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학생 유권자를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을 체험하고, 투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광주지역 학생 유권자는 6천442명이다. 시교육청은 22일부터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투표 독려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당신의 한 표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또 26~27일에는 ▲투표의 의미와 중요성 ▲학생 유권자가 알아야 할 선거운동 ▲청소년도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등 투표방법, 절차, 정보 등을 담은 카드뉴스도 배포하는 등 선거 직전까지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국외 활동팀’ 8개 팀을 선정해, 지난 5월 전남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베트남과 일본 현지에서 교육‧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형 글로벌 교류 활동으로,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과제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사전 캠프와 실행계획 발표 등을 거쳐 우수 팀이 국외 교류 활동 기회를 얻게 된다. 베트남 활동팀은 호치민한국교육원과 협력해 껀터시 짜우바리엠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태권도와 K-팝 공연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학생들과 전통 공연, 밴드 연주, 아리랑 합창을 함께하며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한글 이름 쓰기, 전통놀이 체험부스도 운영해 자연스러운 상호이해의 기회를 마련했다. 껀터시 외무청, 교육청, 한국어 채택학교 교장단, 한-베 교류단체도 함께 자리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일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22일 도내 18개 상업계고 학생 294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안상업고등학교와 성환고등학교 경진장에서 ‘2025년 27회 충남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충남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고등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 도내 18개 상업계열 학교별 예선을 거쳐 총 12개 종목에서 전공 실무능력을 겨뤘다. 천안상업고에서는 ▲회계실무 ▲사무행정 ▲전사적자원관리(ERP)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등 11개 종목, 성환고에서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종목을 운영했다. 대회에서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간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장을 찾은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대회출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능력 중심사회를 선도할 상업 인재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1일부터 22일, 27일, 28일 등 4회에 걸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실행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 대비 교육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실행, ▲성장·발달지원, ▲정서·심리지원, ▲특별한 요구가 있는 영유아 지원 등 4대 분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4대 분야 중 교육과정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놀이와 연계한 문해력 및 수·과학 활동을 위한 교사의 지원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연수 일자별 주제는 ▲21일‘그림책 작가의 문해력+놀이’, ▲22일‘현장 교원의 문해력+놀이 실제 운영 사례’, ▲27일 ‘유아기 수·과학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수·과학+놀이’, ▲28일 ‘유아 발달에 적합한 수·과학+놀이 실제 운영 사례’이며, 보육교원은 4회 중 필요한 주제를 선택하여 연수에 참여할 수 있다. 4회 연수를 모두 신청한 한 보육교사는 “놀이를 통한 배움의 이론과 교사의 지원방안에 대한 연수가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22일에 대구여상, 경북여상, 관광고 등 3곳에서 상업정보 분야 학생들의 실무능력 경연의 장인 ‘제15회 대구광역시 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상업정보 분야에 다양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능력 있는 직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대구제일여자상업고, ▲대구여자상업고, ▲경북여자상업고,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6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개인 184명, 단체 24팀의 210명 등 총 39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분야별로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세무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등 경진 10개 종목과 ▲경제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동아리콘테스트,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경연 4개 종목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금상·은상·동상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총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위(Wee) 클래스 상담(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학교 내 상담 기능을 강화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며, 위 클래스 운영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교 현장의 실제 고민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천 중심의 상담 지원 활동으로 추진된다. 상담은 사전 수요조사로 선정된 1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학교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지원단은 ‘위 클래스’와‘위 센터’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전문 상담(교)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학교의 여건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과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상담으로 학교 상담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위 클래스의 체계적인 운영과 위기 학생 지원 체계의 내실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위 클래스는 학교 상담의 중심”이라며 “이번 상담이 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도내 직업계고 학생 95명을 대상으로‘학생 맞춤형 실전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취업 서류 작성과 면접 기술 등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실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며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적응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급변하는 취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취업 진로 전문 강사진을 초청하여 맞춤형 실전 교육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희망하는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진행했던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의 경우 호텔, 고객 서비스, 조리, 영상 편집, 디자인, 사무직 등의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고 31명의 학생들이 참여했고 해당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족(매우 만족 87%, 만족 13%)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제 54년차 전남영농학생축제가 21일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기후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열렸다.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교육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새로운 농업 교육의 방향 제시와 농생명 분야 우수 인재 육성 및 지도·협동·과학성 제고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축제에는 전남 지역 9개교 농업계 학과 계열 학생들 246명이 참여해, ▲ 전공경진 6종목 ▲ 실무능력경진 6종목 ▲ 과제이수발표 5종목 ▲ 글로벌리더십 ▲ FFK골든벨 ▲ FFK예술제 등 20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71명은 오는 9월 16~18일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2025 FFK충북대회’에 전남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변화하는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주목하고, FFK회원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농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인천세계시민학교 초‧중‧고 교장 및 교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세계시민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의 일환으로, 인천세계시민학교는 2023년 61교, 2024년 66교, 2025년 72교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학교들은 연간 최소 68차시 이상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글로벌 이슈 탐색, 다국어 교육, 국제교류, 인천 지역자원 활용 등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한다. 이번 연수는 21세기 교육의 미래와 세계시민 정신 확산을 위한 관리자 역할을 모색하고,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텍사스 크리스천대 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강남순 교수가 ‘21세기 교육의 미래와 세계시민 정신의 확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2025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정책 방향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계시민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헌신하는 교장·교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천 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시민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함께 ‘2025년 인천·대전교육청 합동 감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양 교육청 소속 감사 담당 공무원 5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교육원에서 마련한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은 자체 감사 실무, 계약·지출 감사 사례, 지방 재정제도 및 예산집행 기준 해설, 감사보고서 작성 방법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정 전반의 청렴성과 투명성이 강조되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청렴 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양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감사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 기반을 다져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감사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두 교육청의 협업으로 더욱 신뢰받는 교육행정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