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약 2년 만에 ‘트롯챔피언’ 무대에 올랐다. 정동원은 지난 12일 저녁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했다. 약 2년 만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그는 팬들의 함성과 함께 등장해 밝은 인사를 전했다. MC 장민호가 “첫 거래를 텄다. 고객이 됐으니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다”고 말하자, 정동원은 “불러만 주시면 언제든지 나오겠다”고 응수했다. 이에 장민호가 “3년을 불렀다”고 장난스럽게 덧붙이자, 정동원은 “3년만 더 불러주세요. 앞으로 3년 동안 더 불러주시면 또 나오겠습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동원은 지난 2월 공개된 정규앨범의 수록곡 ‘사랑을 고백할 나이’를 불렀다. 정동원은 사랑스러운 춤사위를 곁들인 퍼포먼스와 따뜻하고 깊은 보이스로 시청자들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곡은 설운도가 직접 작사·작곡한 댄스곡으로, 정동원만의 담백한 감성으로 순수함과 열정을 담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정동원을 비롯해 김수찬, 김태연, 남궁진, 박성온, 손태진, 성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오는 14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영규가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된 응급실행의 전말을 밝힌다. 이날 박영규는 '살림남'에서 데뷔 40년 만에 미모의 25세 연하 아내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최근 갑작스러운 몸의 이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박영규는 그 일을 계기로 심경의 변화를 겪었다며 아내를 공개하게 된 이유를 고백한다. 박영규는 "나이 먹어서 아프니까 2, 3배 아프고 죽겠더라. 그래서 '내가 죽을 때가 됐나?' 싶었다. 그러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하지?', '아내와 딸은 어떡하지?' 하며 처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살림남'에서 마지막 유작으로 공개해 보자는 마음으로 아내를 공개하게 됐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박영규의 25세 연하 아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배우 채시라와 데미 무어 닮은 꼴로 언급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박영규 아내는 등장과 동시에 우아하고 세련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JTBC ‘굿보이’의 빌런 오정세가 이번 주 더욱 ‘배드’해진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쫀쫀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는 민주영(오정세)을 중심으로 한 빌런 카르텔이 본격화되며 긴장감이 정점에 오른다. 이미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오종구(정만식), 백석춘(안세호), 류가(박정우)에 이어 새로운 ‘배드보이’들의 등장이 예고돼 더욱 거대한 빌런 구도의 완성에 기대를 모으는 것. 민주영은 ‘평범한 공무원’이라는 외피 뒤에 감춰둔 본색을 서서히 드러내며, 섬뜩함을 유발하고 있다. 관세청 주무관이라는 직함과 성실한 모습은 겉모습일 뿐, 윤동주(박보검)의 복싱 후배 이경일(이정하)에게 자신의 죄를 뒤집어쓰라며 자수를 권하는 장면에서는 낮은 목소리로 조곤조곤 종용하는 듯하지만, 그 이면에는 “불안 요소는 제거해야 한다”는 냉혹한 명분이 숨어 있었다. 결국 그는 교도관을 압박해 수감 중인 이경일을 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반려견 관찰 리얼리티,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개호강 유치원 인력난이 빚어지며 ‘원장’ 전현무의 수난 시대가 예고됐다. 15일(일) 오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는 ‘개호강 유치원’의 전현무가 자리를 비운 두 선생님 조한선&레이를 대신해 ‘개고생’에 나선다. 이날 ‘대형견 반’의 체육을 담당했던 조한선은 연차로 출근하지 않았다. 이에 전현무가 대형견 레오X우도X울진이X로또를 홀로 담당해야 하는 박선영에게 갔다. 박선영은 보호자의 다이어트 요청으로 산책이 시급한 레오를 전현무에게 부탁했고, 전현무는 “저는 대형견이랑 뛰는 거 좋아해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싶다”며 호기롭게 운동장으로 들어섰다. 허스키 레오는 운동장에 입장하자 계속해서 뜀박질했고, 처음의 열정과는 다르게 점점 지쳐가던 전현무는 “안돼”라며 레오를 붙잡은 목줄에 끌려갔다. 그렇게 30분을 뛴 전현무는 강제로 몸무게까지 공개해야 했다. 레오의 다이어트가 성공했는지 확인하려면 몸무게를 재야 하는데, 사람이 직접 레오를 안고 재야 했기 때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단역 서현이 남주 옥택연의 집착에 단단히 옭아매였다. 어제(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2회에서는 첫날밤을 보낸 이후 혼례를 밀어붙이는 집착 남주 이번(옥택연 분)과 어떻게든 도망치려는 단역 차선책(서현 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그려졌다. 이에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4%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최애 소설 속 단역으로 빙의한 차선책은 술에 취한 채 주인공들의 첫 만남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밤마실에 나섰다가 남주 이번과 우연히 마주쳤다. 정신은 흐릿했지만 주인공에 대한 애정만큼은 또렷했던 차선책은 칼을 들이대는 이번의 폭군 모멘트에도 애독자 본능을 폭주시켰다. 