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춘천 -5.6℃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인천 0.0℃
  • 맑음원주 -6.5℃
  • 흐림수원 -2.0℃
  • 맑음청주 -2.6℃
  • 맑음대전 -3.7℃
  • 맑음안동 -5.6℃
  • 맑음포항 0.5℃
  • 맑음군산 -3.5℃
  • 맑음대구 -2.0℃
  • 맑음전주 -2.9℃
  • 맑음울산 -0.6℃
  • 맑음창원 0.8℃
  • 맑음광주 -1.7℃
  • 맑음부산 1.3℃
  • 맑음목포 0.2℃
  • 맑음여수 0.5℃
  • 구름조금제주 4.1℃
  • 흐림천안 -5.9℃
  • 맑음경주시 -6.5℃
기상청 제공

임태희 교육감, 국제포럼에서 미래교육의 방향 제시

임태희 교육감, 국제포럼에서 미래교육의 방향 제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유네스코가 주최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페르난도 레이머스와 레나토 오페르티 등 국제 교육 전문가들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4일 열린 포럼 마지막 날,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인 페르난도 레이머스와 유네스코 국제교육국 선임전문관인 레나토 오페르티와 각각 회담을 가졌다. 경기교육의 공유학교 운영,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탄소절감 교육 등 혁신적인 정책을 소개하며 세계와 협력하는 미래교육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공유학교와 기후변화 교육의 혁신 소개

임 교육감은 오전에 진행된 페르난도 레이머스와의 회담에서 경기교육의 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언급하며 “학교 밖 활동도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보상받는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계획도 밝혔다.

 

이에 레이머스 위원은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대담한 개혁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하버드 학생들에게도 이를 소개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그는 임 교육감이 하버드에서 강연할 기회를 가져 경기교육의 사례를 더 널리 알릴 것을 희망했다.

 

세계시민교육과 대학입시 개선 논의

오후에 진행된 레나토 오페르티와의 회담에서는 경기교육의 변혁적 사례가 다른 나라에도 적용 가능한 모범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자율, 균형, 미래라는 세 가지 기조를 기반으로 공교육 확장과 생태교육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 교육의 큰 과제인 대학입시 제도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페르티 선임전문관은 “경기교육의 사례가 세계 교육 혁신에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라며 경기교육의 성과에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국제협력을 통한 교육 혁신 강조

 

이번 포럼에서 임 교육감은 페르난도 레이머스와 레나토 오페르티 외에도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 세네갈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 튀지니 교육부 장관 등과도 연속 회담을 진행했다. 경기교육의 실천 사례는 포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네스코의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도 긴밀히 연계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교육의 혁신적인 사례는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임 교육감의 리더십은 경기교육을 글로벌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