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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59% ‘추석 선물은 기프티콘보다 실물 상품 선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최근 청탁금지법이 개정 시행되면서 이번 추석 명절부터는 실물 상품뿐 아니라 모바일 기프티콘 선물도 가능하도록 확대됐지만, 아직은 기프티콘 선물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인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는 회원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선호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59.3%는 실물 상품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뽐뿌에서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이용자 3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선호하는 추석 선물 유형에 관한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인 33.8%가 '실물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 후 전달'을 선택했다. 이어 '실물 상품을 오프라인으로 구매 후 전달'하겠다는 응답도 25.5%를 차지해 전체 응답자 중 59.3%가 실물 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선물을 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15.4%에 달했다. 

 

추석 선물로 기프티콘을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회원 중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11.2%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오픈마켓을 이용한 기프티콘 구매(6.9%)', '브랜드 공식 숍에서 기프티콘 구매(2.7%)' 등의 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한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어르신께 선물을 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기프티콘류는 아직 성의 없어 보이는 느낌이고 사용하기도 어려우실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기프티콘 선물을 선호한다는 댓글 의견에는 '서로 부담스럽지 않고 접근이 쉬워서 카카오톡 등 기프티콘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한다'며 편리성을 강조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뽐뿌는 쇼핑 정보, 구매 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온라인 커뮤니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