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CSV 담당자·스타트업과 ESG 전략적 실행을 위한 해법 논의 [언더독스]지난 3일 실전 창업 전문 교육기업 언더독스(대표 김정헌)가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센터와 함께 ESG 주제의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로,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뜻한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등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관한 인식이 사회문제로, 확산하면서 국내 기업·기관에서 ESG 관점을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기업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소셜벤처·스타트업 육성해 온, 언더독스는 파트너가 ESG 전략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ESG 웨비나를 마련했다. 웨비나 1부는 CSR·CSV 담당자를 대상으로, 2부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부 첫 연사로 나선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 오범택 센터장은 ESG 관점이 중요해진 사회적 배경을 비롯해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ESG 전략을, 기존 CSR·CSV와 ESG의 차이에 대해 “기존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기술력과 핵심 사업과는 상관없이 단순 기부 등의 시혜적인 방향이 주를 이었다고 소개했다. , ESG는 기
[caption id="attachment_21572" align="alignleft" width="135"] 사진설명(--소리모아-서포터즈-1기-모집-안내-)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소리수집의 달인 ‘소리모아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소리모아’는 올해 3월 론칭한 사랑의달팽이 신규 캠페인이다.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은 꾸준히 언어 재활 치료를 받아야만 듣고 말할 수 있다.사랑의달팽이는 대중의 참여로 일상 속 소리를 모아 소리교재로 제작해 청각장애인의 언어 재활을 돕고자 한다. 또한 매월 우수 서포터즈에게 5만원 상품권 및 특별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 지급, 소리 수집을 위한 스마트폰 용 마이크와 서포터즈만을 위한 굿즈 등이 있으며, 서포터즈 활동은 7개월간 진행 예정으로, 22일까지 서포터즈 신청이 가능하다. 사랑의달팽이 김상혁 과장은 “소리모아 서포터즈는 단순한 대외활동을 넘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활동이다. 서포터즈 각자가 가진 능력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알리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한국관광공사‘2021 산학연관 협력지역관광 혁신 프로제트 선정[협동조합 강원피스투어]협동조합 강원피스투어(대표 이기찬)와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원장 이동기)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한 ‘East of the DMZ : (주한)외국인 대상 동해안-DMZ 평화여행’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올 1월까지 실시한 “2021 산학연관(産學硏官)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서 최종 6개 우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됐다.강원피스투어는 2019년 소셜벤처경연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2020년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창업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0년 「강원SMART관광체험 육성 및 활성화사업」의 비R&D분야 수혜기업으로 참여하여 양구 ‘펀치볼PEACE트레킹’, 고성 ‘남고성경계여행’ 등 기존 ‘DMZ안보관광’ 자원을 평화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평화여행 상품을 개발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2021년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우선 동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고성 DMZ 민통선 일원의 안보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접경·배후 지역이자 청정지역인 고성-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네이버 쇼핑라이브 통해 ‘나우 생리대’ 특집 판매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사장 민홍기, 이하 ‘희망재단’)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여성 소상공인(엔터네이처코리아 정연미 대표)이 만든 나우 생리대를 특집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청년 여성 소상공인(어니스트제이 백지영, 신명진 대표)이 쇼호스트와 제작을 맡아 함께 진행하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생리대로 기부될 예정이다.희망재단은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해 자생력을 갖추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매달 소상공인이 직접 출연하는 ‘쇼쇼쇼(소상공인 쇼핑몰 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전개하고 있다.백지영 어니스트제이 대표는 “코로나19로 고객과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지면서 소상공인들에게도 라이브 커머스가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희망재단을 통해 한발 앞서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해 지속해서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게 돼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공익재단이다.황인규 기자 kjc816@naver.co
성남산업진흥원 위드 코로나시대 성남시 中小 온라인 마케팅 지원강화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위드 코로나시대에 대응해 성남시 중소기업의 국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위해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글로벌온라인마케팅지원사업 SNS홍보 지원사업 등을 펼쳤다.그 결과 글로벌 B2B, B2C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글로벌마케팅(총 36개사 지원)은 지원금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총45억8천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화장품전문기업인 (주)원앤드(브랜드 : 헤이미쉬)는 베스트셀러상품과 신제품의 효과를 담은 SNS 홍보동영상을 제작, 마케팅으로 활용한 결과 헬스앤뷰티(H&B)유통채널인 올리브영에 입점하는 기회를 안았다. 또한 SNS홍보 지원사업에 참여한 반려동물영양제 전문기업 베츠레시피(브랜드 : 베츠닥터퓌레 조인트케어)는 인스타그램 조회수 약7,000회, 페이스북 광고를 통한 조회수 약24,000회를 달성해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 Return On Ad Spend) 3,000%를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지난해 2억 원 규모였던 예산액을 대폭 확대, 4억2천만
