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동안보건소 범계로데오거리 금연환경 조성 캠페인 실시 안양시 동안구보건소(소장 김순기)는 지난 28일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범계로데오거리에서 금연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담배꽁초 줍기와 금연홍보 피켓을 활용한 가두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안구보건소와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간접흡연 민원이 많은 범계로데오거리에서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금연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했다. 김순기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흡연문화를 개선하고 금연을 홍보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금연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금연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접수 최대 100만원 지원 안양시는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24년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받는다. 신청 대상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청년이다. 이들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합산해 10년 이상 거주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은 소득에 상관없이 분기별로 25만 원씩, 총 100만 원을 안양사랑페이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과 수급자증명서(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 등이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에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으나, 개인정보가 변경되었을 경우 정보 수정을 해야 한다. 12월 20일에 청년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 또는 시 청년정책관과 각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힘쓰다. 중등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 행사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경기 중등 진로교육 우수사례 나눔 워크숍’을 11월 1일 안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 중등 진로전담교사 1,000여 명과 25개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학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200여 명이 직접 참석하고,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경기 중등 진로교육의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 현장 적용을 위한 포럼, 그리고 진로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한 협의로 구성되었다. 발표되는 우수사례는 진로상담, 진로수업, 진로체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성진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전담교사는 학생들이 미래의 길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로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의 진로교육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특히 진로전담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있어, 다양한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경기교육청 다변화하는 미래환경에 대응하다 ‘지방공무원 정책기획력 향상과정 연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6급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정책기획력 향상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다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대응하여 지방공무원의 분석력과 정책기획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에 이어 지방공무원 6급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종전의 지식 중심 소양 과정을 폐지하고 새롭게 신설된 과정으로, 기본 과정과 심화·평가 과정을 포함한 단계별 교육이 진행된다. 연수는 단편적이고 일회성 강의 형태를 지양하고, 정책기획 과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사례 분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보고서 작성 완성도를 높이고 분석적 사고력과 기획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징적으로는 경기교육 정책 기본방향에 대한 사전 학습, 단계별 기획 과정의 이해, 현업에 적용 가능한 실습 교육, 발표력 향상, 소규모 분임을 통한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등의 방법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의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중간관리자의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민, 관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경기도교육청은 29일 조원청사에서 인재개발국 직원과 현장 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재 재구조화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화재 발생 시 긴급대피 및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훈련은 화재 가상 상황에서 화재 전파와 신고, 대피 과정을 실제처럼 진행했으며, 소화기 사용법 실습도 포함했다. 특히 수원소방서는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 사항을 당부하고 최근 화재 사례를 공유하는 등 안전교육도 함께 제공했다.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이번 훈련이 직원과 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었다며, 화재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피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공사 관계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 지역주민과 소통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관련해 인근 벽산아파트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벽산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이 초청되었으며, 사업 진행 상황과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8월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단을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한 데 이어, 추가적인 주민 의견 수렴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조원청사 재구조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알리고,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한 주민대표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억제 방안, 청사 주차장 사용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정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공공청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본공사를 위한 내부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 함께 모인다 유보통합 위한 다같이 역량 강화 연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0월 29일 '2024 다‧같‧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감) 550명이 처음으로 모인 자리로,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보육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보통합 정책 이해와 4대 분야 중심의 연수가 포함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는 영유아의 정서 심리발달, 학습자로서의 영아 이해, 특별한 영유아 지원, 그리고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원장의 역할 등이 다뤄진다. 강은하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유보통합 정책은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변화"라며, 이번 연수가 정책 이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장(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보통합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 돌봄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이를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
안양시 민간 전문가 참여 민방위 훈련 관내 어린이집 동 10곳 -최대호 안양시장 ‘실천 같은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 잘 대처하시길’ 안양시는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10곳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 교육 강사와 소방교육 전문가 2명을 민간 전문가로 선정해, 화재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해당 기관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을 통해 시민들은 재난 시 국민 행동 요령,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등을 실습하며 숙지할 수 있었다. 안양시는 재난 취약시설과 다중 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및 민방위 사태에 대비해, 매년 시설별 특성에 맞춘 민간 전문가를 파견하여 실전적인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취약시설과 다중 이용시설 이용자들이 재난 시 행동 요령을 습득해 실제 상황에서도 잘 대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실전 대비 훈련을 지속해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자녀의 미래준비 첫걸음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초등학교 입학을 예비 학부모 대상-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2025학년도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경기교육도서관과 협업하여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독서 기반 자녀교육과 인성교육을 주제로, 부모교육 전문가 4명이 강연을 맡아 진행된다.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및 초등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학부모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10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교육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주요 강연 주제로는 ‘부모와 아이 중 한 사람은 어른이어야 한다’, ‘부모가 1% 바뀌면 아이는 100% 바뀐다’ 등이 있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우 성남교육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아카데미가 자녀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공간 변화 통해 미래교육 앞선나가는 경기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우수시설 학교 신청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에서 6개 학교가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 이번 사업은 40년 이상 된 학교 건물을 친환경, 디지털 기반의 미래형 공간으로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우수시설 학교로는 의정부 경의유치원과 연천 화진초등학교가 각각 개축과 리모델링 분야에서 선정됐다. 경의유치원은 50년 된 건물을 임대형민자사업으로 개축해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화진초등학교는 학습자의 특성에 맞춘 공간 조성을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학교가 미래교육 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들의 사례는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관련 자료는 공간재구조화 역량 강화 연수에도 활용된다. 또한, 앞으로 추진될 사업 대상 학교들이 사용자 중심의 미래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교육에 맞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간이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