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여름 독서교실로 환경감수성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아 읽자! 기후위기 특공대’를 주제로 한 이번 독서교실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며,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에 대해 책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민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그림책 예술놀이, 비경쟁 독서토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의 즐거움과 실천의 중요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신청은 7월 15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조중복 도서관장은 “기후위기는 아이들이 마주할 중요한 미래의 과제”라며 “이번 독서교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책 속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를 실생활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과태료에 대한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성헌 구청장이 올해 5월 구청장협의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하고 ‘서울시 25개 구 공동 시행’을 서울시에 건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구청장은 “기존 우편 고지 방식은 고지서 수령 지연과 반송, 위반 시점과 단속 인지 시점 간 차이에 따른 민원 증가 등의 문제가 있는 만큼 모바일 기반의 전자고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차량을 운전하는 시민들의 스마트폰 활용률이 높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고지를 위한 이 방식을 원활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끝에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공동 노력하겠다’고 이달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198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밝혔다. 서대문구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장애인단체들도 지지와 기대감을 표했다.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은 행정 효율화는 물론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중원유스센터 앞마당에서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인근 초등학교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28일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매일 3회차로 시간대를 나눠 운영한다. 1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2부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3부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로 보다 쾌적하고 질서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며, 성남시 거주 초등학교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혼잡을 피하기 위해 회차별로 적정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문 안전요원 상시 배치, 수질 관리 강화, 휴게시설 및 탈의실 등의 편의시설 설치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기온 급등에 대비해 수시 점검과 긴급 대처 시스템도 운영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 양경석은“야외 물놀이장이 시민 여러분께 무더위를 피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돕기 위해 ‘마음힐링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월 5일부터 시작해 7월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요리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마음힐링 푸드테라피’는 요리를 매게로 청소년들이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와 교류하며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기획된 심리 정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또래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마음 알아차림과 나만의 쿠키 만들기(7월 5일) ▲감정적 허기를 다스리는 건강 간식 견과류바 만들기(7월 12일)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케이크 만들기(7월 19일)로 구성됐다. 각 회차는 스트레스 알아차리기, 마음챙김, 감정 나눔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양지유스센터 서재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요리를 통해 자신을 알고 또래와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
서울아산병원 앞 불법주정차 사라져… 송파구, 민관 협력 성과 (사진)시행전 불법 주차 시행후 원활한 교통소통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서울아산병원 앞 고질적 불법주정차 문제를 민관 협력으로 해결했다. 수년간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문전 약국 차량의 무질서한 주정차가 병원 부지 내 전용 주차장과 승하차장 운영으로 정리됐다. 이 문제는 2000년대 초부터 병원 인근 도로에 문전 약국 차량들이 줄지어 서며 교통혼잡과 민원이 반복된 데서 비롯됐다. 송파구는 작년 서울아산병원 증축 허가 조건에 ‘약국 차량 관리 대책’을 포함시켜 병원 측에 실질적 조치를 요구했다. 그 결과, 병원 내부에 약국 차량 전용 주차장과 승하차 공간이 마련돼 이달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 P동 주차장 내에는 약국 차량만을 위한 전용 주차 공간이 조성됐고, 병원 안쪽에 별도 승하차 전용 구역이 신설돼 버스정류장 혼잡도 해소됐다. 또한 지난해 8월, 병원과 송파구약사회, 22개 문전약국은 협약을 체결해 전용공간 이용을 약속하고, 이를 어길 경우 불이익을 주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약국들의 자율적 참여와 관리도 가능해졌다. 구는 7월 현재 병원 인근 도로에 대해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