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일 심우정 제32대 장성부군수가 취임했다고 전했다. 심우정 부군수는 전남 곡성 출신으로 1993년 곡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0년부터 전남도청으로 전입해 총무과, 인력관리과, 지역계획과 등 주요부서를 거쳤다. 2017~2020년에는 장성군에서 교통정책과장, 서삼면장 등을 맡은 이력도 있어 장성과는 이번이 ‘두 번째 인연’이다. 이후 도청에서 일자리정책팀장, 안전정책과장, 관광과장을 역임한 데 이어 올해 7월 장성군수로 부임했다. 심우정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공무원들이 행복하고 삶에 여유가 있어야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다”며 “직원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려운 일에 앞장서 솔선수범할 것”이라며 “마을민원 해결부터 도청․중앙정부 협업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심우정 부군수는 “잘난 사람보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 멋진 사람보다 편안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장성의 성장을 위해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익명의 후원자가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상세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2005년 순천시에서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시절의 고마움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비로소 그 은혜를 나눔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기탁된 후원금은 마중물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후원금으로 마중물냉장고 물품 구입,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위기가구아동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관내 업체인 옛날콩나물, 조훈모과자점, 뽀빠이유통 등에서도 콩나물, 빵, 계란 등 물품 후원에 동참했다. 이러한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마중물냉장고가 더 풍성해졌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음에도 따뜻한 기억을 마음에 품고, 다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익명의 후원자께 깊은 감사를 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7월 직원 정례조회에 앞서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5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문제 해결과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1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우수사례 선정 건수와 포상금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했다. 최우수상은 첨단산업과 최국일 팀장이 수상했다. ‘순천만잡월드, 어린이의 꿈을 다시 열다’ 사례는 순천만잡월드의 직영 전환을 통해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줄인 운영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도시계획과 김성환 팀장의 ‘동천 그린웨이 조성’ ▲건축과 구천만 주무관의 ‘임차인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 ▲보건의료과 황선숙 과장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추진’ 등 3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관광과 김종열 팀장 ▲신청사건립과 장우연 팀장 ▲교통정책과 허귀영 주무관 ▲청소자원과 이재환 팀장 ▲순천만보전과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26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2025년 꿈꾸는 여행자' 특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29일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총 32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꿈꾸는 여행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특강으로 전남에서는 순천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60세 이상의 중년층과 노년층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여행 정보와 계획, 여행작가와의 만남, 디지털 기기 실습 등의 교육과 함께, 교육을 통해 작성한 여행계획에 따라 수강생들끼리 모임을 구성해 직접 여행을 다녀오는 현장실습까지 포함됐다. 한 수강생은 “계획부터 여행까지 모든 과정을 동년배들과 논의하며 하나씩 실천해 가는 과정이 너무 좋았다”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험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수강생분들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들에 대한 문의사항은 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7월 3일 출근길에 구청 광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좋아요 동대문! 힘내요 우리 모두!’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년간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남은 임기 동안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구청장과 간부들이 직원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고 커피와 간식을 나누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이필형 구청장에게 꽃다발과 등산화를 선물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동대문구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쾌적·안전·투명·미래’를 구정 철학으로 삼고 도시의 체질 개선에 주력해왔다. 구정 운영의 중심에는 ‘꽃의 도시’, ‘탄소중립 도시’, ‘스마트 도시’, ‘걷기 좋은 도시’, ‘재해 Zero 도시’라는 5대 비전이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사람 중심 미래도시’ 구축을 목표로 ‘4N-CITY’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미래교통, 교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출범 4개월을 맞아 법인명칭을 변경하고 고유의 역사성과 문화적 상징을 담은 첫 공식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하며 지역 문화예술 비전 실현의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기존 ‘나주시문화재단’에서 ‘나주문화재단’으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재단의 정체성과 문화적 지향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공식 CI를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명칭 변경이 단순한 표현 축소가 아닌 행정구역 중심의 정체성을 넘어 ‘나주’라는 도시의 문화 브랜드를 강조하고 보다 개방적이고 확장성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는 방향성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국적, 국제적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CI는 나주의 고대 유물인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의 용머리 문양을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해 나주의 깊은 역사성과 문화적 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디자인 구성은 용머리 문양을 상단에 배치해 나주 고대문화의 상징성을 강조했으며 좌우에는 각각 문(文)과 화(化)를 상징하는 형태적 요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은 지난 2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성금은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활용한 탄천종합운동장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탄천종합운동장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네 환경정화 활동, 독거 어르신 나눔 DIY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지난 6월26일 센터 대강당에서 ‘제1회 고령친화산업 산학연과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고령친화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강연자로 나선 써드에이지(주) 이보람 대표는 'Age-Tech 산업 글로벌 정책 및 동향'을 주제로 미국, 일본, 중국 등의 해외 주요국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여 참가한 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카이스트 청년창업투자지주 장영수 센터장은 Age Tech 국내 정책과 스타트업 현황, 고령친화 매출, 투자 분석을 통한 성장률을 분석하고 해당 분야의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부처 협업과 투자 연계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고령친화 제품, 식품, 서비스, 의료 분야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으며, 강연 이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했고, 1층 고령친화제품 홍보체험관의 전시공간, 스마트홈 전시 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방자치 30주년이자 민선 8기 3주년이 되는 7월 1일, 화려한 기념행사 대신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밀착 행정 현장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는 ‘아주 보통의 하루(아보하)’를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지방자치단체의 실효성 있는 감염병 대응으로 국민체감도가 높아진 이후, 지방자치단체는 7대 공공기관 신뢰도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동구의 이번 일정은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해를 맞아 구청장이 직접 주민 곁을 찾아 구정을 점검하고, 행정의 본질인 생활밀착 소통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 마련된 스마트정책소통방을 통해 응봉산과 대현산 사방사업과 하수관로 보수공사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하기에 앞서 재난·치수 위험지역 상황을 살펴보며, 주민의 평범한 하루는 안전에서 비롯된다는 구정 철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서 성동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는 저연차 공무원과 차담회를 함께했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의 퇴사율 증가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민의 일상 속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있었다. 오 구청장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도봉구 지역 곳곳을 누볐다. 전통시장과 공원, 중랑천 등을 찾아 구민들과 소통했다. 현장에서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함으로, 이 기간 오 구청장은 교통, 공원녹지, 보건복지, 청소환경 등 분야별로 총 153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도봉구민 S.O.S,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민원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구청장이 직접 생활 현장에 나가 구민의 불편, 건의, 고충사항 등을 청취하는 민원해결 프로젝트로, 202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매년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 소통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23년에는 187건, 2024년에는 상‧하반기 총 454건의 민원을 접수‧해결했다. 이번에도 크고 작은 주민 불편사항을 접수했다. 교통, 공원녹지, 보건복지, 청소환경 등 11개 분야에서 총 153건을 접수했다. 간단한 생활불편 민원은 그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