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웅의원” 산업재해 청문회 출석 기업들, 최근 5년 사이 근로자 산재 인정건수 2.3배 증가모두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외쳐왔지만, 정작 기업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는 최근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재 근절’이 공염불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국민의힘 김웅 국회의원(서울 송파구갑,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산업재해 신청·승인 현황’자료에 따르면, 오늘 열릴 예정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하는 9개기업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포스코·LG디스플레이·현대중공업·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 승인 건수는 2016년 679건에서 2020년 1,558건으로 2.2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우리나라 산업재해 사고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업 분야의 증인출석기업인 포스코건설·GS건설·현대건설의 산업재해 승인 건수 증가율은 최근 5년 사이(2016년 대비 2020년 증가율) 각각 120.8%(포스코건설), 98.6%(GS건설), 56.4%(현대건설)
학교폭력이 남긴 후유증을 기억하라학교폭력 한동안 뜸한 듯싶던 문제가 배구계를 강타하며 새삼스럽게 큰 사회문제로 번지고 있다. 뜸했다는 얘기가 학폭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말로 이해하면 안 된다. 어느 구석에서 학폭이 난무하고 있는지 일반 국민들은 알 길이 없다. 오직 SNS를 통해서 알려지고 이것이 신문 방송에 커다랗게 문제점으로 등장한 이후에야 분노하게 되는 순서다. 일시적으로 떠올랐을 때에만 관심을 갖게 되는 사회구조가 계속되어서는 이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되기는 어렵다. 끊임없는 관심과 야무진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야 학폭은 줄어들게 된다.학폭의 역사는 길고도 길다. 옛날에 인권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을 때는 물론이고 학교폭력 문제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교육계의 오래된 관습이 “학생들끼리의 일”로 치지도외(置之度外) 해왔던 것이 날이 갈수록 문제를 키워왔던 게 사실이다. 서당에서 글 읽는 아이들조차 훈장님의 회초리는 그렇다 치고 머리 굵은 놈들의 주먹다짐에 고통을 겪은 얘기는 별로 이상한 게 아니다. 현대적인 학교생활을 하게 되면서부터는 온갖 학생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힘센 학생과 약한 학생들 간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특히
더좋은세상 피피엘, 셀러허브와 업무협약 체결더좋은세상 피피엘(이사장 김동호)은 온라인 판매 통합 솔루션 기업 셀러허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는 셀러허브 추연진 대표와 피피엘 김부열 이사가 참석했다.셀러허브는 오픈마켓 및 종합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품 판매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초 1회 가입하면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 등록과 판매가 가능하다. 피피엘은 사회적경제 기업에게 온라인 유통 및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제조 분야의 임팩트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자원 연계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서경준 피피엘 사무총장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에게 이번 협약을 통해 매출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기업들이 유통 및 판로 개척의 기회를 통해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고 착한 소비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더좋은세상 피피엘은 사회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는 사회 혁신, 자립, 국제개발 협력, 사회적 금융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
청소년 주거권 보장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가 ‘집 밖에서 집을 찾다’-청소년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2월 23일(화) 오후 2시, 서울주택도시공사 공식 유튜브인 청신호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019년부터 2년 동안 청소년 주거권 필요성, 현황과 해외사례, 타 영역 사례 등을 검토해왔으며, 그 결과물로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 원칙과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주요 제안은 첫째 아동·청소년 주거권 보장, 둘째 청소년을 위한 주거복지센터 설립, 셋째아동 양육시설 폐쇄, 넷째 다양한 주거 대안 마련, 다섯째 기존 주거정책 확장으로 토론회에서 구체적으로 소개된다.또한 토론회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다음세대재단, 오프소사이어티 후원으로 열린다. 강선주 부천시청소년일시쉼터 상담원,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서종균 주거정책연구 활동가,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해 깊이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에 참여하는 함께걷는아이들 유원선국장은 “사회적, 제도적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충분한 주거 지원 규정이 없고 원 가족, 시설중심의 지원은 청소년
사회적 금융 중개기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출범 2주년 효과는[임팩트펀드, 비영리대출상품 운용기관에 도매기금 194억 공급]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사장 송경용, 이하, 연대기금)은 2019년 1월 국내 최초의 사회적 금융 도매기금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최근 출범 2주년을 맞이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금융의 안착을 위하여 사회적 금융 중개기관의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프로젝트에 자금공급을 확대해 왔다.2019년 투융자 약정액 123억 원을 포함하는 지난해 연대기금 투융자 약정액은 194억 원으로 민간 투자금 및 모태펀드 ,지자체기금 등의 정책자금과 결합되어 총 1,015억 원 규모로 사회적경제 현장에 공급될 예정이다.연대기금의 2주년 주요성과는 임팩트펀드 결성, 사회목적프로젝트 펀딩, 사회적경제 전용 대출상품 구성등 사회적경제. 사회혁신 수요에 대응하는 사회적 금융 상품의 개발과 이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했다.모태펀드, 성장사다리펀드,등의 정책자금과 민간 등 사회적투자자 참여액을 포함한 투융자 결성총액은 1,015억 원으로, 민간투자 촉진을 위해 필요 시 후순위 .선투자 등의 방식으로 사회적경제 현장에 공급되어 5.2배
화이통협동조합 양승우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표창화이통협동조합 양승우 대표가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양 대표는 2015년 꽃으로 소통하며 영월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화이통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2020년에는 정규직은 물론 취약계층을 포함한 28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였고 영월지역의 대표 사회적기업으로서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20년부터 도내 관광분야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스케일 업(Scale-up)을 위해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을 주최하였고,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가 비R&D분야 주관기관을 맡아 2021년까지 지원사업을 수행한다.시상식은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라 광역시군별로 진행되었고, 강원도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 주관기관인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대신해 화이통협동조
