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규제애로 해소에 앞장지난 25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업성장응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은 기타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기업성장응답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불합리한 각종 규제 및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규제애로 해소 전용 민원창구이다. 또한 운영협의체는 진흥원 및 권역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16개소)의 기업성장응답센터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진흥원 뿐만 아니라 16개 권역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에도 지역별 사회적경제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치하여 전국적으로 총 17개소의 사회적경제 기업성장응답센터가 운영중이다. 운영협의체의 주요 역할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규제애로 사항 발굴 및 현안 검토와 처리상황 공유이며, 발대식에서는 운영협의체 추진방향과 지역별 제도 개선 및 규제애로 해소와 관련된 현황 등을 논의했다.사회적경제기업은 규제애로 사항을 이메일, 유선,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진흥원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과 커뮤니티 플랫폼 우트와 업무제휴 협약 체결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과 커뮤니티 플랫폼 우트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29일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센터장 어해영)과 커뮤니티 플랫폼 우트(대표 박준혜)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트는 참여자 모집과 커뮤니티 활동에 있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을 비롯한 각 오랑의 공식 파트너십을 인증하고, 모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한다. 각 청년센터 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를 위한 공간 협조와 함께 스타트업 우트가 관심사 기반 소셜 플랫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 홍보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우트 박준혜 대표와 동대문오랑 어해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을 비롯한 각 오랑이 다채로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연계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청년센터 오랑은 청년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현재 관악, 노원, 동대문 등 1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황인규 기자 kjc816@ksen.co.kr
(주)다해브러, 여수 의성항 어촌뉴딜 300사업 지역역량강화 용역 수행지난 26일 도시재생 및 로컬관광 전문기업 (주)다해브러는 어촌뉴딜 300사업 지역역량강화 용역의 일환으로 전남 여수시 의성항에서 주민참여형 경관개선 귤나무 식재 작업을 진행하였다.이번 경관개선은 마을 주민 20명과 함께 마을 보호수 가변, 마을회관 주변, 마을 옆길 등에 총 150주를 식재하였다. 또한 전문강사에 의해 귤나무 종류와 식생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향후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2020년 5월부터 22년 12월까지 ㈜다해브러는 의성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실행은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및 특화어촌 조성을 목적으로 귤나무는 관리자 이름표가 부착되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마을의 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다해브러 배순철 대표는 "지난 1년간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마을 핵심리더를 양성하였고 이번 경관개선 실행을 통해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니라 주민들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했다. 또한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마을이 자생할 수 있도록 남은 컨설팅도 주민분들과 함께 잘 만들어 가겠
울산미술협회 에쓰오일 후원 제26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 31일 개막울산미술협회(회장 김봉석)가 주최하고 에쓰오일(S-Oil)이 후원하는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눈빛미술제는 울산 미술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형 전시회로, 1996년부터 매년 울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첫 회부터 후원을 맡아 올해까지 26년째 울산미술협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720여 명의 미술 동호인들이 ,본 전시 ,붓글씨 한 마당, 울산의 미래작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작품 활동을 선보인다. 인력난, 자금난을 겪는 다른 지역 미술제들과 달리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26년간 명맥을 이어올 수 있던 것은 에쓰오일의 후원 덕분이다. 에쓰오일은 사회공헌 활동인 ‘햇살나눔’ 캠페인과 ‘지역 사회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봉석 회장은 “울산은 미술 대학이 한 곳에 불과하고, 상업 화랑이 다른 시도와 비교해 비족한 게 현실”이라며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이렇게 예술 향유권이 낮은 환경에서 대중에게 미술 입문 기회를 제공해 울산
권용우의 ‘세계도시 바로알기’ 성신여대 권용우 명예교수가 수십 년에 걸친 강의록을 차근차근 집대성하여 ‘세계도시 바로알기’ 첫 번째 저서를 펴냈다. 그는 머리말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 연세대 김형석교수와 숭실대 안병욱교수의 특강을 듣고 ‘세계’에 대한 눈을 떴다고 밝혔다. “세계를 두루 다녀 큰 안목을 키워 사회에 쓸모 있는 인물이 되라”는 말씀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서울대 지리학과를 다녔고 그것도 도시지리학을 전공하여 박사가 되었다. 그 과정에서 외교학을 부전공으로 택하여 석사학위를 획득했으니 남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했을 터다. 김형석교수는 100세시대의 선두주자가 되어 지금도 강의와 집필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사회의 부조리와 부정부패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며칠 전에는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파헤쳐 별로 떠오른 검찰총장 윤석열이 사퇴이후 처음 찾아가 만난 사람이 김형석이어서 정치적 화제가 되었다. 권용우의 세계도시 바로알기는 성신여대에서 25년 동안 강의했으며 지금도 예담교회와 유튜브를 통하여 강의가 진행 중이다.이번에 발간된 책은 그 중에서 서부유럽과 중부유럽에 대한 것이며 계속해서 북부 남부 동부유럽과 중동 북
