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청소년방송 제작지원단 발대식 개최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5일 ‘2025년 청소년방송 학생 제작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 향상과 청소년 방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대식은 센터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심상웅 센터장과 관계자, 제작지원단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 60명, 학부모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교육과정 안내, 상호 교류 활동, 스튜디오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미디어 분야에서의 열정과 꿈을 공유하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방송자료 제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제작지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약 25주 동안 100차시의 장기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방송 교육 및 기획, 광고 제작, 단편영화 제작, 음원 발매, 라디오 송출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완성된 콘텐츠는 연말 발표회를 통해 경기교육가족과 공유될 예정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제작지원단은 경기교육 청소년방송의 상징이며, 전문 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교육청, 예술교육가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5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예술교육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예술교육의 질을 높이고, 창의성과 심미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한 목적이다. 워크숍에는 2025년 창작소 교육활동을 맡을 대학교수와 지역 예술가 68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예술교육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고, 전문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수법을 논의했다. 이번에 다룬 주요 내용은 ▲경기예술교육의 비전 ▲전문예술교육의 이해 ▲학생 안전과 성인지 감수성 ▲수업 분위기 조성 등이다. 특히 학생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 함양에 중점을 두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예술 공유학교로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 영재교육, 학교 밖 학점형, 예술 체험형 등 34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창작소 운영을 활성화해 예술교육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석수도서관서 도서 100권 기증받아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가 4일 안양시 석수도서관으로부터 도서 100권을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센터를 찾는 시민과 시장 상인들이 건강한 먹거리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지식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된 따뜻한 나눔이다. 도서를 기증한 석수도서관(관장 박정희)은 “몸의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함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센터를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나눔을 계기로 시민 건강과 지식 함양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설 방침이다. 센터는 기증받은 도서를 센터 내에 비치해 시민과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이 언제든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건강 먹거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방문자 누구나 편하게 책을 읽고 빌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센터는 단순한 식생활 개선을 넘어, 지역민에게 정서적 휴식과 생활 속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상인들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짬을 내어 책을 읽으며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먹거리 정책은
송파구, 문정동서 ‘봄맞이 대청소’…구민과 함께 쾌적한 거리 조성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3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문정동 일대에서 주민들과 함께 봄맞이 환경 정비에 나섰다. 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서울시 클린데이와 연계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시범지역으로는 유동 인구가 많고 민원이 잦은 문정동 로데오거리부터 문정역까지 약 700m 구간이 선정됐다. 이날 대청소에는 100여 명의 주민과 환경공무관이 참여해 인도, 차도, 골목길 등을 정비했다. 서강석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새봄이 왔습니다”라는 구호와 함께 직접 쓰레기를 줍는 등 청소에 동참했다. 도로 정비에는 대형 살수차와 소형 노면 청소차가 동원돼 겨우내 쌓인 묵은 먼지를 제거했다. 구는 이번 활동을 2025년 서울 첫 클린데이 행사로 소개하며, 이달 중 각 동별로도 대청소를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3월, 구는 관내 도로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22일간 특별대청소를 실시해 염화칼슘과 먼지를 제거한 바 있다. 당시 환경공무관과 주민 123명이 투입돼 물청소차, 먼지흡입차 등 다양한 장비가 총동원됐다. 또한 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딸기농장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영양교실 열어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9일, 아동과 양육자 등 80명을 대상으로 딸기농장 체험을 겸한 ‘영양교실’을 연다. 만 2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체험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안산지역 딸기농장을 찾아 딸기의 성장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가족이 함께 수확한 딸기로 컵케이크를 만드는 체험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전반은 아동들이 즐거운 경험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단순한 영양교육을 넘어 가족 간 유대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즐거움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교육,
[안양시-기업 협력 나눔 실천, 봄맞이 신발 314켤레 후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신발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봄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총 2,373만원 상당의 신발 314켤레가 안양의집, 평화의집, 좋은집, 안양시가족센터 등 지역 보육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임직원들이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당시 수익금은 국제개발 NGO인 지파운데이션에 기부됐고, 지파운데이션은 감사의 의미로 해당 기업에 신발을 후원하며 이번 지역사회 나눔이 성사됐다. 임종석 근로자대표위원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신발 후원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급여 일부를 기부하면 기업이 같은 금액을 매칭하는 ‘천사 기부금’ 제도를 통해 전기장판과 바람떡 후원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성남시, 청년창업 실전 지원… ‘THE와플’ 3기 참가자 모집] 성남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THE와플’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기업 와디즈와 함께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실전 창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1일까지이며,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만 20세~29세 청년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THE와플’은 2023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3기에는 총 50개 팀을 선발하며, 팀당 최대 200만 원의 초기 투자비가 지원된다. 전체 지원 규모는 1억 원에 달한다. 참가자는 크라우드펀딩 기획과 실행, 마케팅 전략, 성공·실패 사례 분석, 스토리텔링 기법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와디즈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창업 경험을 나누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청년 공유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일정 관리를 돕는 전담 인력도 배치된다. 신청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양경석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송파구, 풍납동서 봄맞이 ‘두근두근 봄소풍 페스타’ 개최 송파구가 오는 5일 토요일,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두근두근 봄소풍 페스타’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풍납동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풍납동은 백제 토성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생활불편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정주환경 개선 주민협의체와 함께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봄소풍 페스타도 그 일환으로, 2023년부터 이어온 주민 참여형 축제다. 행사장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마술쇼가 마련됐으며, 인디언 텐트와 빈백 등을 갖춘 피크닉존, 먹거리와 함께 여유로운 쉼터도 준비됐다. 스테이크, 닭꼬치, 분식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주민 셀러들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수공예품과 수제 간식, 의류,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레진아트,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진행된다. 구는 행사 안전을 위해 사전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화기 및 옥외 소화전 점검도 실시한다. 긴급