차선책은 이번의 괴로움과 외로움을 꿰뚫는 위로를 건넸고 이번은 자신의 마음을 알고있는 차선책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이들의 예상치 못한 만남이 단숨에 첫날밤으로 이어지면서 이번은 차선책에게 집착 본능을 내보이기 시작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제302회 이달의 PD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일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 연출 김민지 최재영, 작가 임정화 전혜인은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이달의 PD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국PD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PD상은 방송의 공익성을 추구하고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웃집 백만장자'는 1회 '1만 평 왕국을 세운 전설의 헤어 디자이너' 편으로 TV 예능 부문 수상작에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기존의 부자 관련 프로그램이 자산 규모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묻는다. 부는 노력과 인내, 그리고 타인과 사회를 생각하는 책임감 위에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했다”고 평했다. '이웃집 백만장자' 김민지 PD는 수상 후 "화려한 부와 명성보다는, 자신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고 삶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분들이 우리 곁의 진짜 백만장자라고 믿으며 매 회 진심을 다해 제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김예은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에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부부가 총 출동하는 가운데 연하 남편들의 '주책 파티'가 펼쳐진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는 14일(토) 방송되는 710회는 ‘누나 한번 믿어봐’ 특집으로 펼쳐진다. 이번 특집은 연상녀-연하남 부부 6쌍이 출격해 사랑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로 가득 채워진다. 박애리♥팝핀현준, 미나♥류필립, 차지연♥윤태온, 임정희♥김희현, 김사은♥성민, 은가은♥박현호 등 적게는 1살부터 많게는 17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 6쌍이 출연해, 닭살 지수와 함께 무대 위 열정 지수를 동반 상승시킨다. 평생의 동반자와 함께 꾸미는 무대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조화롭고 파격적인 환상의 호흡이 펼쳐질 전망이라 눈과 귀가 쏠린다. 이날 연하 남편들은 무대를 앞두고 ‘누나 자랑 퍼레이드’를 펼쳐 안방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팝핀현준은 아내 박애리에 대해 “저를 사로잡은, 제 영혼을 흔든 사람”이라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MBC 뉴스데스크' 앵커 김수지 아나운서가 '전참시'에서 다채로운 하루를 전한다. 오는 14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1회에서는 김수지 아나운서의 프로美 넘치는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출연 당시 '프로 N잡러' 모멘트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지 아나운서의 NEW 하우스가 최초 공개된다. 아나운서, 앵커, 작사가 등의 N잡러 면모가 엿보이는 서재부터 남편과 함께하는 아침 일상까지 전격 공개될 예정이라고. 특히 이날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날이라고 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서 김수지 아나운서는 MBC 제21대 대선 선거방송 '선택 2025' 최종 리허설을 앞두고 분주한 하루를 시작한다. 선거방송에서 진행을 맡은 그는 아나운서국으로 출근해 선배 전종환 아나운서와 선거방송을 앞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리허설이지만 실전처럼 참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첫 직관에 나선 불꽃 파이터즈가 동국대학교와의 경기 후반전에 돌입한다. 오는 16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7화에서는 추가점을 내기 위한 불꽃 파이터즈의 고군분투와 역전을 꿈꾸는 동국대학교의 혈전이 펼쳐진다. 앞서 파이터즈는 경기 초반, 동국대의 막강한 투수력에 발이 묶여 점수를 내지 못했다. 아쉬움의 탄식이 고척돔을 채우던 4회 말, 파이터즈는 정성훈의 안타와 이택근의 희생 번트로 득점의 기회를 만들었다. 2사 2루의 상황, 야심차게 배트를 돌린 박재욱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파이터즈는 0:0의 균형을 깨는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다. 유희관은 1점 차의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기 위해 5회에도 등판한다. 큰 한방이면 언제든 경기가 뒤집어질 수 있는 상황. 유희관은 변화구와 속구를 적절히 섞은 투구로 동국대 타자들과 차분히 승부를 이어간다. 유희관에게 힘을 못쓰던 동국대는 다시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정면승부에 나서는데. 유희관은 파이터즈의 에이스로서 느림의 미학을 발휘하며 마운드를 지켜낼 수 있을까.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불꽃야구’가 예측할 수 없는 경기 흐름과 위기의 연속으로 안방에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오늘(9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6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2025시즌 첫 직관 경기가 그려진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날 경기를 중계하던 정용검 캐스터는 “오늘 경기 흐름이 요상하다”라고 말문을 열고, 김선우 해설위원도 관중석에 앉아있는 장시원 단장을 보고 “(단장님) 지쳤다”고 목소리를 높이는데. 베테랑 유희관은 동국대 타자들의 매서운 공세에 흔들리며 마운드 유지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 반면 동국대 더그아웃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결정적인 장면까지 더해지며 양 팀의 힘겨루기에 불이 붙는다. 파이터즈 더그아웃은 ‘진돗개 발령’ 수준의 긴장감으로 술렁이고, 급기야 이대은과 신재영까지 호출되며 긴박함이 최고조에 달한다. 한편, 동국대 투수가 “얘가 에이스 같은데?”, “되게 안정적”이라는 칭찬을 받는 사이, 파이터즈에게도
