 디지털 기반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교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를 이해하고, 교실 수업 개선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리더십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4일부터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도내 중·고등학교장 4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과정으로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미래교육 방향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및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디지털 사회 속 인문학의 가치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주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방문 대상 기관으로는 구글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 AI 캠퍼스, 넥슨, 클래스팅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학교장의 경영 역량을 높이고, 교실 수업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월 개학 후에는 신규 교장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수를 운영해 디지털 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겨울방학 융합과학 프로그램 성료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미과원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학교 학생 480여 명이 참여해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학생 맞춤형 융합과학 및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 융합과학체험교실, 과학탐구오픈랩, 창의력 소프트웨어(SW) 캠프 등 24개 반이 개설돼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한 융합과학체험교실에서는 ‘창의융합설계’를 주제로 과학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4D 프레임을 활용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했다. 중학교 13학년 대상 과학탐구오픈랩에서는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물리, 화학, 생물 실험이 진행됐고, 스마트팜 기술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의력 소프트웨어(SW) 캠프는 마이크로비트 지니어스 프로젝트 등 16개 프로그램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의 기초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진로를 고민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험을 경험하고 협동심과 과학적 흥미를 키웠다는
부천·성남·시흥·이천,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 통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등 4개 지역이 경기형 과학고 2단계 심의를 통과하며 과학고 설립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경기도교육청은 15일, 이들 지역이 ‘경기도 특성화중 및 특수목적고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고 신규 지정은 1단계 예비 지정 선정, 2단계 심의,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 과정을 거쳐 3월 말 최종 고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단계 심사 결과, 부천고와 분당중앙고가 기존 학교를 전환하여, 시흥과 이천은 신설 형태로 과학고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1단계 이후 대학교수와 과학고 전문가들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운영 계획과 교육과정을 심도 있게 검토한 뒤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심의 결과, 부천고는 로봇 분야 특화 교육과정과 구체적인 전환 방안으로, 분당중앙고는 IT 특화 교육과정과 판교 지역 관련 기관 연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은 바이오 분야, 이천은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의 예산 및 부지 지원으로 안정적 설립 계획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4개 지역 모두 세부 계획이 명확하고 특화된 교육
서울시교육청,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 모델 공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생 건강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1월 10일 SK텔레콤 등 AI 전문기업과 협력해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 운영 모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신체건강, 영양, 정서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인공지능이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체계를 목표로 한다. 이번 모델은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른 건강체력교실 내실화를 위한 방안이다. 학생의 신체 정보 및 체력 측정을 기반으로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관리와 영양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학교별 예산과 공간을 고려해 각 구성요소를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 283개 학교에 145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을 구축했다. 2025학년도에는 추가로 31개교에 총 1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중 한 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해 AI 맞춤형 모델을 적용하고, 3월부터 사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교육감은 "AI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미래지향적 건강관리 체계를 학교 현장에 도입할 것"이라며, 부족한 예산 속에서도 지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13일 킨스타워에서 군포산업진흥원과 초고령사회 대비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결합해 웨어러블 로봇 기술 실증을 가속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 공동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웨어러블 로봇의 고령친화산업 적용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제품·서비스 실증 및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공동 활용 ▲시니어 대상 체험 프로그램 및 리빙랩 운영 ▲전문인력 교류와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동 세미나·워크숍 등 기술교류 활동 ▲협력사업 공동 발굴·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고령친화산업 실증 인프라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를 운영하며, 리빙랩 기반의 풍부한 실증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에 신뢰성 높은 평가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의준 원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오는 9월 10일(수), 개봉 10주년 기념 4K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판타지 감동 대작 ‘괴물의 아이’가 메인 포스터와 스페셜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괴물의 아이 | 감독/각본: 호소다 마모루 | 수입: ㈜얼리버드픽쳐스 | 배급: 와이드 릴리즈㈜] 영화 ‘괴물의 아이’는 괴물의 손에 길러진 인간 소년과 인간을 제자로 삼은 괴물, 서로 너무 다르지만 마음속에는 같은 외로움을 가지고 있었던 그들이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을 그려낸 판타지 감동 대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 ‘썸머 워즈’, ‘늑대아이’, ‘미래의 미라이’ 등을 통해 미야자키 하야오, 신카이 마코토와 함께 한국 영화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중 한 명인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개봉 시에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오는 9월 10일(수) 국내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소식으로 영화 팬, 애니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괴물의 아이’가 메인 포스터, 스페셜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 천우희가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 설레는 일탈을 다시 꿈꾼다. 오는 9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4일, 첫사랑 선우해(송중기 분)와의 재회로 변화를 맞는 ‘성제연’(천우희 분)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송중기, 천우희가 완성할 첫사랑 재회 로맨스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성제연’의 모습은 기대를 한층 높인다. 먼저 입시가 전부였던 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채연이 ‘에스콰이어’ 속 법무법인 율림의 송무팀을 한층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에서 신입 변호사 강효민으로 분한 정채연이 정의감 넘치고 당찬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다른 신입들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업무가 많은 송무팀에 자발적으로 합류한 강효민(정채연 분)은 쏟아지는 사건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동기들 사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소한 정황도 놓치지 않는 예리함과 의뢰인의 내면을 헤아리는 이해심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잇따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법과 원칙에만 머무르지 않고 직감과 창의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모습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도시가스 누출 사실을 누구보다 먼저 알아차리는 기지를 뽐내는가 하면 택배 기사 교통사고 사건에서는 예기치 못한 한 방으로 판도를 뒤집으며 송무팀의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상사 윤석훈(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가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장착하고 출격한다. 오는 18일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측은 첫 공개를 나흘 앞둔 14일,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엿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들의 뜨거운 열정과 눈부신 케미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가 하루아침에 평범한 중년 여성이 된 후 펼쳐지는 눈물 콧물 휘날리는 세월 순삭 로맨틱 코미디다. 25년의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와 그를 돕는 독고다이 경찰 ‘독고철’(송승헌 분)의 컴백쇼가 웃음과 감동, 공감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한다. ‘원 더 우먼’ ‘굿캐스팅’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과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굿캐스팅’을 집필한 박지하 작가를 필두로 믿고 보는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미쓰 와이프’ 이후 10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엄정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