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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앤챌린지

201210월 제5


드림앤챌린지


최재권


드림앤챌린지 대표


1. 회사주소와 대표자 성명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월봉로 48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301, 최재권



2. 설립배경 및 연도와 주요생산품목


설립배경 : ()드림앤첼린지는 재활복지특성화 대학인 나사렛대학교를 유지·경영하는 학교법인 나사렛학원이 전액 출자하여 만든 사회적 기업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지정한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나사렛대학교에는 신체, 청각, 시각, 지적장애 등 다양한 유협의 장애학생들이 매년 400여명 이상 재학하고 있다. 고등교육을 이수한 이들에게 일터와 일자리를 제공하기란 쉽지 않다. 이들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일반고용시장에 잘 진입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별 직업체험, 직무기술지도, 사회성 향상, 창업교육 등의 경과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설립배경이다. ()드림앤첼린지는 20081114일 법정등기를 완료하였다.


 


주요생산품목은 친환경유기농비누 제조와 임가공, 서비스 사업으로 공정여행을 포함한 국내외관광, 식음료 테이크아웃 카페, 방과후수업과 음악코칭을 담당하는 예술단, 디자인 출판업이 있다. 건물청소를 담당하는 청소용역과 창업교육 같은 교육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녹색산업인 자전거 개발로 2건의 특허를 완료하고 1건은 출원 중이다.


 


3. 직원들의 사회적 기업 관련 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개선할 부분은 무엇인가?


내부교육으로는 사업부별로 책임을 맡은 팀장급 직원은 대표가 직접 주1회 교육을 하고 있으며 팀별로는 팀장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외부에서 진행하는 교육에도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개선할 부분은 교육의 체계성, 목표, 교안 등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못하다는 것이다.


 


4. 소비자들의 사회적 기업 제품에 대한 의견


우리가 만든 제품인 비누에 대해서는 써본 사람들의 호평이 크다. 국내 공정여행은 지역 내 인기가 대단하다. 예술단 또한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우리의 제품은 사회적 기업 제품답게 친환경적이거나 공정한 가격이거나 최상의 서비스거나 좋은 품질을 지향한다.


 


5. 제품생산에 지역주민의 참여가 있는가?


우리 회사는 사회봉사기관 인증기관이다. 따라서 지역 내 일반인과 학생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임가공도 돕고 다른 서비스에서 귀하게 사역하고 있다.


 


6. 창업초기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기까지의 어려운 점


창업초기 사업별 독립채산제로 경영이 이루어졌는데 부실한 비즈니스모델로 시작된 사업이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


 


7. 사회적 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가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


사회적기업을 설립하려는 이는 우선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왜 사회적기업을 하려는 것인가?”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수행이 전제되어야 한다. 정부가 지원하는 일자리 지원금과 같은 정부의 지원이 목적이 되어서는 지속경영도, 윤리경영도 할 수 없다. 사회적기업을 설립하려는 자는 사업의 목적과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조직유형, 인력, 자금 등을 점검하고 가치 우선적인 경영자가 되어야 한다.


 


8.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하여 정부의 지원과 정책에 대한 희망사항은 무엇인가?


사회적기업이든 예비사회적기업이든 정부가 지원을 할 때에는 그 조직의 특성에 맞추어 맞춤식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중증장애인을 60%이상 고용하고 있는 회사와 노인 등 취약계층 40%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에 대하여 일괄적으로 똑같은 일자리 지원금이 지원되는 것은 시정되어야 한다. 컨설팅과 사업개발비도 마찬가지이다. 보호시장도 개선되어야 한다.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적용기관에서 교육기본법이 정하는 각 급 학교가 제외되어 있다. 공공기관에서도 가장 많은 집단이 학교이며 사회적경제와도 가장 밀접한 기관이다. 각 급 학교가 우선구매 적용 대상 공공기관에 들어가야 한다.


 


9. 사회적 기업 인증과 관련한 개선사항


사회적기업이라 해서 취약계층을 일정비율로 고용해야 한다든지 하는 제도는 시정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기업에게는 그에 맞게 장기간 지원할 필요가 있고 그렇지 않은 기업은 생산성에서 일반기업과 경쟁할 수 있게 하여야 한다. 인증여부는 그 기업의 활동이 사회적 목적을 갖고 있느냐로 판별되어야 한다.


 


10. 한국사회적기업신문에 희망하는 사항


사회적기업육성법의 제도적 보완이라든지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이라든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든지 하는 언론 본연의 책무를 진실되게 하는 정론이 되기를 기대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