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GS칼텍스와 손잡고 팜유 정제사업에 본격 나선다. 양사는 지난 12일 포스코센터에서 정탁 부회장,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시설 공동사업 서명식을 개최했다. 팜유 정제사업은 농장에서 생산한 팜 원유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공정으로 정제된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팜유 정제사업을 위해 3월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법인 ARC(AGPA Refinery Complex)에 포스코인터내셔널 60, GS칼텍스 40 비율로 2.1억 달러를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ARC는 투자금을 활용해 2024년 1분기 인도네시아 칼리만탄티무르주 발릭파판 산업단지 30만㎡ 부지에 팜유 정제공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정제공장은 25년 2분기부터 연간 50만톤의 정제유를 생산하며, 생산된 제품은 인도네시아 내수시장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여행객을 대상으로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홍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김포국제공항 3층 출발층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라운지를 운영한다. 제주 여행객은 휴대전화로 큐알(QR) 코드를 찍은 후 제주 친환경 여행 서약에 참여하고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친환경 여행 인증서를 업로드 하면, 친환경 고체 어메니티, 대나무 칫솔 및 고체 치약,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텀블러백 등의 여행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지난 6일부터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캠페인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정책을 알리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여행자로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모든 홍보 부스는 종이로 제작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업사이클을 통해 책 받침대 등으로 만들어 재사용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동안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캐릭터인 ‘부라봉’과 함께하는 포토존을 설치해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와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한 홍보도 병행 중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15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투명 페트병 등 폐플라스틱 자원을 인공지능(AI)로봇이 분류해 연료로 활용하는 서비스 등 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현행 규제의 문턱을 넘어 세상 밖으로 나올 예정이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13일, 26일 개최한 ’23년 제29차, 제30차 신기술·서비스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경기도의 컨설팅을 받은 규제샌드박스 과제 3건이 각각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현행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시장 출시와 시험·검증이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은 규제 특례의 필요성을 입증해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한 신청서 작성, 법령 검토, 심의위원회 대응은 중소기업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컨설팅을 통해 규제로 곤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규제 특례를 통과한 기업은 ▲잎스 ▲에이피에스㈜ ▲㈜성흥티에스 등 3곳이다. 잎스의 ‘AI 수거로봇 기반 재활용자원 수집·처리 서비스’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10일 위믹스 재단과 블록체인 기반 투명 후원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위퍼블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퍼블릭(Wepublic)은 위믹스 기반의 '투명사회플랫폼'으로, 사회연대은행은 비영리단체(NPO) 파트너로 참여한다. 위퍼블릭은 DAO(탈중앙화 자율 조직)의 모든 활동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믹스 재단은 사회연대은행의 사회적금융 시스템에 위퍼블릭 잔고 증명 프로토콜을 적용할 예정이다. 잔고 증명 프로토콜은 실제 계좌와 1대1로 연동된 미러 토큰을 발행한다. 후원자는 블록체인상 공개되는 토큰 입출금 시간과 실행 내용을 열람, 후원금 현황과 사용 내역 등을 언제든지 파악할 수 있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금융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이다. 위퍼블릭 잔고 증명 프로토콜 적용을 시작으로 위퍼블릭과 연계해 후원자가 사회적금융 순환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은 제19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행사를 12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하고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적성과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 등을 제공해 우리 미래 주역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숲길 걷기 및 숲속 명랑 운동회, 가을 숲에서 느끼는 힐링, MBTI로 알아보는 산림진로탐색, 산림전문가 체험 등이 제공됐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다양한 숲 활동을 통해 숲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도전과 모험정신을 기르며, 함께하는 협동, 자연과 인간에 대한 고마운 마음 등 건강한 신체와 정서적으로 안정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무자비한 상처를 받았던 필리핀 동부 지역. 그 중심에는 학교를 떠나야 했던 소녀들의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6년의 시간과 7,015백만원의 투자로 한국의 ODA 사업은 이들 소녀들에게 학문의 빛을 다시 가져다 주었다. 마닐라의 럭셔리 호텔, 두짓타니에서는 이러한 노력의 성과를 알리는 특별한 보고회가 진행되었다. 필리핀에서 중등교육을 마친 아이들 중 31%만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는 슬픈 현실. 하지만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필리핀 동부 지역에서는 이제 대안교육의 빛이 밝게 빛나고 있다. 실제로, 12년 제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대안교육 커리큘럼, 학습자와 교사를 위한 다양한 교재, 그리고 한국의 검정고시와 유사한 시험 프레임워크가 도입되면서, 필리핀 전역의 학생들에게 큰 변화가 찾아왔다. 과정을 마친 학생 중 제네린 투빌(Jenelyn Tubil)씨는 지금 호텔경영학 학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그녀의 감사의 말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필리핀 교육부와 유네스코도 이 사업의 중요성과 성과를 인정하며, 이상화 주필리핀 대사는 이번 사업이 세 기관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전 과정을 담은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서귀포시는 9월부터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서귀중앙여자중학교, 대신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냉장고 문 여는 횟수 줄이기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을 받고, 청소년이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생활 수칙에 대하여 홍보했다. 또한, 관내 50세대 이상 아파트 4개소를 방문하여 탄소중립포인트제 미가입 세대 대상 가입 홍보 및 착한 가게 75개소를 대상으로 상업시설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물을 우편 발송하는 등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독려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앞으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서귀포시 주민자치 박람회장에서 리필스테이션(다시 채움) 체험장 및 새활용 체험, 탄소 가계부 작성해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 입점 상가 대상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상별 맞춤형 탄소중립 생활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포털의 '여론조작' '가짜뉴스' 유포 등을 불법으로 확산하는 일탈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자유 민주주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각에 국내 주요 인터넷언론 3개 단체는 6일 공동성명을 통해 올곧은 언론창달과 정론직필, 대한민국의 체제 유지는 물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실제로 한국과 중국의 축구 8강전이 있던 지난 1일 전후로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클릭이 90%를 넘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나타나 논란을 빚고 있다. 이에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자체 조사 결과, 두 개의 해외 IP를 통한 매크로, 즉 반복적인 대량 실행을 통한 조작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체제를 부정하는 특정 세력들이 국내 포털을 기점으로 삼아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뉴스 댓글, SNS 등에서 조직적으로 국내 여론조작을 하고 있다는 지배적인 여론이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드루킹 일당들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공모해 주요 포털을 활용해 주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디지털 농업을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 보고서 11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디지털 농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4년간(2020~2023년)의 온라인 데이터 73만건 이상을 분석했다. 디지털 농업은 농식품의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과정에 걸쳐 현대적인 기술을 활용하는 농업을 말한다.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뿐 아니라, 생산성과 수익성 증가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면서 디지털 농업에 대한 긍정 여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농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은 2022년 45%에서 2023년 65%로 20%p 증가했으며, 이는 디지털 농업의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는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3 탄소중립 국제 학술대회(콘퍼런스)’ 일환으로 ‘온실가스 국제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캐나다, 중국 등 국외 전문가들과 국립환경과학원을 비롯한 온실가스 관측 협의체 소속 기관 및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실무자, 시민사회단체, 환경관련 학과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발표회는 국내·외 온실가스 현황, 측정기술의 최신 동향 및 협력 방안 등 주제발표에 이어 탄소중립 이행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온실가스 감시활동(모니터링)에 대한 공동의 이해와 연구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원은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된 연구와 학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탄소중립 정책의 효과적인 실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탄소중립 정책의 과학적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도의 다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