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춘천 2.6℃
  • 흐림서울 4.0℃
  • 흐림인천 7.3℃
  • 구름많음원주 4.8℃
  • 흐림수원 6.7℃
  • 구름많음청주 8.5℃
  • 구름많음대전 9.3℃
  • 구름조금안동 7.8℃
  • 맑음포항 10.7℃
  • 구름많음군산 9.9℃
  • 맑음대구 9.8℃
  • 흐림전주 9.5℃
  • 맑음울산 11.2℃
  • 맑음창원 9.0℃
  • 구름조금광주 10.5℃
  • 맑음부산 9.7℃
  • 구름조금목포 10.9℃
  • 맑음여수 9.6℃
  • 구름조금제주 15.4℃
  • 구름많음천안 7.9℃
  • 맑음경주시 11.5℃
기상청 제공

급증하는 마약밀수, 글로벌 연대로 돌파구 찾아

관세청, 4월 2일(화) 「국제 마약단속 전문가 워크숍」 개최
해외 관세당국 및 국제기구 마약단속 전문가 모여 효율적인 국제공조 방안 모색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관세청은 아,태, 유럽 지역 관세당국, UN 마약범죄 사무소(UNODC, UN Office on Drugs and Crime),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 세계관세기구 아,태 정보연락사무소(WCO RILO AP)의 마약단속 전문가 16명을 서울로 초청해 4.2.(화)부터 4.4.(목)까지 「국제 마약단속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관세청은 주요 마약 공급국에서 우리나라로 출발하는 단계부터 정보를 입수하고 합동으로 단속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마약 단속 대책이라는 인식하에 해외 관세당국과 국제공조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의 해외 참석자들은 한국 관세청이 마약 단속 공조를 확대 추진하고 있는 상대국 관세당국 소속의 마약 단속 전문가들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한국 관세청과 수행했던 마약밀수 합동단속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의 마약 단속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관세청은 지난해 태국, 베트남, 네덜란드 관세당국에 직원을 파견하여 마약밀수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68건, 77kg 상당의 마약을 적발했다. 

 

태국은 골든트라이앵글 발 마약의 최대 공급처로, 태국 관세총국과는 '22년에 최초로 합동단속한 이후 매년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양국 관세당국은 태국 현지에서 잡은 6건을 포함해 도합 49건, 72.2kg의 태국발 마약을 적발했다. 

 

베트남은 라오스에 인접해 있어 골든트라이앵글발 마약밀수의 대체 루트로 이용되는 곳으로, 지난해 베트남 관세총국과 최초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현지에서 잡은 1건을 포함해 도합 10건, 3.7kg의 베트남발 마약을 적발했다. 

 

네덜란드는 유럽 최대의 마약 공급국*으로, 지난해 네덜란드 관세당국과 최초로 실시한 합동단속에서 양국 세관직원이 현지 물류센터에서 잡은 1건을 포함해 도합 9건, 781g의 네덜란드발 마약을 적발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