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의 씬 스틸러로 귀환, 시청자들의 기다림에 화답했다.
지난 23일(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 배우 김지훈이 출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 시즌에서 치밀한 추리력과 뛰어난 몰입력, 배우다운 고품격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긴 김지훈은 “크라임씬을 김지훈의 필모그라피에 추가해야 한다”는 반응을 이끌어냈고, 이번 시즌에서 핵심 멤버로 귀환하며 시청자들의 환호를 유발했다.
서사 중심의 추리 예능에서 연기력과 추리력의 팽팽한 균형을 이뤄낸 배우 김지훈의 복귀는 남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었고, 매 에피소드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소화하며 믿을 수 없는 변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 추리력을 넘어선 감정선+연기 내공까지! 예능에서 더 빛을 발하는 배우의 진가
출연진이 탐정과 용의자의 역할을 맡아 가상의 사건을 추리하는 ‘크라임씬’ 시리즈에서 김지훈은 플레이어이자 연기자로서의 다층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첫 번째 에피소드의 ‘김미남’과 두 번째 에피소드의 ‘김연인’까지, 같은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캐릭터 표현력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추리력을 앞지른 김지훈의 탁월한 감정선 연기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빼앗았고, 혐의를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들 사이에서 또 하나의 난제를 던지며 재미 요소를 더했다.
# 극강의 몰입력과 냉철한 분석력까지! 누구보다 추리에 진심인 김지훈
김지훈은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는 치밀한 분석력을 발휘, 번뜩이는 두뇌로 사건의 실마리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흐름을 주도하는 그의 리드는 출연진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었고,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추리 방식을 통해 고도의 심리전이 전개됐다.
사건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는 연기 퍼포먼스는 물론, 매순간에 진심으로 임하는 그의 모습은 단순 예능을 넘어선 몰입형 서스펜스를 탄생시켰다.
# 예능 최적화 플레이어! 진지함과 유쾌함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반전 매력
이전 시즌부터 남다른 예능감과 존재감을 보여 온 김지훈의 활약은 이번 ‘크라임씬 제로’에서도 이어졌다.
매 에피소드에서 드러나는 인간미는 물론,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여유로운 태도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간 것.
특히 적재적소에서 빛을 발한 김지훈의 애드리브는 웃음을 유발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꽃미모’ 비주얼과 상반되는 그의 엉뚱함, 유쾌함은 ‘크라임씬 제로’의 감상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의 에피소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렇듯 김지훈은 두 편의 에피소드에서 배우 특유의 진지함과 즉흥 연기의 유연함을 동시에 발휘, 출연자들과 시청자 모두를 몰입시키는 ‘예능 속 배우’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는 공개와 동시에 대한민국 시리즈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