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교원 근무환경 개선…경기도교육청 ‘통합지원방안’ 본격 추진

  • 등록 2026.03.30 2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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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교원 근무환경 개선…경기도교육청 ‘통합지원방안’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교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지원방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에 나섰다. 최근 현장에서 제기된 교원 처우 개선 요구를 반영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동시에 꾀하려는 조치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교원 인사 관리 체계화와 실질적 지원 확대에 있다. 특히 그동안 공가나 특별휴가 등에 한정됐던 단기 대체교사 지원 범위를 ‘일반 병가’까지 넓힌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교원들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단기 대체교사 인력풀도 구축해 수업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는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유아 학습권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서·심리 지원도 강화한다. 교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고 관련 인력풀을 마련해 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전문성 향상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업무 경감 대책도 포함됐다. 사립유치원 업무망 접속환경을 개선하고 유아 나이스(NEIS) 시스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를 강화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경기미래장학을 기반으로 한 자율 성장 지원을 통해 원장의 민주적 리더십과 기관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힘을 싣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통합지원방안은 사립유치원 교원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안정된 교육 여건 속에서 유아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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