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강동구는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25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로 확보, 올해 총 475억 원 규모로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폐업한 자영업자 수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관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에 구는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사업의 확대를 결정하고, 지난 6월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담보 없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월 2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구가 10억 원, 하나은행 10억 원, 국민은행 5억 원, 신한은행 1억 원 등 총 26억 원을 재단에 특별출연하여 향후 약 650개 업체가 추가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출연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찰칵! 천체사진으로 담는 우주 – 스마트폰 편’ 교육 강좌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고교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4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박물관 시청각실과 우주여행관, 야외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천체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폰으로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강좌는 천문학에 대한 기초지식 향상과 일상에서의 과학적 관찰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모집 인원은 10명 내외로 희망자는 이달 28일 오전 11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교육→교육 신청→정규 프로그램→가족과 함께하는 달 보기)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만 원이다. 박물관은 스마트폰에 이어 ‘DSLR 카메라’와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한 천체 촬영 교육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의 천체사진으로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천체사진 촬영이 천문학에 대한 흥미를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앞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주민 중심의 구정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동작 레디액션! 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작 레디액션 팀’은 주민 3~4명이 지인과 자율적으로 팀을 꾸려, 문화·복지·안전·환경 등 구정 전반의 활동에 동참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민참여 모델이다. 현재 15개 동에 총 219개 팀(744명)이 구성됐다. 빗물받이 덮개 제거, 어르신 행사 자원봉사, 방역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과 함께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구는 팀별 리더와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집중호우‧폭설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일 폭우로 흑석11구역에 발생한 토사 유출 현장에서 2개 팀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서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동작 레디액션 팀’은 수시로 구성할 수 있다. 팀 명단과 활동 실적은 동주민센터에서 관리하며, 각종 사업 및 행사 관련 정보는 리더를 통해 전달된다. 구는 반기별로 우수 팀을 선정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나이 들어도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강서구’를 주제로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0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 중 19%를 차지하며, 노인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서울창업허브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 1층 이노베이션홀에서 열린다. 대상은 고령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중장년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 총 150명이며, 그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강연자로는 정은하 서울복지재단 정책연구센터 박사, 노혜진 강서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 조한종 강서50플러스센터장이 나선다. 이들은 고령화로 인한 사회 문제를 진단하고, 모든 세대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 방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탈수 등 폭염 재난에서 구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성동 샘물창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하며, 폭염·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에게 야외에서 냉장 생수를 제공한다. 샘물창고는 광장, 공원, 하천변 등 총 11개소(살곶이 체육공원, 응봉체육공원, 대현산배수지공원 입구, 마장동 자전거체험학습장 인근, 금호ㆍ옥수ㆍ성수 한신아파트 나들목, 용답역 2번출구, 송정 제방길 9구역, 소월아트홀 광장, 구청 광장)에서 매일 2회(9시, 15시), 총 4,400병 시원한 생수를 공급한다. 올해는 폭염시 행동 요령 지침이 외출 자체 및 실내 대피로 변경됨에 따라 낮 시간대인 13시에는 미운영한다. 또한 원활한 생수공급을 위해 동주민센터 자율방재단으로 구성된 관리자를 배치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 1병씩 제공한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무라벨 생수이며, 샘물창고 옆에 수거함을 마련해 바로 분리배출 할 수 있어 재활용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환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월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은희)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은 분주한 손길로 즉석 삼계탕, 떡, 그리고 직접 담근 아삭한 깍두기로 구성된 삼계탕 꾸러미 400개를 정성껏 준비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꾸러미들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정성껏 마련된 음식과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며, 지역사회가 다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불어넣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이은희 회장은 "이 꾸러미가 단순한 음식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여름철 건강을 챙기자는 의미를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성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아이들의 빈틈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방학 중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가 2014년부터 시행해 온 ‘워킹스쿨버스’는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교통안전지도사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과 통학길을 동행해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통학지도 시스템이다. 2021년 겨울방학부터는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학기 중뿐만 아니라 방학 기간에도 운영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방학부터는 방과후교실을 이용 학생들까지 대상을 더욱 넓혔다. 구는 올여름에도 관내 16개 초등학교, 38개 노선에서 총 65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432명의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진다. 평상시 학기 중에는 17개 초등학교, 43개 노선에서 127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1,060명의 학생을 지원해 전국 최대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공유해, 학부모들의 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강동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계획에 따라 전 구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 신청을 장려하는 한편, 해당 쿠폰을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전 국민 대상 소비지원 정책이다. 1차로 1인당 기본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되며, 7월 21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강동구의 지급 대상은 총 487,942명(2025년 6월 18일 기준)으로, 약 1,280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된다. 특히 이 사업은 국비뿐 아니라 서울시비와 강동구비를 함께 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전체 사업비 중 10%인 구비 약 128억 원이 직접 투입되어야 한다. 이에 따라 강동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자체 재원 마련에 행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실용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202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인천외국어마을(원당대로 976)에서 합숙형 영어체험 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캠프에는 마포구 내 4~6학년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참가 학생들은 외국어마을에 1박 2일간 머물며 실제 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며 회화 능력을 높이게 된다. 캠프에는 전문 원어민 강사진이 참여해 현지와 유사한 언어 환경 속에서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이번 캠프 프로그램으로 영어 문장 구조를 익히는 수업을 마련해 말하기와 글쓰기를 동시에 연습하며, 실전 영어 능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오징어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영어권 전통 놀이와 게임을 영어로 체험하며 K-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문화적 다양성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7월 22일부터 지역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알리는 도어스티커 2만 8천 매를 배부한다. 이번 스티커 배부는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일정에 맞춰, 마포구민들이 사용 가능한 매장을 보다 쉽게 확인하고 쿠폰의 원활한 사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마포구는 제작한 도어스티커를 사용처에 신속히 배부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 대한 주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누락된 사용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각 동주민센터에 여분의 스티커를 비치.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도어스티커는 100x100mm 크기의 원형 형태로,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임을 안내하는 문구를 담고 있으며, 매장 출입문 등에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유흥업소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마포구 내 소비쿠폰 사용 가능처는 약 2만 8천여 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포구는 7월 21일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