안양시 관악회,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복지시설에 기부 안양시 기관·기업·단체장들의 모임인 관악회가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FC안양 연간회원권을 대량 구입해 기부에 나섰다. 안양시는 관악회가 총 1천만원 상당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회원권은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청소년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관악회는 안양 지역 내 기관과 기업, 단체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이다. 매년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역시 구입한 회원권은 취약계층이 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부 방식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시민의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관악회 운영위원들은 "FC안양을 응원하는 일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구단 사무국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부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
송파구, 올림픽공원서 임산부 대상 숲 태교 교실 운영 송파구가 따뜻한 봄을 맞아 임신 초기 임산부를 위한 숲 태교 교실을 연다. 구 보건소는 4월 14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올림픽공원에서 ‘GOLD맘, GOLD타임 생명의 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청 산하기관인 풀빛문화연대와 협업해 마련됐다. 임신 16~20주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회 3시간 동안 향기, 소리, 공예, 명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1차시에는 향기와 색채, 2차시는 소리, 3차시는 공예, 4차시는 명상과 태담을 주제로 진행된다. 임산부의 신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벼운 산책과 휴식 시간을 포함하고, 간식도 제공된다. 참가자 전원은 재해배상보험에 가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도 별도로 들지 않는다. 송파구는 이밖에도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난임상담실,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등 임신부터 육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서울시에서 출생과 아동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라며,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청소년의 마음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선정된 지역 내 4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마음 두드림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평균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진료 인원이 연평균 65.5% 증가하고, 경기도 내 10대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이 5.4명에서 7.6명으로 높아지는 등 청소년 마음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정신 건강 조기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성남시는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과 성남시의사회 등 의료단체와 협력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우울증·스트레스·감정 조절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12일 양영중학교를 시작으로 보평중, 운중중, 매송중까지 총 4개 중학교에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8월 중 추가 수요조사를 거쳐 2개교를 추가 선정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중학생과 교사의 마음건강 인식과 공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실전형 사이버모의훈련·보안컨설팅으로 보안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이 8월 4일부터 8일까지 교육정보시스템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전형 사이버모의훈련과 보안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나이스’와 ‘K-에듀파인’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대응 ▲모의해킹 ▲해킹메일 침투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통해 진행됐다. 네트워크와 시스템, 전 직원 대상 해킹메일 발송 등 다양한 위협 상황에서 조직의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과정에서 드러난 취약점은 신속히 보완됐으며, 직원들은 피싱메일 등 모의 침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기록원은 훈련 결과를 기반으로 주요 시스템의 보안 설정 강화, 방화벽·침입방지시스템(IPS) 운영 진단, 비상대응체계와 로그관리 실태 점검 등 맞춤형 보안컨설팅도 병행했다. 8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평회를 열어 발견된 취약점과 대응 사례,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및 보안의식 교육을 진행했다. 정수호 원장은 “사이버모의훈련과 보안컨설팅을 통해 전 직원의 정보보호 역량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독서·창의교육으로 지역아동 교육격차 해소 나선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수원시립서호지역아동센터와 손잡고 지역 어린이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독서체험’과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독서와 창의 교육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8월 11일부터 19일까지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창의 수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결합해 수학 개념을 익히는 방식으로, 수의 크기 이해, 도형 규칙 배치, 경우의 수와 연산을 활용한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책 읽는 즐거움과 함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어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기반 연극 수업 ‘학교 밖 꿈자람’ 공유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총 8회, 16차시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7년 동안의 잠’을 통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길모퉁이 행운돼지’를 읽고 기사 작성하기, ‘샬롯의 거미줄’을 통해 위로의 말을 찾는 등 독서와 창작 활동을 연계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자동소화장치 설치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복지기동대와 소방서 합동 점검을 통해 노후 주택의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나주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관내 노후아파트와 주택에 거주하는 화재 취약가구 340곳을 대상으로 자동소화 콘센트, 소화패치 설치와 화재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노후 콘센트와 불량 멀티탭을 누전차단 멀티탭으로 즉시 교체하고 콘센트 소화패치를 부착했으며 가구별 맞춤형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복지기동대사업비 1천 700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아동 양육가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읍면동 복지기동대를 통해 노약자 및 장애인 등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발굴해 9월 초까지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설치된 누전차단 멀티탭은 과전류나 누전 발생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전기화재를 예방하며 콘센트에 붙이는 소화패치는 1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위험성 평가·도급용역 위탁사업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법정 의무사항과 최근 사고사례 공유에 이어, 밀폐공간 작업 시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안전조치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속적인 교육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주력해 중대재해 없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