가덕도타령은 노래도 없다이름부터 아름답게 지어진 여수에 가면 오동도라는 섬이 있다. 섬이라고 하지만 다리가 놓여 누구나 걷기만 하면 들어갈 수 있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군들이 섬을 삥 둘러 터널을 파고 대포를 설치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그 흔적이 그대로 보존된다. 동백꽃이 만발할 때가 제일 멋지다. 오동도는 오래 전에 오동도타령이라는 노래가 나와 술 한 잔 얼큰해지면 춤과 함께 어울린다. 오동도타령은 요새 젊은이들은 모르는 사람이 많겠지만 나이 좀 들었다면 대부분 흥얼거릴 줄 안다.영화 서편제의 촬영지 청산도는 감독 임권택의 야심작으로 대히트를 쳤다. 노래도 좋았지만 청산도의 경치가 눈길을 사로잡아 나중에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조그마한 섬에 무슨 대단한 관광거리가 있겠느냐만 영화 덕을 크게 본 셈이다. 이런 섬들이 쫙 깔려있는 게 다도해다. 이 섬들을 가려면 배를 타고 섬 근처에서 다른 작은 배로 갈아타야 되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연육(連陸)이 되어 자동차가 쌩쌩 달린다. 느닷없는 섬 얘기가 화제가 되는 것은 부산 가덕도 때문이다.벌써 15년이 넘도록 가덕도를 놓지 않고 붙들어 잡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의 지역세가 벌써 꺾인 것으로 결론 났는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경영개선 지원....사회연대은행과 한전KDN은 기술력, 시장성, 사회적 혁신 역량을 갖춘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인증),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소셜벤처 등의 자격을 갖춘 사회적경제기업을 3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모집 분야는 에너지 전환, 대기개선, 수질개선, 탄소저감, 자원순환, 일반 환경 등이다.사업은 ‘금융지원’ 대상 중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창업기 사회적경제기업 4개소는 최대 1천 5백만 원의 무상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성장기 사회적경제기업 2개소는 최대 2천만 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받으며, 3개월 거치 후 33개월간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또한 ‘금융지원’ 대상 기업 중 2개소는 ‘성장지원’ 대상으로 선발되어 7백만 원 상당의 추가자금을 지급받고 크라우드 펀딩과 온라인 입점, 홍보, 지식재산권, 인증 획득 등 판로확장 비용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이번 사업 참여희망 기업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상세사항 확인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eapply@bss.or.kr)로 접수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기업성장응답센터 26일 개소-사회적경제기업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창구 운영-지난 26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응답센터’를 개소하였다 이번 사회적경제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불합리한 각종 규제 및 문제를 적극 발굴·해소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규제 전담 민원 창구다.사회적경제 기업 관련 규제애로 해소 및 정부정책 제도개선, 법령개정 등 독자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기획재정부 및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협업해 해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뿐만 아니라 권역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에도 사회적경제 기업성장응답센터가 설치되어 전국적으로 총 17개소의 사회적경제 기업성장응답센터가 운영된다.강원도 사회적경제 기업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으며, 진흥원 홈페이지에 설치된 사회적경제 기업성장응답센터 페이지를 통해 현장 민원을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한편, 진흥원은 전국 17개 센터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현장 목소리
충남 농업6차산업 제품 입점 품평회 열려충남도와 충남연구원 농업6차산업센터는 도내 유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안테나숍 및 신규 제품 판매장 입점 품평회를 개최했다 충남연구원 농업6차산업센터(이하 ‘6차센터’)는 25일 도내 유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안테나숍 및 신규 제품 판매장 입점 품평회’를 6차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이번 품평회는 3월 중순에 새롭게 문을 여는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한 기존 안테나숍과 제품 판매장에 추가로 입점할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보령·아산 등 12개 시·군에서 총26개 경영체가 참여해 가공품, 냉동식품 등 70여 종의 상품을 내놨다. 심사는 상품성, 사업성, 용이성, 입점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이뤄졌다.김현숙 6차센터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도내 많은 경영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품평회를 비롯한 다양한 유통 플랫폼 활성화를 통해 도내 6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남 지역 안테나숍은 갤러리아 백화점(타임월드점, 센터시티점), 롯데아울렛 부여점 등 3곳, 제품 판매장 6곳(논산농협, 논산계룡농협, 논산계룡축협, 당진신평농협, ㈜네이처농업회사법인, 공주알밤홍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코로나19 시대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 따뜻한 끼니 지원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호근)은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결식우려아동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 시흥시 및 인천 남동구 지역 내 결식우려 아동 230명에게 1만5030식의 영양도시락을 지원했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모의 실업과 실직, 가정 해체 등의 위기로 결식위기에 처한 아동을 발굴해 도시락 급식을 지원함으로써, 당장의 지역적 위기를 해소하고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코로나19 심각단계로 인한 일반 음식점에서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현 상황에서 가가호호 비대면 배송을 통해 결식아동들이 집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곽호근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더욱 심각하게 우려되는 아동의 결식 위기를 긴급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더 많은 아동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지원 아동들이 아동급식 정책에 포함돼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지방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