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서울교육협력특구’ 순차 협약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12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순차적으로 ‘(가칭)서울교육협력특구’ 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교육협력특구’는 자치구와 교육지원청이 각 지역의 교육 여건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2026학년도 전면 시행 예정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제도의 안착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초점을 두고 있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지역 특색사업 공동 운영 ▲지역사회 연계 교육 강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이다. 첫 협약은 오는 9월 27일 금천구에서 ‘주체적이고 행복한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체험교육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이후 서울시 모든 자치구와 순차적으로 협약이 진행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양천구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스마트경로당 가왕전’은 대형 스마트TV와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경로당 10곳의 어르신들이 실시간 영상으로 소통하며 열띤 노래 경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6일에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식과 더불어 어르신 동아리 공연, 표창장 수여식,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졌다. 밝은내복지센터 합창단, 서서울복지관 난타팀 등 어르신 동아리의 무대에 이어, 바다(BADA), 이하린, 김용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행사장 외부 광장에서는 ‘살기 좋은 양천’ 5대 테마(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도시)를 주제로 한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과 주민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기재 양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3시30분 시청 모란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가 발표한 2026년도 1기 신도시 재건축 주택 공급 확대방안 관련 ”성남 분당만 추가 물량 배정에서 배제한 조치는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신 시장은 “5개 1기 신도시 가운데 재건축 규모와 주민 수요가 가장 큰 분당만 추가 물량이 ‘제로’로 발표됐다”며 “이는 형평에 어긋날 뿐 아니라 분당 재건축을 사실상 후퇴시키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내 정비구역 지정이 안 된 선도지구 물량을 내년 물량에서 차감하겠다는 식의 압박은 시민을 우롱하는 갑질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이날(26일) 새정부의 9.7 주택공급방안 후속조치로 5개 신도시의 2026년도 재건축 허용정비예정물량을 기존 2만6000호에서 7만호로 대폭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성남 분당은 추가 물량이 전혀 배정되지 않아 기존 1만2000호에 묶였고, 반면 고양 일산은 5000호에서 2만4800호로, 부천 중동은 1만8200호, 안양 평촌은 4200호, 군포 산본은 1000호가 각각 추가됐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강상구 부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5일 육군 제8332부대와 공군 제6855부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이날 군부대를 방문해 “지난 호우피해 때 수해복구에 적극 나서주시고 시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토방위에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명절에도 고향을 가지 못하는 장병들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부대 관계자는 “매년 명절이면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해 주시는 나주시에 감사드린다”며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병역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끈 박종학 씨를 ‘2025년 나주시민의 상’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나주시는 세지멜론 공동출하와 수출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농업 유통산업 발전에 헌신한 박종학 씨를 ‘2025년 나주시민의 상’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씨는 10월 30일 열리는 제31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충효도의, 사회복지, 교육문화, 산업경제 등 5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으로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인 박종학 씨는 1975년 세지농협 입사 이후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제9~11대 세지농협 조합장을 지내며 세지멜론 공동출하회 육성, 공동선별 및 공동정산 체계 확립, 품종 연구, 수출 확대 등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을 주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멜론 공선출하회를 조직하고 품질관리 지침을 제정했으며 소비 마케팅과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