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구름많음춘천 1.1℃
  • 맑음서울 3.9℃
  • 박무인천 8.5℃
  • 흐림원주 8.5℃
  • 구름조금수원 4.9℃
  • 구름많음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9℃
  • 구름많음안동 5.5℃
  • 맑음포항 5.2℃
  • 맑음군산 8.2℃
  • 맑음대구 0.5℃
  • 구름많음전주 9.7℃
  • 맑음울산 4.0℃
  • 맑음창원 6.3℃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9.1℃
  • 맑음목포 8.8℃
  • 맑음여수 8.2℃
  • 맑음제주 12.1℃
  • 구름많음천안 4.2℃
  • 맑음경주시 -0.7℃
기상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 글로벌 컨퍼런스 대구 유치 성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한국 최초로 '2024년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컨퍼런스(IBGC: International Baccalaureate Global Conference)' 대구 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18일(토) ~ 21일(화) 4일간, 34개국 1천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2023년 IB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차기 개최지가 '대구'로 공식 발표됐다.

 

IB 글로벌 컨퍼런스는 지역본부(▲ 아시아ㆍ태평양 ▲ 아메리카 ▲ 아프리카ㆍ유럽ㆍ중동)별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3개 국가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행사로,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2024 IB 글로벌 컨퍼런스'가 대구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2024년 IB 글로벌 컨퍼런스 유치에 다수의 국가들이 도전했지만 올리 페카 헤이노넨(Olli-Pekka Heinonen) IB 본부 회장 등 IB 본부 관계자들은 한국의 IB 프로그램 도입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에 높은 점수를 줬다는 평가다. 이는 2019년 처음으로 대구 유치 의향을 밝힌 이후 4년 만에 거둔 쾌거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 7월 IB본부와 협력 각서를 체결하고 한국어 IB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공교육에 도입한 후, 4년도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모두 통과한 14개(▲ 초등학교 7개교 ▲ 중학교 4개교 ▲ 고등학교 3개교) IB 월드스쿨을 운영 중이며, 국내 IB 월드스쿨 20곳 가운데 14곳이 대구 지역 학교이다. 대구의 이러한 IB 확산세는 대구 지역 교원들의 수업과 평가 방법 혁신에 대한 열정과 의지에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의회의 행ㆍ재정적 지원이 더해진 결과이다.

 

최근 여러 시ㆍ도교육청에서 입시 중심의 교육과 객관식 평가 체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공교육 혁신 모델로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남다른 IB 확산세가 국내 교육계뿐 아니라 전 세계 IB 교육 전문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IB 프로그램이 대구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확산된 것이 국제학술행사 유치로 이어져 기쁘다"며 "2024년 IB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대구 IB 학교의 성공적인 사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수업과 평가 혁신을 통해 미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3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개최되는 '2024 IB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IB 교육 전문가 1천500여 명이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유치를 성공으로 이끈 대구컨벤션뷰로는 국제회의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시의 국제회의 파트너로, 2003년 설립된 이래로 700여 건의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 지원을 통해 대구의 미래 산업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의 자산과 혜택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컨벤션뷰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대구교육청 보도자료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