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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파란세상

201209월 제4

대전시 사회적기업 파란세상



 



+ 대표 : 유진석



+ 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전로 1066 (3) 파란세상



+ 설립연도 : 20100315



+ 주요생산품목 : 위생관리용역업, 방역소독업



 



+ 설립배경 : 주식회사 파란세상은 적합한 교육과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청소, 방역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유지와 우리가 희망하는 21세기 친환경세상이란 슬로건을 걸고 희망의 길, 안전한 생활환경을 ()파란세상이 펼쳐가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배출된 인력을 활용하여 팽창하는 청소용역, 방역사업에 진출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이 참가할 수 있는 신규일자리를 창출하고 시장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쟁력을 갖춘 사업체로 성장함으로써 사업의 안정화를 이루고자 합니다.






파란세상사진.JPG






1. 직원들의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개선한 부분은 무엇인가?



파란세상은 규모도 작고 영세업체다 보니 따로 교육시키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직원 수도 총7명이며 각자 맡은 일도 정해져 있어서 처음회사에 입사하면 일주일은 내, 외적인 교육과 실무를 시키고 제품교육과 장비교육은 전문 업체(한국방역협회)에서 실시하는 전문교육을 받게 하고 있으며 산업안전교육 및 성희롱교육 외 고충상담까지 실시하고 있다. 본인이 하는 일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교육이 많았으면 합니다. 작은 사회적기업이 가지고 있는 공통된 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2. 소비자들의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의견



소비자들도 사회적기업이라 하면 쉽게 말하면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일환으로 정부지원을 받는 회사로 인식이 되어 있어서 청소이나 소독을 하러 가면 제일먼저 하시는 말씀이 싸게 해주세요. 아님 일반 회사하고 가격이 똑같네.” 라고 말을 합니다. 그럴 때 마다 저희도 일반회사와 같이 친절하고, 일도 잘하고 좋은 친환경약품으로 우리나라의 환경을 책임지고 최선을 다하는 사회적기업이라고 외칩니다.






3. 창업초기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기까지의 어려운 점



거래처 확보가 어렵다보니 수익창출이 어려웠으며 직원들 인성교육과 전문교육은 더더욱 어려운 실정이었습니다. 55세 고령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에 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직원들이다보니 구매하는 사람들이 더 불안해하고 신뢰를 얻지 못하였으므로 그 신뢰와 믿음을 얻기 위해 전 늘 직원과 함께 일을 하였고 동고동락 하면서 수익구조 및 경비지출이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더 힘들었던 부분은 일자리 참여자들의 의식구조였습니다. 이미 사회적기업이란 사업구조를 알고 있는 종사자들이 많아 힘든 일은 아니하고 시간만 때우면 된다는 그런 생각과 서로간의 다툼에 더 힘들더군요.






4. 사회적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가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



요즘 청년실업이 문제이니 만큼 청년을 대상으로 주위 눈 속이지 말고 사회적기업다운, 좋은 일도 하면서 생활에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그런 아이템과 착한수익구조로 단시간에 끝나버리지 않는 실현가능하고 지속성이 가능한 사회적기업을 생각해봅니다.






5.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하여 정부의 지원과 정책에 대한 희망사항은 무엇인가?



서비스직종에다 단일품목이어서 수익구조가 열악하고 구매자의 수가 없어 (년간계약, 연계성계약, 전자입찰등. 벽이 높음), 후원자가 없는 작은 회사로써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은 저희에겐 가장 큰 힘이며, 희망입니다. 또한 지속적인 수요처발굴에 큰 도움이 됩니다.






6. 사회적기업 인증과 관련한 개선사항



같은 업종의 사회적기업이 너무 많아서 신뢰성이 없는 것 같아요. 대전만해도 사회적기업인증 회사가 19곳인데 그 중 6군데가 청소, 방역이고 구마다 비영리단체4곳이 더하여 거래처확보하기란 저희 같이 영세 사업자는 정말 힘듭니다.






7. 한국사회적기업신문에 희망하는 사항



저희를 위해 대변해주시고 찬바람 비바람을 막아주시고 오직 전국 어디에서나 사회적기업에 대하여 멋진 글도 사진도 단숨에 보도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