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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한화생명, 보호종료청년 자립 청년의 꿈지원 사업 워크숍 진행

사회연대은행-한화생명, 보호종료청년 자립 청년의 꿈지원 사업 워크숍 진행

10일 오전 사회연대은행과 한화생명은 보호종료청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꿈지원사업’ 워크숍을 9일 진행했다. 청년꿈지원사업’은 양육보호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자립했거나 자립을 앞둔 청년을 대상으로 자립지원금과 재무·금융 코칭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청년꿈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27명과 사회연대은행 및 한화생명 관계자 등이 워크숍에 참석한 가운데 사업 진행을 위한 약정식과 참여자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동아리 활동이 진행됐다. 또 이날 워크숍에서는 보호종료청년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정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한화생명의 김영식 상무는 “만 18세 이후 시설을 떠나야 하는 보호종료청년들은 충분하지 않은 정부지원금과 생활비 부족 문제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으며,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립에 필요한 경제적 역량을 향상시키고 자립지원금을 발판 삼아 꿈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화생명은 보육시설 아동들의 시설 입소부터 퇴소까지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생애주기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시설 퇴소 후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입원, 수술 등을 보장하는 10년 만기 의료비 보장성 보험 ‘함께멀리 기부보험’ 가입을 지원한 바 있다. 사회연대은행과는 2018년 ‘청년꿈지원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식을 맺고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10명, 19명의 청년을 지원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또한 대안 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 자활 지원 기관이다.

 

황인규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