성남시의회, 탄소중립 사회 위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은-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 초청 그린뉴딜 특강16일 성남시의회에서는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식)’ 주관으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그린뉴딜” 이라는 주제로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다.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박사는 국무총리실 그린뉴딜특별보좌관 및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녹색전환연구소 이사 등을 맡고 있는 환경분야의 전문가로 이날 특강에서 기후위기의 진행 상황과 심각성, 그린뉴딜의 개념과 사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설명했다.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조정식 위원장은 “더 많은 시민들이 현재 기후위기 상황과 심각성을 인지해야 하며, 성공적인 성남형 그린뉴딜을 위해서는 좋은 정책 발굴도 중요하지만 모든 시민이 동참·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대응 방안을 함께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은 “앞으로 10년 내 가장 위협적인 위기로 꼽히는 기후위기 문제를 우리 스스로 자각하고 실천하는 것이 먼저다. 오늘 강의를 듣고 그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희망사과나무에 전달배우 조재윤(BB엔터테인먼트)은 국내외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김치 1,000kg, 마스크 26,000매, 두유 1,000개, 죽 5,000개 등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조재윤 그는 평소 활발한 작품활동 중에도 소외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였으며, 특히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갖고 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배우 조재윤은 (주)조직원의 부뚜막’ 식품사업체를 운영하며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 연간 매출액 1% 이상을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였고, “온라인 수업의 장기화로 인하여 어른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의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끼니를 챙겨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가장 필요한 생활물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코로나19를 이겨내길 바란다 .”며 식품류와 생활용품 등 후원물품을 전했다.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와중에도 소외계층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성남 산업 진흥원 혁신의료기기 육성 본격 시동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은 분당서울대병원 등과 협력하여 “혁신의료기기 인증 및 실증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기로 하고 관내 참여 중소기업을 오는 2월 26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혁신의료기기는 2020년 5월부터 시행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에 따라 기술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로 기존 의료기기와 비교하여 안전성과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거나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웨어러블, 융복합 영상진단, 차세대 체외진단 기술 등을 일컫는다.,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정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우대, 허가 심사특례, 시범보급, 성능개선, 각종 부담금 면제 등 성장의 발판이 마련된다. 따라서 진흥원은 혁신의료기기가 될 만한 아이템을 조기 발굴하여 병원과 함께 인허가 이전 단계의 사용적합성 테스트 지원에 6개사(기업별 최대 2천만원), 혁신의료기기 인증 및 실증지원에 6개사(기업별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특히 성남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6.8%가 분포하여 인구대비 집적률이 4배에 육박하는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지로서, 제약,
따뜻한 설날 결식아동 위한 도시락 포장 및 배달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호근)이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도시락 포장과 배달을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과 함께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동안 결식아동들이 먹을 도시락을 여느 때보다 대량 준비해야 하는 날인 만큼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의 도움은 큰 힘이 됐다.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LH인천지역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남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모의 실업과 실직, 가정해체 등의 위기로 결식 우려에 처한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으며, 3월 10일까지 총 8800식의 끼니를 해당 아동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이날 LH인천지역본부 임직원들은 ‘남동구 행복두끼 프로젝트’ 지원 대상 아동에게 전달할 도시락 외에도 다른 지역 내에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 생산에도 일손을 보탰다.LH인천지역본부 노영봉 처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결식아동들도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 인천동부점 김연자 센터장은 “연휴 기간은 아동들이 먹을 도시락을 미리 준비해 미리 전달해야 하므로 일손이 부
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강화 위한 정책포럼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핵심역량으로 꼽히는 문해력과 수리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자 오는 30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교육 PICK, 문해력·수리력 쌤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교원·학생·학부모·시민 등 약 2,5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럼은 ‘미래를 여는 열쇠–우리는 왜 문해력과 수리력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과 교육공동체 패널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다. 한양대 조병영 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중요성을, 서울대 권오남 교수는 학생·성인의 수리력 향상 필요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공덕초 정구용 교사와 중화고 박정숙 교사가 초·중등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질의응답을 통해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 학생역량 진단검사(에스플랜, S-PLAN)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와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이승현이 맡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교사 중심의 교육과정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