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사업’ 사전설명회 열어 -삼일회계법인 세종홀서 개최- 기업관계자 80여명 참석- 안양시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삼일회계법인 세종홀에서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사업 사전설명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금융사, 자산운용사, 건설사 등 약 50개 기업의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시의 계획을 경청했다. 안양시와 사업 컨설팅사인 삼일회계법인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설명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왜 안양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시청사 부지의 입지 특성과 사업 규모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설명회는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민선 8기 최 시장의 핵심 공약의 일환이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사업 구조, 개발 방식, 대상 기업의 규모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를 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최 시장은 발표에서 교통망과 스마트도시 기반시설 등 안양의 여러 장점을 강조하며 기업들이 안양에 진출할 필요성을 설파했다. 그는 “시청사 기업유치는 지역 혁신과 성장의 중요한 결단”이라며, 기업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들과
안양시 올해 하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율 98% - 99건 완료 59건 정상 추진중- 안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161건 중 올해 3분기까지 99건을 완료하고, 59건을 정상 추진 중으로, 추진율이 98%에 달하고 있다. 시는 최대호 시장의 주재로 시청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임기 내 계획된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상반기 이후 완료된 주요 사업에는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과 호계시장 인근 지하주차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점검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정현장평가단의 평가를 공약 이행에 반영하며 시민 참여를 강화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이 시민 생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강조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 이행에 대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 커리어 징검다리 코칭자료 개발 보급 - 장애학생의 직업역량 강화 - 독립적인 사회생활 준비 위한 자료-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령기 이후 사회생활 준비를 돕기 위해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 커리어 징검다리 코칭자료’를 개발하여 이달부터 보급한다. 이 코칭자료는 학생과 학부모의 직업 정보 요구에 부응하며, 학생의 직업 역량 강화 및 독립적 사회생활 준비를 돕기 위한 맞춤형 자료다. 코칭자료는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뉜다. 첫 번째 주제는 ‘꿈·직업 징검다리 코칭’으로, 취업 지원기관, 직업재활시설, 평생교육기관을 안내한다. 두 번째 주제는 ‘꿈·직업 디딤돌 코칭’으로, 자치구별 직업적 독립 지원 정보 및 돌봄·활동, 복지·자립, 의료지원 정책 등을 다룬다. 세 번째 주제에서는 서울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서울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 사회통합 지원기관과 단체에 대한 안내가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자료를 누리집에 탑재해 장애학생과 학부모, 교원뿐만 아니라 진로·직업에 관심 있는 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장애학생의 자립과 직업적 성장은 개인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진로 역량 관리를
‘학교업무지원자동화프로그램 ‘ 5종 발굴 .보급 -현장의 업무 효율화 지원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화를 돕기 위해 ‘학교업무지원자동화프로그램’ 5종을 발굴·보급했다. 도교육청은 정책공모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를 구매해 보급함으로써 업무 효율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프로그램은 일반고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지원, 고등학교 지필평가 운영, 계약제교원 발령관리. 교과보충 수당 지급, 스마트 고입 업무처리 등이다. 특히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교육과정 편성 및 시험실 배치와 관련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계약제교원과 시간강사의 채용 및 관리, 교과보충 수당 지급 등 교무행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학교 현장과의 정교화 작업을 통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 카카오톡 채널과 유튜브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이 프로그램들이 불필요한 수작업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
‘서울 학생 문해력. 수리력 진단‘ 지금이 골든타임 시행한 작년보다 응시자 2배 이상 증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초·중·고등학교 525교의 학생 9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210교, 4만 5천여 명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두 배 이상 늘어나, 학교 현장의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검사는 초등학교 4학년, 6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해력Ⅰ·Ⅱ와 수리력Ⅰ·Ⅱ 총 4과목으로 구성된다. 각 과목은 초등학교는 40분, 중학교는 45분, 고등학교는 50분씩 진행된다. 진단 결과는 12월 중 학생, 학부모, 학교에 통보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문해력과 수리력의 점수, 수준, 하위 영역별 분석 등이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초소양교육 지원협의체, 맞춤형 지도자료 개발 및 보급, 전문가 연수, 방과 후 기초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해 서울교육공
