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크레마 X '도둑맞은 집중력' 컬래버 챌린지를 1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하고, 이에 앞서 12월 29일까지 단 3일간 '크레마 모티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스24 올해의 책 1위에 오른 도서 '도둑맞은 집중력'을 주제로 하는 이번 챌린지는 새해 새로운 시작을 맞아 집중력 회복을 목표로 기획됐다. 예스24의 eBook 리더기 '크레마'가 일상 속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잃어버린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챌린지는 1월 2일부터 8일까지 총 7일 내 엑스(X, 옛 트위터) 크레마 공식 계정(@cremauniverse)을 팔로우한 뒤 '#집중력회복챌린지', '#크레마'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크레마 기기 사용 모습이 담긴 사진을 1장 이상 X에 올려 인증하면 된다. 우수 참가자 2명에게는 예스24 10만원 상품권을 선물하고, 기간 내 1회 이상 인증한 모든 참가자 중에서도 10명을 추첨해 예스24 1만원 상품권을 독서 지원금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1월 12일 발표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 예술인 온라인스토어 플랫폼 '예술점점(店店)'의 운영을 시작했다. 예술점점은 화성 지역 예술인들이 자신의 아트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스토어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예술인DB 아티스트 라이브러리(https://artist.hcf.or.kr) 사이트를 통해 예술점점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다. 플랫폼 메인 화면에서는 예술인들이 운영하는 온라인스토어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 상세 페이지에서는 각 온라인스토어 소개 및 대표 아트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온라인스토어로 이동해 아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화성예술인DB에 등록된 예술인 정보와 연동돼 있어 각 온라인스토어를 운영하는 예술인이 평소에 어떤 작품 활동을 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예술점점은 9월 21일부터 11월 2일,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두 차례 입점 모집을 진행했으며 회화, 매듭공예, 유리공예,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회화 및 공예 분야 예술가 13명이 최종적으로 입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서점 경쟁력 강화 사업'을 통해 1년간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의 성과를 돌아봤다. 먼저 11월 10일(금) 광화문교보빌딩 대산홀에서 '제7회 서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서점인들과 서점 및 출판유통 관련 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점과 책 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상식을 통해 업적을 기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방송인이자 출판인인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서점문화발전 공헌 장관 포상 수상자들, 올해의 서점인상, 공로상 등을 수상한 서점인들과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정지아, '올해의 책'의 저자인 김보영,신형철,허정윤,이승원,허태임,이종철, 김병권 작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부 행사로 같은 날 저녁 7시 2020년, 2023년 각각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인 정지아 작가, 김초엽 작가와 함께 일반 관객 100여명을 초대해 작가로서 발돋움하는데 역할을 한 서점에 대한 이야기와 책을 매개로 다양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과 한국메세나협회(회장 김희근)가 장애예술인 자립 지원을 위해 'IBK TOGETHER(IBK 투게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올해는 국악과 클래식, 두 장르에서 활동하는 장애,비장애 예술인 6인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했다. 장애가 결코 부족함이 아님을 알리고 개인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을 드러내는 데 방점이 찍혀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민배(19,바이올린), 박준형(22,바이올린), 최예나(20,판소리), 최준(32,피아노병창) 4인의 장애예술인을 중심으로 국악밴드 억스(AUX)의 보컬 서진실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참여했다. 음원 레코딩 과정을 중심으로 5회 이상의 일대일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렇게 탄생한 앨범에는 총 9개의 음원이 수록돼 있으며 장애예술인의 솔로곡, 멘토와의 듀엣곡, 그리고 참여 음악가 전원과 유명 연주 세션이 함께한 합주곡이 담겼다. 이 가운데 전체 합주곡 '함께 아리랑'은 크로스오버 작곡가 양방언이 편곡을 맡았으며 CF, 웹드라마, 단편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유대얼 감독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이하 영진위)가 2023 년 지원사업 결산을 26일 발표했다. 2023 년은 영진위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로, 영진위는 위기에 처한 K-무비 산업을 살리기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23 년은 대성(大成) 할 작품을 알아보는 영진위의 안목이 돋보인 한 해였다. 영진위의 한국 영화 기획, 개발 지원작인 이 개봉했고 KBS 드라마 도 전파를 탔다. 영진위 차기작 기획,개발 지원작인 , , 등 총 7편이 극장 개봉하기도 했다. 이 중 은 누적 관객 수 172만명을 기록해 올해 한국 영화 흥행 순위 8위에 올랐다. 영진위에서 설립한 한국 영화 기획 ,개발 센터 씬원(S#1)의 시나리오 아카데미 5기 김연주 작가는 으로 각본, 각색 , 드라마 집필 등 3건의 계약을 동시에 체결하고 졸업해 성공적인 업계 발돋움을 내딛었다 .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의 계속된 여파로 민간 투자가 크게 위축됐다. 이런 상황에서 영진위의 '영상 전문 투자 조합 출자 사업(이하 출자 사업)' 이 역대 최대 회수 금액인 120억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유버스킹(U-Busking)'은 올해 4월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약 6개월간 전국 40여 개 대학교, 17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며 '대학생 버스킹의 성지'로 자리매김한 버스킹 축제다. 여기서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류민영 학생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의 무대로 유튜브 56만의 조회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참가 대학생들 중 18명이 유버스커로 선발된 가운데 류민영 학생이 포함돼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게 됐다. 