한국공항공사 사회적 경제 조직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성황리 마무리 12개 국내 사회적 경제 조직, 아마존 US 입점 및 베트남 진출 지원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와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이 진행한 사회적 경제 조직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해 12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진행된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사회적 경제 조직의 경영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글로벌·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아마존 US 입점과 베트남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이번 지원사업에는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 ,레인보우팜 농업회사법인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브로컬리컴퍼니 ,로이쿠 ,트리플래닛 ,아트임팩트 ,업드림코리아 ,오버플로우 ,터치포굿 △포아시스 ,할리케이 등 총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12개사 중 5개사가 아마존 US에 입점했다. 7개사가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 참여해 30여 개의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미팅을 실시했다.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내수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글로벌 시장으로 판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어려운 상
다문화가정 자녀 알림장 번역·상담 지원 사업’ 신청자 모집서울 전 지역 다문화가정 초등생 학부모 대상SK 사회공헌재단인 행복나눔재단은 ㈜코오롱(대표 안병덕)과 함께 추진하는 ‘다문화가정 초등생 자녀 알림장 번역·상담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다문화가정 초등생 자녀 알림장 번역·상담 지원 사업은 교육 정보 이해의 한계로 자녀 학습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신청자에게는 학기 중 발송되는 가정통신문·알림장 번역 ,실행 방법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4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1·2학기) 동안 제공된다. 신청 접수는 자녀의 학교 담임 선생님에게 신청하거나 ODS다문화교육연구소(대표 이나현)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세상파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세상파일은 행복나눔재단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 개발·확산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기업 ODS다문화교육연구소와 협력으로 운영되며, 자체 양성 과정을 수료한 다문화 여성이 활동가로 참여해 다문화 학부모에게 교육 정보 번역과 실행 방법 상담을 제공한다.한편 행복나눔재단은
자치기구 연합 랜선 발대식 개최-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가 함께하는『청 with 청』-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3월 27일(토) 11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치기구 연합 랜선 발대식 청 with 청』을 진행한다.이번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은 자발적으로 구성된 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과 청년들이 한 해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각 자치기구의 활동과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로써 ,청소년운영위원회, ,댄스·락밴드 등 동아리, ,자원봉사단, ,생태탐사단, ,청년글로벌기획단 등이 참여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랜선 연합 발대식『청 with 청』은‘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가 함께하는’을 주제로 온텍트 합창 프로젝트, 청소년운영위원장 온라인 선출, 자치기구 담당자의 광고 패러디 등을 통해 소속 자치기구 간의 교류 및 수련관의 소속감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한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박시진 담당자는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자치기구 청소년, 청년과 지도사가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며 가치 있는 참여 활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신간 에세이 ‘또바기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출간 [바른북스 출판사]지난 23일 바른북스 출판사가 신간 에세이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를 펴냈다.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남의 연애 이야기, 파도처럼 네가 내 마음에 끝없이 오고 간다.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면 좋은 책이다. 늦은 저녁 침대에 누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대한민국인재상 출신이 전하는 연애라는 다 큰 어른이 쓴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학교에서, 직장에서 퇴근하고 누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가 연애 이야기라는데, 연애를 잘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연애를 쉬고 있는 사람에게도,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도 추천해주면 좋은 책이다.누군가에게 위로가 받고 싶은 날도, 혼자 생각에 잠기고 싶은 날도, 그리운 사람이 문득 떠오르는 날에도 이 책이 생각날 것이다. 저자인 문장원은 현재 사회적협동조합 시드콤 대표와 청춘누리 대표를 맡고 있으며,대한민국인재상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한편 바른북스는 책 한 권 한 권에 세상을 바꾸고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고 믿는 출판사다. 젊고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좋은 원고가 책이
제주 오라동 연미마을, 연미의 봄 “다시, 만남” 이머시브 연극 쇼케이스 개최지난 24일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에서 이머시브 연극이 상연됐다. 이머시브(immersive)는 ‘담그다, 둘러싸다’의 뜻으로 연극이 극장의 무대가 아닌, 실제 마을과 도시의 공간, 시간, 환경에서 이뤄지는 공연 양식이다. 2000년 초반 도시재생이 한창이던 영국에서 유례됐고, 현재는 영국,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실연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 되는 공연은 제주시 문화예술과 사업인 ‘2020 문화마을 만들기’사업의 콘텐츠 발굴 및 아카이빙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제작됐다. 지난해 10월부터 연미마을 주민들의 추억 이야기를 아카이빙(기록)하고 그중에서 의미 있는 추억의 장소 4곳과 마을 길을 선정해, 4.3때 마을을 떠나 돌아오지 않은 인물이 수십 년 만에 어느 날 마을을 다시 찾는 하루의 여정에서, 관객 10여 명이 한 팀으로 주인공과 마을을 동행하는 서사로 이야기는 구성된다.연미마을과 민오름에 4곳의 장소는 1막부터 4막으로 구성돼 연미마을회관에서 출발, 불타버린 집터, 민오름 정상, 민오름 중턱을 지나며, 1971년 거행됐던 연미마을 전기 점화식 재현, 마을 길에서 만나는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