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10회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 경기대회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정용한, 정연화 의원이 지난 25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 경기대회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덕수 의장은 “이곳에 모인 학생들은 미래의 K푸드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이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조리, 제빵·제과, 식음료 3개 분야에서 열렸으며, 49명의 학생들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였다. 이 행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앞으로도 K푸드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과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의회 2024년 가을밤의 축제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지난 25일 성남시청 내 공원에서 열린 '2024년 가을밤의 축제'에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주최한 행사로, 조합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해 행정기획조정실장, 각 구청장, 시 집행부 간부들도 함께했다. 이덕수 의장은 축사에서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성남시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남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성남시 공무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성남시의회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당축제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지난 26일 성남시민농원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 한마당축제에 참석했다. 이덕수 의장은 축사에서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장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9회를 맞아 500여 명의 농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 나눔장터, 리스틀, 짚풀공예, 떡메치기,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경기인성교육 수업에 스며들다 학생 인성 키우고 교사 성장으로 이어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인성 함양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30일에 '경기인성교육 수업사례 나눔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 국립국제교육원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각각 열리며, 유·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유회는 경기인성교육과정을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이 토의와 토론을 통해 인성교육의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현장 교사들과 함께 인성교육의 일상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경기인성교육의 미래 방향, 학교급별 인성 수업사례 나눔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놀이중심 유치원 수업, 초등 인성교과서 활용 수업, 중등 교과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인성 덕목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는 놀이 수업 사례와 교과별 활용 가능한 중·고등학교 인성 수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학급경영,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교사들은 이를 통해 학교에서의 인
‘공간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구현’ 경기도교육청 공가재구조화 사업 맞춤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을 강화하며, 공간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사업 대상 학교 관계자들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및 권역별 관계망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노후한 교육시설을 미래형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과정과 공간 기획의 연결, 학교별 컨설팅 지원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학교 단위 종합 추진, 스마트 기반 광장형 공간 조성, 융복합 다목적 공간 구현, 자연 친화적 생태공간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소개되었으며, 각 학교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학교 공간의 변화를 교육과 연계하여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해외 사례를 통해 교육 비전과 공간 기획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교육과 공간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에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1기’ 현장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1기’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교육 자료 제작에 나선다. 이번 연수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단기 학습(마이크로러닝) 교육 자료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26일 완료된 연수에서는 초·중·고 교감을 전문가로 위촉해 멘토링을 통해 교사들의 콘텐츠 개발 역량을 높였다. 교육 저작권 기초부터 AI를 활용한 동영상 자료 제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하이러닝' 활용, 사이버 범죄 예방,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소통법 등 80여 개의 단기 학습 교육 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교사 김상현은 "다양한 선생님들과의 경험 공유를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중·고 교감들은 자료 주제 선정부터 개발 계획서 검
경기도교육청 저경력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하고 실용적인 업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8, 9급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17일부터 25일까지 두 기수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각 기수별 60명씩 총 120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AI 시대를 대비한 기획 및 보고서 작성법, 적극행정 사례 학습, 말하기(스피치) 능력 향상, 버크만 검사를 통한 공직 가치 탐색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서 미래 지향적인 기획 능력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저경력 공무원들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적 인재"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공직 적응을 도울 다양한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직무 가치를 재발견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보다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준비에 박차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 제시 다문화밀집학교 거점 역할 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5일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개발 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모델을 논의했다. 다문화학생의 급증에 따라 도교육청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원 70명이 참석해 이중언어교육, 소질 및 적성 개발,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등의 방안을 기존 학교와 연계하여 개발했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학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학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학은 다문화학생 70%, 일반학생 30%의 비율로 추첨제를 통해 선발되며, 사회배려대상자도 일정 비율로 포함된다. 또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대부도 인근 람사르 습지를 활용한 생태환경 교육 등
임태희 교육감, “체육 역량 겸비해야 균형 잡힌 교육” 경기도교육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일 남부청사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체육)'을 주제로 학교체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치원의 신체활동 교육 강화와 초등학교 저학년 체육교과 분리에 따른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최윤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상임대표와 이한경 한국체육학회 회장의 개회사 및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전선혜 중앙대학교 교수와 박재성 행당초 교사의 주제 발표, 박채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토론에서는 교사 지원을 위한 플랫폼과 신체활동 교육 프로그램 및 연수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안전한 신체활동을 위한 공간과 전문 협력 강사 배치에 대한 현장 의견도 제시되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목표는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이라며, “체육은 기초 역량과 인성을 동시에 교육하는 핵심 교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기초와 기본을 갖추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재구조화 공사에 따른 ‘조원청사 근무 직원 안전관리 협의체 구성’ 경기도교육청은 25일 조원청사 재구조화 공사에 따른 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조원청사 근무 직원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의체는 인재개발국 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됐다. 첫 회의에서는 공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점검과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검토되었다. 앞으로 공사의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협의체 위원들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을 유지할 방침이다.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직원이 근무하는 공간에서 공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안전한 공사와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협의체를 통해 조원청사 재구조화 공사와 직원 안전을 동시에 관리하는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협의체는 공사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이 안심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