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TV홈쇼핑과 종합몰 사업자로 온라인 쇼핑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온 GS샵이 'AI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전면 개편했다. GS샵은 1일 AI 기반으로 고객 쇼핑 경험을 최적화하고 TV와 모바일을 통합하는 대규모 앱 개편을 단행했다. 1995년 TV홈쇼핑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영상 쇼핑 시대를 열고 2010년 업계 최초 전용 앱을 출시하며 모바일 시프트를 선도해 온 GS샵은 이번 개편을 통해 AI 커머스 시프트라는 세 번째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이번 개편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AI가 고객 행동에 최적화해 GS샵 앱을 보여주는 '고객 맞춤형 앱 구성'이다. 검색어, 상세 설명을 오랫동안 본 상품, 장바구니에 담아 두거나 구매한 상품, 즐겨 찾는 매장(영역), 자주 이용하는 혜택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 뒤 앱 전체 영역 가운데 50%를 고객에 맞게 큐레이션(Curation) 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최근 원피스를 검색해 본 고객은 신상품 소개 영역에서 '패션의류' 카테고리를, 갈비탕을 구매한 고객은 '식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로 확대하고 영아돌봄수당을 시간당 1500원 추가 지원한다. 양육비 선지급제를 도입하고,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을 월 23만 원으로 확대한다.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해 퇴소자립지원금을 1000만 원으로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를 15곳으로 확대한다. 여성가족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5.4% 증가한 1조 816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여가부 예산안은 돌봄 지원, 일자리 지원 등 저출생 극복과 취약,위기 가족과 청소년 보호, 폭력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 약자 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돌봄 및 일자리 지원 먼저 서비스 이용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00% 이하(2024년 150% 이하) 가구로 완화하고, 지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다형'(소득기준 120∼1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마약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젤리, 사탕, 음료 등 해외직구식품 34개를 구매,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마약류 등 금지 원료,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제품에 대해 즉시 국내 반입 차단을 조치하며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위해제품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식약처는 최근 대마 등 마약 성분이 함유된 젤리 등 기호식품 섭취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외 위해정보 등을 분석해 위해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타국가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대마 등 마약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식품 34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을 확인했다. 이번 검사항목은 대마, HHC, HHCH 등 마약류 성분 55종을 모두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291종)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최근 미국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유럽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로인해 유럽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한국 화장품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화장품 제조사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관문인 CPNP(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의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드엑스포코리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애드엑스포코리아는 유럽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CPNP 등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화장품 제조사들의 빠른 시장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CPNP는 유럽 연합 내에서 화장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규제 요소로, 제품의 구성 성분, 안전성 평가 등의 정보를 규제 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이 과정은 수출 초보 기업들이 직접 진행하기에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지만, 애드엑스포코리아의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통해 이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애드엑스포코리아는 20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부가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한 허위합성물 '딥페이크' 피해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현황 조사와 긴급 전담조직(TF)을 운영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28일 딥페이크 피해에 대해 학생,교원들의 불안감 해소와 보호를 위해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안 종료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합성물의 편집,합성,가공 행위는 호기심 차원의 놀이가 아니라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과 피해자 대처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학교 현장에 긴급하게 배포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미지 합성 기술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딥페이크는 기존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합성기술로,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현재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부터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지방대 의학 계열에 진학하려면 중학교부터 비수도권에서 나와야 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이나 성인학습자 대상 특별전형에 한해 대입전형 자료로 '자기소개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선발일정도 모집시기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교육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2027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게 적용된다. 다만, 조기 졸업해 1년 일찍 대입을 치르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역시 2027학년도 대입이 적용된다. 기본사항에 따르면, 지방대학의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 입학하는 경우 해당 대학은 재학 및 거주에 관한 특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를 일정 비율 선발하도록 법제화됨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을 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장철혁,탁영준)가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의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를 3년 연속 지원한다. SM은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SM본사에서 장철혁 SM공동대표와 김현주 함께걷는아이들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0만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여기에는 올키즈스트라 단원들도 함께하며 소규모 금관 앙상블 연주회를 열기도 했다. '함께걷는아이들' 올키즈스트라는 취약계층 어린이,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관악단을 운영해 예술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악기 연주, 구성원 활동을 통한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한다. 