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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마가 성사시킨 두 천재의 만남, 망누스 칼슨과 펩 과르디올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글로벌 스포츠 기업 푸마(PUMA)가 맨체스터 시티 풋볼 클럽(Manchester City Football Club), 체스닷컴(Chess.com)과 함께 두 천재, 축구계의 펩 과르디올라(Pep Guardiola)와 체스계의 매그너스 칼슨(Magnus Carlsen)의 독점 대담을 론칭했다. 이 푸마 홍보대사들은 자신의 커리어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두 스포츠의 전략과 전술을 자세히 들려주고, 팬들에게 몇 가지 팁과 요령을 공유했다. 

 

'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좋아해서 매일 축구를 했다. 학교를 마쳐도 집에 돌아오지 않고 학교에 남아 축구를 계속했다. 그리고 나서는 집에 돌아와 체스를 두었다. 결국 체스를 더 잘 둔다는 걸 알게 돼 체스를 계속하게 됐다'고 세계 체스 챔피언 자리를 5회 정복한 망누스 칼슨은 말했다. 

 

펩과 망누스는 구체적인 목표와 움직임을 분석하며 인내심과 전략, 상대방의 행동에 맞춰 조절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펩은 축구와 체스 모두에서 중원을 제어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반면, 망누스는 한 측면에서 공격하는 것과 어드밴티지를 만드는 것 사이의 유사점을 끌어낸다. 또한 성공을 이루는 데 있어 본능과 예측 불가능성의 역할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었다. 

 

이 대화에서는 스트레스가 큰 상황의 정신적 측면을 깊이 탐구하면서 침착함과 적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축구와 체스에서 요구되는 전략적 사고와 숙련도를 보여주었다. '공격으로 수비수를 떼어놓는 방법은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모든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이고 거기에 반응해야 한다. 망누스는 체스에서 다음 동작을 하기까지 2시간도 쓸 수 있지만 축구에서는 반응하거나 결정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1초 밖에 없다'고 펩은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망누스가 7.5시간에 걸친 체스 경기 연장전을 회상하고, 펩이 그런 노력과 집중력에 감탄을 표하며 대화는 마무리됐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