경기도교육청 유아를 위한 디지털 교육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 마련하다 5일 ‘2024 유아를 위한 디지털 교육 지원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5일 '2024 유아를 위한 디지털 교육 지원 포럼'을 개최해 유아 디지털 교육의 방향과 가치를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유아의 디지털 교육, 새.바.시(새롭게 바라보는 시간)'를 주제로 하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소속 전문가 및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중계된다. 포럼은 유아교육 전문가들의 발표로 시작하며, '디지털 환경 속 유아의 삶', '유아의 디지털 역량', '지속가능한 디지털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후 김호 교수의 주재로 학부모, 유치원 교사, 연구자가 발제와 토론을 이어간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현장 및 온라인 참여자들의 의견이 공유된다.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포럼이 유아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이 유아 디지털 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뿐 아니라, 교육공동체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한 일 고등학생이 함께 만드어가는 미래 -돌마고, 한국관광고, 한국애니메이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 경기도교육청은 한·일 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일본 고교생 방한 연수단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오는 5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일 학생 간의 교류를 촉진하며, 돌마고등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가 참여한다. 돌마고등학교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학생 공연을 통해 한·일 문화교류 행사를 열고, 멘토-멘티 형식의 교과수업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관광고등학교는 관광일본어 통역과 전통문화체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한글 공예와 전통음료 만들기 등의 활동을 선보인다.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는 미술, 영어, 체육이 어우러진 융합 수업과 AI 활용 수업으로 독창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문화 체험을 통한 네트워크 활동도 마련된다. 일본 학생들과 돌마고 학생들이 인근 마을을 함께 탐방하며 한국 생활과 경제, 사회 등의 주제로 조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일 학생 간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파의 내일’을 내다보다 송파구 2024 간부 워크숍 개최 -서강석 송파구청장 '해묵은 권위의식 내려놓고 실천으로 공직의 책무 다할 것-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1월 1일부터 1박 2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84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송파구의 비전인 ‘섬김행정’과 ‘창의·혁신·공정’의 가치를 조직 내에 다시금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야유회가 아닌, 미래를 함께 구상하며 부서 간 역량을 결집하는 조직 빌딩의 성격을 띠었다. 첫날에는 각 국·소·단이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서 구청장이 강조한 ‘규제 아닌 지원행정’을 기반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다양한 개발 계획이 소개됐다.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어르신 복지 확대 등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정책들도 발표됐다. 둘째 날에는 ‘존경과 지지를 받는 간부의 역할’을 주제로 리더십 특강이 열렸다. 이를 통해 구성원과 소통하며 성과를 이끌어내는 수평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경험과 아이디어 충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팀워크를 강화하고 동료애를 다지는 시
디지털 수업으로 기업과 현장을 잇다 경기도교육청 ‘기업 방문형 교사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 초·중등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기업 방문형 교사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는 디지털 시대 교육 변화 이해와 교육기술(에듀테크) 도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한국과 애플코리아를 방문해 디지털 플랫폼 실습과 기기 활용 수업 방법을 탐색하며, AI 활용 수업 설계 등도 체험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수업에 첨단 교육기술을 적용하고 디지털 혁신 수업의 선도 교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사들이 기업의 교육기술을 경험하고 수업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며,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사들이 기업의 교육기술을 경험하고 수업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며,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제51회 수정구 시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수정숮골축제 참석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11월 2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제51회 수정구 시민체육대회 및 제19회 수정숯골축제'에 참석했다. 이덕수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축제가 수정구민 모두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정구민 나아가 성남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 대항 경기와 친선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수정숯골축제에서는 민속놀이 경연과 숯 관련 체험활동이 마련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수정숯골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다. 민속놀이 경연과 더불어 숯을 이용한 공예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