[세상 읽기 칼럼] 가난한 사람에게 투자하지 않는 자본주의는 무너진다 자본주의의 회복은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다 [고재철 박사 칼럼] 자본주의가 무너지고 있다는 경고는 낯설지 않다. 그러나 그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미국의 금융교육 운동가 존 호프 브라이언트는 『가난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본주의를 구하는가』에서 매우 다른 관점을 내놓는다. 그의 주장은 명확하다. “자본주의가 위기를 맞은 이유는 가난한 사람들이 시스템에서 배제됐기 때문이며, 그들을 다시 초대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이 책은 한 개인의 고백에서 시작된다. 저자 브라이언트는 미국 빈민가에서 태어나 가난을 딛고 일어선 인물이다. 그는 단순히 경제이론을 설파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득한 실천적 경험을 바탕으로 주장을 펼친다. 그가 강조하는 키워드는 ‘금융문맹(financial illiteracy)’이다. 많은 빈곤층은 신용카드, 예산, 저축의 개념조차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출발선부터 뒤처진다. 이 무지는 다시 ‘신뢰 결여’로 이어지고, 신용점수가 낮아 대출이 불가능해지면서 사회로부터 철저히 고립된다. 문제는, 이들에게 그 어떤 제도도 다시 시작할 기회를 허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2회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이 10월 2일(목) 바로 오늘부터 극장 동시 IPTV &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감독/각본: 이상훈 | 출연: 김혜은, 김법래, 김보윤 | 제작: ㈜이엔터테인먼트, ㈜오예스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은 갑자기 집을 자주 비우는 ‘연정’, 수상한 행동을 시작한 ‘미나’, 갑자기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진수’의 비밀이 하나로 이어지면서, 다시 가족이 되어 가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화 은 , , 에서 감독, 각본, 연기 등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활약을 보인 이상훈 감독의 다섯 번째 연출작으로, 한때 평범했던 가족이 서로에 대한 오해로 갈등을 겪으며 숨겨진 진심을 마주하는 과정을 담았다. 갑작스럽게 직장 복귀를 결심한 아내 ‘연정’ 역은 [이태원 클라쓰],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서 명품 연기를 입증한 배우 김혜은이, 싫어하던 운동을 하겠다며 휴일마다 집을 나서는 남편 ‘진수’ 역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뮤지컬 [삼총사] 등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법래가 맡아 열연을 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이정현이 무려 10년 만에 ‘와’로 스페셜 무대를 예고하며 긴 연휴 안방 1열을 정조준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4일(토)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번 ‘아티스트 이정현’ 편의 주인공인 이정현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무대 장인이자 독보적인 콘셉트의 아이콘. 1999년 데뷔곡 ‘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이정현은 파격적인 스타일, 실험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단숨에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정현은 또 ‘바꿔’, ‘줄래’, ‘너’ 등을 통해 ‘콘셉트 장인’이란 수식어를 입증하며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이정현의 음악과 무대는 중국 등 해외에서도 반향을 일으키며 한류 1세대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 가운데 이정현이 10년 만에 ‘와’ 무대를 꾸미며 화려한 귀환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5년 버전 ‘와’는 특유의 동양적인 무대 의상과 부채 퍼포먼스, 새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도유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혹한 권력자의 면모를 완벽히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도유는 지난 2일(목) 방송된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 4회에서 권력 앞에서 차갑고 계산적인 인물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도유는 차수연(유진 분)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가 다니는 하성고등학교의 이사장 차정연(도유 분)으로 첫 등장했다. 그는 학교폭력 누명을 쓴 지유를 위해 권력을 동원해 사건을 무마했으나, 곧 수연에게 이혼 합의를 조건으로 협박하는 냉혹한 본성을 드러냈다. 도유는 상황에 따라 이중적인 태도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권력자의 본색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단순한 악역을 넘어 극 전개를 주도하는 인물로서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 수연이 협박에 흔들리지 않자 정연은 지유가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까지 공개하며 조카마저 희생양으로 삼았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혈연조차 가차 없이 이용하는 정연의 잔혹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이 과정에서 도유는 무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