올키즈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올해 제12회째로 경기도 부천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오는 11월 20일 개최되며, 장한솔 지휘자와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씨가 출연해 협연할 예정이다. SM은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정기연주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부가 국내 최대이자 최초의 웹소설 불법 유통사이트인 '아지툰'의 운영자를 검거하고 동시에 불법 웹사이트 도메인까지 압수해 접속을 차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전지방검찰청(이하 대전지검)과의 수사 협력을 통해 국내 웹소설과 웹툰을 3년여 동안 대규모로 불법 유통한 사이트 '아지툰' 운영자를 구속하고 사이트를 즉각 폐쇄했다. 지난해 7월 문체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저작권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자 관계부처 합동으로 '케이-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검거는 그 후속 조치로서 국제화,지능화돼 저작권 침해가 심각하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아지툰'을 중점 관리사이트로 지정하고 문체부와 대전지검이 수사 개시부터 압수수색 및 구속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룬 성과다. '아지툰'은 웹소설 불법유통의 원조(1위)사이트로 웹툰과 웹소설 도메인을 별도로 사용하되 상호 연결(링크)되도록 운영했다. 불법 유통량은 국내 웹소설 250만 9963건, 웹툰 74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각종 허가, 정보제공, 안전인증 수수료 및 교육경비 등을 감면할 수 있는 법령상 근거가 마련된다. 법제처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시행령 등 5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등 법령 소관 부처와 협의를 거쳐 정비안을 마련해 일괄개정을 추진했다. 현행 법령에서는 전기용품 안전인증,정기검사,안전검사 등을 받으려면 일정한 수수료를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수수료의 납부기준을 사업자의 규모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소상공인 등 영세한 사업자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이번 개정에서 수수료 등 징수기관의 장이 정책적으로 소상공인 또는 중소기업자 중 납부대상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또는 경영안정 지원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인 보이스피싱 신고자가 신고 포상금 5000만 원을 받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부패,공익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에 현저히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공익의 증진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총 81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올해 상반기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5월 728개 공공기관으로부터 포상 대상자 추천을 접수했고 사건 해결 기여도와 공익적 가치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포상금 지급여부 및 포상금액을 최종 결정했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포상금 지급 대상자를 추천받아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및 전원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포상금 지급대상자 중에는 올해 1월 상영된 영화 '시민덕희'의 모티브가 된 신고가 ㄱ씨가 포함돼 있다. ㄱ씨는 2016년 1월 은행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11회에 걸쳐 총 2730만 원을 송금하는 사기피해를 당한 후 본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서울교육협력특구’ 순차 협약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순차적으로 ‘(가칭)서울교육협력특구’ 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교육협력특구’는 자치구와 교육지원청이 각 지역의 교육 여건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의 안착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지역 특색사업 공동 운영 ▲지역사회 연계 교육 강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이다. 첫 협약은 오는 9월 27일 금천구에서 ‘주체적이고 행복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체험교육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이후 서울시 모든 자치구와 순차적으로 협약이 진행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양천구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스마트경로당 가왕전’은 대형 스마트TV와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경로당 10곳의 어르신들이 실시간 영상으로 소통하며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6일에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식과 더불어 어르신 동아리 공연, 표창장 수여식,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밝은내복지센터 합창단, 서서울복지관 난타팀 등 어르신 동아리의 무대에 이어, 바다(BADA), 이하린, 김용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행사장 외부 광장에서는 ‘살기 좋은 양천’ 5대 테마(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과 주민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기재 양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방안 관련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제로’로 발표됐다”며 “이는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분당 재건축을 사실상 후퇴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된 선도지구 물량을 내년 물량에서 차감하겠다는 식의 압박은 시민을 우롱하는 갑질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날(26일) 새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로 5개 신도시의 2026년도 재건축 허용정비예정물량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대폭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남 분당은 추가 물량이 전혀 배정되지 않아 기존 1만2000호에 묶였고, 반면 고양 일산은 5000호에서 2만4800호로, 부천 중동은 1만8200호, 안양 평촌은 4200호, 군포 산본은 1000호가 각각 추가됐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강상구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5일 육군 제8332부대와 공군 제6855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이날 군부대를 방문해 “지난 호우피해 때 수해복구에 적극 나서주시고 시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토방위에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명절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는 장병들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부대 관계자는 “매년 명절이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해 주시는 나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병역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끈 박종학 씨를 ‘2025년 나주시민의 상’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나주시는 세지멜론 공동출하와 수출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농업 유통산업 발전에 헌신한 박종학 씨를 ‘2025년 나주시민의 상’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씨는 10월 30일 열리는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충효도의, 사회복지, 교육문화, 산업경제 등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인 박종학 씨는 1975년 세지농협 입사 이후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제9~11대 세지농협 조합장을 지내며 세지멜론 공동출하회 육성, 공동선별 및 공동정산 체계 확립, 품종 연구, 수출 확대 등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멜론 공선출하회를 조직하고 품질관리 지침을 제정했으며 소비 마케팅과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