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사회적기업은 등에 8개 수수료 전액 감면증권대행기본수수료 등 사회적기업의 각종 수수료가 줄어든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1일부터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 으뜸기업과 사회적기업에 대한 수수료를 감면했다고 밝혔다.수수료 감면 혜택은 2022년 말까지 적용되며, 감면 대상 수수료는 증권대행기본수수료를 비롯해 채권등록수수료, 전자단기사채발행수수료, 전자투표이용수수료, 전자위임장수수료, 법인식별기호(LEI)수수료, 정보이용수수료, 해외증권대리수수료 등 8개 수수료다.이로써 연간 약 1억4300억원, 향후 5년 간 총 6억 원의 수수료 면제 혜택이 기대된다.또 예탁결제원은 사회적기업이 외주사업 입찰에 참가할 경우 가점을 주고, 단계적으로 수의계약 한도를 최대 5000만원까지 늘리기로 했다.아울러 사옥의 유휴공간을 사회적기업능 위한 사무공간을 마련해 무료로 제공하고,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가치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예탁결제원이 이처럼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단계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지원사업이 사회적기업의 재무적 부담을 경감시킬 뿐만 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 노무법인 두웰 윤장희 대표공인노무사 등 4명 위촉장 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지사장 나용, 이하 공단 대구지사)는 노무법인 두웰(대표공인노무사 윤장희)과 11월 2일 오전 11시 공단 대구지사 대회의실에서‘장애인 근로자들의 노동인권과 권리보장’을 위한 노동인권 자문 공인노무사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 위촉식은 대구시 관내에 있는 장애인근로자 및 구직장애인들의 노동 관련분야의 인권과 권리보장을 위해 마련됐다.공단 대구지사 관내에는 50인이상 사업장 1,387개사에 7,513명의 장애인근로자가 일하고 있다.이날 위촉된 윤장희 공인노무사를 비롯한 4명의 자문위원들은 “노동법률 지식이 없어 노동분야에 있어서 피해를 보았거나 권리침해가 예상되는 장애인근로자 및 구직장애인들에게 노동인권과 권리보장을 위한 자문을 충실하게 할 것”을 약속했다.공단 나용 대구지사장은 “노동법률 자문을 통해서 구직장애인 및 장애인근로자의 노동인권 향상과 고용안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라는 주제 아래 “2018 공유경제포럼”이 오늘(11월2일) 오전 9시 30분에 경기도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개회사를 통해 포럼의 개회가 선언되었으며, 공동 주최자인 “서울신문“사장인 고광헌님은 환영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중 하나인 공유적 가치를 시장경제에 접목해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다“라고 하면서 ”CT플랫폼의 발달로 촉진된 공유경제는 공간, 차량, 물품, 서비스 공유 등 새로운 비즈니스 탄생으로 말미암아 발생된 기존사업자와의 갈등 및 노동문제를 함께 공유하여 풀어낼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기조연설자로 나온 뉴욕 뉴스쿨 문화미디어 교수인 트레버 슐츠교수는 급변하는 디지털문화에 따른 세계 각국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사례를 심도 있게 발표하면서 앞으로 미래의 공유경제가 협업하는 협동조합 플랫폼을 잘 활용함으로서 성공적인 지속가능한 경제로 이끌어갈 것으로 주장했다.영상을 통해 전한 이재명경기도지사는 개회사 메시지에서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가 우리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더함파크(2일), 행궁광장(3일)에서 제2회 지속가능도시주간을 기념하여 ‘지속가능도시 축제’를 개최한다.‘모두가 하나되는 2일간의 즐거운 축제!’라는 슬로건과 ‘지속가능도시 축제’라는 이름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2일 더함파크(구 농촌진흥청 내)에서 열리는 행사는 ▲2주년 성과공유회 ▲도시재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창업성공 토크콘서트 ▲생물자원 협업 네트워크 토론회 ▲도시재생 네트워크 세미나 ▲영화상영회 등이 열린다. 특히 이날 2주년 성과공유회를 열고, 재단의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진행하고 있는 사업내용을 공유함으로써, 재단의 역할과 다양한 활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3일 행궁광장에서는 ▲거인 인형극 ▲무대행사(토크콘서트) ▲지속가능도시 홍보관 ▲사회적경제 한마당 ▲주거복지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과 다양한 시민참여행사(즉석사진, 소원적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행궁광장을 무대로 홍보관 스템프 투어 이벤트와 무대행사가 상시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템프 투어에 참가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같은 날 선경도서관에서는 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개소- 개소식 갖고 힘찬 출발 다짐 -- 양질의 장애인고용 근접서비스 제공할 것-경기동부지역(성남시, 용인시, 평택시,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안성시, 하남시, 양평군)의 장애인과 기업인들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동부지사가 성남시에 신설되어 지난 8월 20일(월)부터 본격적인 장애인고용 업무에 들어갔기 때문이다.공단은 지난 10월 30일(화) 15시 경기동부지사 개소식을 갖고, 경기동부지역 고객을 위한 양질의 장애인고용지원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경기동부지사(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소재)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고용노동부 고령사회인력정책관과 국회의원, 성남시 관계자, 장애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관내 장애학생으로 구성된 ‘유니즌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있었다.경기동부지사는 성남시, 용인시, 평택시,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안성시, 하남시, 양평군 등 경기동부 9개 지역을 담당한다.그간 경기도 지역의 장애인고용지원서비스를 2개 지사(경기지사, 경기북부지사)가 제공했는데, 성남시에 위치한 경기동부지사의 개소로 접근성이 높아진
