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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한국어는 다문화·귀국 동포 학생 삶의 열쇠”

임태희 교육감, “한국어는 다문화·귀국 동포 학생 삶의 열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립 아바이사범대학교를 방문해 ‘카자흐스탄 추천 우수 인재 원어민 보조교사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틀렙 볼랏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원어민 보조교사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임 교육감은 “다문화가정과 귀국 재외동포 학생에게 한국어 능력은 단순한 언어 문제가 아니라 인생이 걸린 문제”라며 “언어가 진입 장벽이 되지 않도록 원어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아바이사범대 출신 석·박사급 인재들을 초빙해 다문화 밀집학교에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하고 있다. 이들은 러시아어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과 교과수업을 지원하고, 문화다양성 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안산 성안초에서는 수학 수업을 한국 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가 분담해 진행한 결과, 러시아어권 학생들의 집중도와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맞춤형 언어 교육과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