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조례안 추진…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기술 산업 발전을 위한 ‘성남시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성남시가 기후테크(Climate Tech)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기업 및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후테크 산업은 탄소 저감,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 지속 가능 기술을 포함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성남시는 IT 및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 도시인 만큼 기후테크 산업과의 연계 발전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조 의원은 성남시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례안을 마련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기업 및 연구기관 지원 방안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촉진 △전문 인력 양성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관련 기업 유치, 연구개발 지원, 스타트업 육성 등
성남시의회, 의회체험활동 운영 방식 개편 성남시의회가 ‘성남시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의회체험활동을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정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시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리고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의회체험활동이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의회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성남시의회의 홍보관(1층), 본회의장(2층), 방송실 및 기자석(3층), 상임위원회실 및 미디어소통방(6층)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정책 참여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체험활동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영하, 경로당 민원 해결 앞장…환경 개선·부식비 인상 요청 국민의힘 수정구 당원협의회(위원장 장영하)가 경로당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장 위원장은 5일 전경만 수정구청장을 만나 지역 내 경로당에서 접수된 불편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민원은 장 위원장이 시의원들과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경로당을 방문하며 직접 수집한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도배, 조명 교체 등 환경 개선을 비롯해 가스레인지, 전기밥솥 등 취사도구 교체 요청이 포함됐다. 또한, 조리사 추가 지원과 부식비 인상 등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장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전경만 구청장은 경로당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재평, 박주윤, 박명순 시의원과 수정구 간부공무원들도 참석했다. 수정당협은 지난해 추석에도 경로당 노래방 기기 수리를 주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수정구,장영하,경로당,민원 해결,도배 교체,취사도구,부식비 인상,전경만 확대
이수진 의원, SNS 불법정보 차단 강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발의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5일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SNS를 통한 불법정보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부가통신사업자가 범죄를 목적으로 하거나 이를 교사·방조하는 정보가 유통되고 있음을 인지한 경우, 해당 정보를 삭제하거나 접속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SNS를 통한 불법마약, 성매매 알선·권유 등 불법정보 유통이 급증하면서 실제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 부가통신사업자는 성폭력처벌법에 따른 성적 불법영상물 유통에 대해서만 삭제 조치 의무가 부과돼 있어, 마약 거래와 성매매 관련 불법정보는 방치되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SNS를 통한 불법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사업자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민을 범죄로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판교공원, 꽃무릇 식재로 복합 휴식 공간 조성 추진 판교공원이 교육·문화시설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복합 휴식 공간으로 거듭난다. 5일 열린 ‘판교공원 꽃무릇 식재 공사 주민설명회’에서 최현백 성남시의원(판교동·백현동·운중동·대장동)은 공사 계획과 함께 지역 내 주요 민원 해결 방안을 설명했다. 판교공원 내 꽃무릇 식재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을 투입해 오는 4월 공사를 시작하며,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판교도서관 뒤편 약 6,000㎡ 규모에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해 어린이 생태교육과 정서 함양은 물론, 공원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토사 유실을 방지해 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꽃무릇 조성지 내 산책로 포장 방식과 식재 시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최 의원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판교도서관 및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한 복합 휴식 공간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의원은 판교공원 일대의 주요 민원 해결 방안도 공유했다. 판교동 553번지와 운중동 990번지 일원의 수해복구 사방사업과 배수로 신설·정비에 1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하고, 우
성남시의회, 제106주년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 참석 성남시의회가 1일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제106주년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성남문화원이 주최한 기념식은 태극길놀이, 추모곡 연주,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성남시의회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화원은 1919년 성남지역에서 3,300여 명이 참여한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2006년에는 율동공원에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세우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성남시의회,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참석 성남시의회가 28일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해 박주윤, 이군수 의원과 지역 기관장, 유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개청식은 식전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신흥2동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강조하며, 재개발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새롭게 문을 연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복지를 강화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다양한 주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진 의원, 간호법 개정안 발의…교육전담간호사 운영비 지원 의무화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27일 「간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전담간호사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가 전부 또는 일부 지원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신규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의 직무 적응을 돕기 위해 교육전담간호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최소 2명을 두어야 하며, 필요 시 250병상마다 1명씩 추가 배치할 수 있다. 그러나 교육전담간호사의 운영 비용은 병원이 부담해왔다. 이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러한 부담을 국가가 나누도록 했다. 지원 대상, 범위, 금액 등 세부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숙련된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필수인력인 교육전담간호사에 대한 국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국가가 운영비를 적극 지원하면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병원의 재정 부담이 줄고 간호 인력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회, 신촌동 유관단체 척사대회 참석…주민 화합 도모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강상태 의원이 27일 신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촌동 유관단체 척사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척사대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적으로 열리는 행사로, 풍년과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단체 회원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단체별 윷놀이 대항전을 펼치고,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이덕수 의장은 “을사년을 맞아 신촌동 유관단체 척사대회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남시의회는 신촌동이 전통을 이어가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척사대회는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경제안보특위, ‘트럼프 통상 파고’ 넘기 위한 기업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경제안보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년)가 27일 ‘민주당, 기업 손잡고 트럼프 통상 파고 넘는다’ 간담회를 열고,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정책 대응 방안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대미 통상 민간 아웃리치를 진행한 주요 기업 임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응책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경제안보특위 위원들,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 롯데지주,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태년 위원장은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기조에 대응하려면 우리도 강력한 경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MEGA(Make Economy Great Again) 전략 수립 ▲국가경제안보위원회 설치 ▲통상대표단 파견 ▲비상경제입법 추진 등 네 가지 대응책을 제안했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트럼프 2기 통상정책 동향과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