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지휘자 이태은)은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품격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송년을 맞아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대표 걸작인 교향곡 제9번‘합창’을 중심으로 구성돼 연말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는 웅대한 울림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울산시립합창단·남구 구립합창단과 쟁쟁한 협연자들이 함께해 총 200여 명의 연주진이 참여한다.
공연은 베토벤 피델리오 서곡, 후베이 카르멘 판타지,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발 등 다채로운 곡들로 1부가 구성되며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으로 힘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객석에 전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구립교향악단이 연말을 대표하는 명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남구 문화예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구립교향악단 운영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