크라우드펀딩, 지난해보다 62% 늘어나 11.2억 투자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중의 투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올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이 11억2900만원에 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펀딩금액 6억9500만원보다 62%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 기간 투자자 역시 3139명에서 7074명으로 125% 늘어났다.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이란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조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활용해 일반인에게 사업모델을 알리고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사회 현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재무적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일종의 ‘착한 투자’ 방식으로 손꼽힌다.이와 관련해 고용부는 2015년부터 매년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대회를 여는데 이어, 시민투자오디션을 개최해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 시민투자오디션에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 100여명과 크라우드펀딩 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상위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10개 참여기업에는 포상(상장, 총 850만원의 상금)과 금융기관의 보증요
민·관 협력 도시재생 모델 제시…낙후된 달동네에서 살기 좋은 마을로 변신 지방자치단체들이 사회적경제에 빠졌다.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주요 국정운영 기조로 내세우자 사회적기업의 발굴과 육성 등을 위해 앞다퉈 창업아카데미와 마케팅 컨설팅과 같은 지원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이런 가운데 광주시 서구가 민·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의 가능성을 보여주여 주목받고 있다.광주시 서구 발산마을은 4년 전만 해도 낙후된 지역이었다. 총 2232세대 가운데 1인 세대 740가구를 차지했고, 주민의 40%가 취약계층이었다. 낡은 골목길과 버려진 집 때문에 지역은 생기를 잃었다.하지만 요즘 발산마을은 그야말로 ‘핫’하다.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보고 찾아온 젊은이들로 붐빈다. 민·관의 콜라보가 빚어낸 성과였다.현대자동차그룹은 광주시, 광주 서구청,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사회적 기업 공공미술프리즘,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2015년 2월부터 민관협력 도시재생사업을 벌였다.프로젝트는 디자인, 사람, 문화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존 모습을 유지하면서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
“당신이 슈퍼스타” 경상북도, 올해의 사회적기업 선정 경상북도가 도를 빛낸 ‘스타 사회적기업’ 3곳을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사회적기업은 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 ㈜책임, 카리타스보호작업장 등 3곳으로 경북의 지역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들이다.유은복지재단 나눔공동체는 2008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이다. 웰빙 시대에 발맞춘 새싹과 베이비채소 재배 사업으로 경북 농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특히 전체근로자 59명 중 취약계층 47명(장애인 44, 고령자 3)을 지속적으로 고용하고 있는 등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책임은 지역 청년들이 의기투합한 젊은 사회적기업이다. 폐업 처리되는 중고 제품들을 사들여 소상공인 창업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중고 주방․가전제품을 공급·관리한다. 최근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했다.카리타스보호작업장은 친환경 화장지, 복사용지, 쌀 화환을 주력으로 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형 사회복지모델을 제시한다. 36명의 근로자 중 22명의 중증장애인에 달할 정도로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이 단연 돋보인다. 최근에는 자체생산 품목을 다양화하고 공공기관의 사무용품 우선구매
‘제2회 경기 독서캠핑’ 다문화저소득가정 후원금 기부제 2 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독서캠핑 '에 참가한 가족 82 명이 어제(10월 29 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참가비 82 만원 전액을 다문화저소득가정 아동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경기 독서캠핑은 경기도가 가족 단위의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파주 별난독서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책농장과 협업해 2 년째 진행하고 있다 . 올해는 지난달 15 일부터 16 일까지 스물 세 가족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경기 독서캠핑은 ▲북 레크리에이션 ▲가족 애 (愛 ) 북콘서트 ▲책 읽어주는 아빠 , 엄마 ▲함께 읽는 즐거움 : 가족독서클리닉 ▲독서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가족 단위의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후원금 전달식에 독서캠핑 대표가족으로 자녀들과 함께 참가한 남경호씨 (34 세)는 “캠핑비용을 뜻깊은 자리에 쓴다고 해 온 가족들과 함께 참석했다 .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떠나 가족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대화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godbreath@naver.com
경기도 , 경기지역화폐 도민설명회 11월 5일·11월 9일 개최남부권역(수원) 5일 개최, 북부권역(의정부) 9일 개최지역화폐 사업 설명,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등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운영방안 마련 및 도민들의 인식 제고 도모경기도가 지역화폐의 도입에 앞서 도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듣고자 오는 11월 5일과 9일 각각 남부(수원)와 북부(의정부)에서 ‘경기지역화폐 도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지역주민 등 실제 도민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지역화폐 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뒀다.설명회는 지역화폐 사업설명,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 청중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먼저 조태훈 경기도 소상공인과 과장이 나서 지역화폐 정책의 취지와 도입과정, 추진방향 등 도민들이 궁금해 할 만한 사항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이어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원의 전문가 발제 및 패널 토론을 통해 실제 지역화폐 도입 사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전문적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화폐 제도의 쟁점과 향후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