유버스커의 무대는 음악방송 OBS '유버스킹 청춘레코드'를 통해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유버스킹 청춘레코드'는 MC 성진환을 필두로 윤딴딴, 디에이드, 김경헌, 곽푸른하늘, 강백수, 우주정거장 싸이드미러 등의 선배 가수들이 미래 뮤지션들을 응원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OBS경인TV에서 12월부터 8부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방영하고 있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류민영 학생의 자작곡 '이별행 티켓'은 졸업과 미래를 앞둔 긍정의 메세지를 담은 졸업작품이다. 김포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 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1월 30일(목)부터 12월 1일(금)까지 정릉 공백공유와 길음의 서울성북 미디어문화마루에서 '문명전환기의 지역 연구와 활동'을 주제로 '제3회 성북학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령 사회와 돌봄, 대학과 로컬의 협력, 지역문화생태계를 주제로 포럼과 라운드테이블이 이뤄졌다. 컨퍼런스는 시민자치문화센터, 시시한연구소, 좋은동네연구소협동조합과 함께하고, 많은 성북 시민이 참여했다. 11월 30일(목) 개최된 1일 차 기조 발제 및 좌담회에서는 이후연구소 하승우 소장, 한신대학교 정건화 교수가 문명전환기에서 활동의 접근과 전환기에서 우리의 역할을 모색했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기후 위기 시대의 대안으로 지역 간 경제의 순환성과 자족성 강화, 생태 문명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변화를 이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12월 1일(금)에는 포럼 '고령사회와 돌봄'과 라운드테이블로 '대학과 로컬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만들기', ''살고싶은' 지역문화생태계 만들기'가 개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교과서박물관이 '2023 세종시 사립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자'에 선정돼 교육 자료 특별 기획전 '학교 종이 땡땡땡'을 진행한다.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사립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은 세종특별자치시에 등록된 사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통한 문화관광자원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3월 접수 후, 적정성 심의를 거쳐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을 지원 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으로 초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교과서와 수업 교구, 당시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과 인쇄 시설까지 전시돼 있다. 2003년 개관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미래엔 교과서박물관은 이번 세종특별자치시 사립박물관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개관 20주년 기념 교육 자료 특별 기획전과 사진전 등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 전시는 '학교 종이 땡땡땡'으로, 동명의 동요 가사에 맞춰 어린 시절 등교하던 추억, 학교생활의 추억, 선생님과의 추억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가 2024 시즌 오프닝 콘서트를 1월 14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페르소나를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첫 무대다. 관현악, 발레, 오페라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마치 선물상자를 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국악 판소리의 한 대목을 재해석한 우효원의 작품이 청룡의 해인 갑진년의 흥을 돋운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의 지휘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다.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에서도 자주 오르는 곡으로, 흥겨운 왈츠로 갑진년 새해를 맞는다. 이어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만난다. 1900년대 미국에서 소외됐던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애환과 근대 도시의 화려함이 담은 곡이다.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진 이 작품을 아프리카계 피아니스트인 스튜어트 굿이어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2부는 발레와 오페라를 비롯해 국악까지 아우르는 국립심포니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견하는 순서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을 포함해 소프라노 유성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항공료 지원 사업에 선정된 20개 단체의 해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14년 시작된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사업은 항공료 지원과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전통공연예술 민간 단체와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3년간 총 387개의 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선정됐고, 단체별로 제작한 해외 홍보 콘텐츠는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하며 현재까지 영상 조회 수 342만회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사업은 엔데믹 전환 이후 국제 교류 행사와 공연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해외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는 예술인들에게 항공료를 지원했다. 공모를 통해 총 20개 단체가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공연과 국제 교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유럽, 북미, 동아시아 등 총 21개국에서 개최되는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5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관중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달음, 송윤주, 악단광칠은 국제적으로 인정받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