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청소년 자립역량프로그램 혁신 방안 세미나[보호종료 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모인 전문가들] 지난 19일 (재)지속가능경영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혁신금융과 ㈜사람마중이 주관한 ‘보호청소년 자립역량프로그램 혁신 방안 세미나’가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비대면으로 열렸다.보호종료 청소년은 만 18세가 넘어서 보육시설이나 위탁가정을 나와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그러나 보호 종료 후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자립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8년 아동자립지원통계현황보고서에 의하면 보호종료 청소년 중 최저임금 미만의 월평균 소득을 버는 이들이 60%가 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는 이들이 30% 가량이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이러한 현상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전문가 토론 발표에는 아름다운재단 전현경 팀장, 경기자립지원센터 김재훈 대표, ㈜사람마중 모세종 본부장, ㈜한국사회혁신금융 황치영 본부장이 참여했다.보호종료 청소년의 실태 및 자립지원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전현경 팀장은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지원시설현황, 경제현황, 진학 및 취업 현황 그리고 주거 현황에 대한 통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20 협동조합 미래포럼 성과공유회] 개최 11월 24일, 2020 협동조합 미래포럼 성과공유회’ 행사를 유튜브 생중계와 서울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온오프방식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10년의 협동조합을 평가하고 새로운 10년에 대한 미래개발 전략을 수립해 지역사회 기여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마련한 2030 협동조합미래기획 대토론회로써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했다.이번 성과공유는 객관적인 국내성과분석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토의를 위해, 두 유형(해외 사례 공유·국내 성과공유)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어서 80분 간 종합토론의 장이 펼쳐 졌다. 특히 해외사례공유는 영상을 통해 브루노 롤랑츠 ICA사무총장이 ‘서울 CONGRESS와 ICA 2030 전략계획’발표에 이어 후루무라 노부히로 JCA이사가 ‘JCA의 설립과정과 전망’을 소개했다.또한 국내성과공유에서는 3개 분과별(지역개발분과, 업종개발분과, 정책개발분과) 성과공유를 위한 각 분과장들의 개별발표와 협동조합미래포럼 종합보고서 발표가 진행됐다.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을 위한 종합토론에서는 김성오 한국협동조합 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장 등 6명의 질문에
위기 시대의 경제학 , 사회적경제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이야기 한국사회적기업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 이하 '진흥원')은 EBS와 함께 '위기 시대의 경제학,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EBS 'CLASS e' 프로그램을 방영한다,지난 16일부터 27일(금)까지 총 10회로 구성된 '위기 시대의 경제학, 사회적경제' 강연에는 경제학자 우석훈 교수와 김인선 진흥원장이 참여한다.‘88만원 세대’,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의 저자 우석훈 성결대학교 교수는 대공황과 세계대전, IMF 경제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세계적 위기가 닥쳤을 때 시장과 정부가 돌보지 못한 부분을 메꾸며 성장해온 사회적경제의 이야기를 7회에 걸쳐 전한다.한국의 사회적경제 관련 법제화 과정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념적 고정관념을 탈피하며, 영화 <카모메식당>에서 친숙한 사회적경제의 모습을 발견하고 지역 생협, FC바르셀로나, 서울우유 등 일상적 사례를 소개하여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시민과 사회적경제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김인선 원장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시민의 행동과 결합
스낵24 기아자동차 초록여행 간식박스 전달사무실 정기간식 서비스 ‘스낵24’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위펀이 장애인 여행을 지원하는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에 11월 23일 간식박스를 기증했다.스낵24는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간식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설비 및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 복지 서비스다.스낵24 간식박스는 남녀노소 모든 연령을 고려해 여행에서 먹기 편한 다양한 간식과 음료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기증된 간식박스는 가을, 겨울 초록여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주)위펀은 2018년 12월 스낵24 서비스 출범 이후 현재까지 조식24, 생일24, 렌탈24 등 기업 복지 서비스를 바탕으로 브랜드 확장을 이어오고 있다.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아자동차의 국내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2012년 출범해 지금까지 약 6만명에게 여행을 제공했다.위펀 김대현 이사는 “평소 기업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았다. 스낵24의 간식박스가 초록여행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 여행 시 간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사회 취약 계층에 간식을 지원하는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제20회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 개최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INTYCA)이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제가 아닌 청소년의 꿈과 끼를 펼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Dreams come true는 “꿈을 이루다”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청소년이 만든 영상물을 통해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청소년과 영화인의 교류를 통해 청년 사업의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총 124편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국회의장상 등 작품상 33편, 특별상 9편, 개인상 18명을 시상할 예정이다.특히 개막식에는 김문흠 감독의 특별개막작 ‘집배’와 트레일러 ‘FILM FOR YOU 널 위한 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전 초신성 멤버 윤성모가 MC를 맡으며, 트레일러 ‘FILM FOR YOU 널 위한 영화’ 주인공 전 아이오아이 멤버 김소혜와 함께한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김경우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 성과공유 플랫폼 구축 [열매나눔재단-JP모간]11월24일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이 생존 단계에서 성장 단계로 진입하려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Social Enterprise Bridging Project)’의 성과 공유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열매나눔재단이 주관하고 글로벌 금융 회사 JP모간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릿지 프로젝트는 체계적이고 세분화한 교육과 멘토링, 판로 및 자금 연계까지 모든 방면에서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18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28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시 ‘메타브랜딩’과 함께한 브랜드아카데미를 통해 각 사업에 맞는 브랜드 역량을 강화했고 국내외 전시회, 크라우드 펀딩, 온라인 유통 등으로 여러 비즈니스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이번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불가피하게 내용이 바뀌는 상황이 잦았지만, 28개 기업은 22%의 신규 고용, 102건, 총 74억원의 투자 유치(프로젝트·융자 포함), 27건의 수상 및 표창, 62건의 특허 및 인증 등의 고무적인 성과와 성장을 이뤄냈
포스크 코로나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쿨하게 생존하는 법박희진 교수는 신간 슬기로운 방구석 플랜B 저자이다, 삼남매의 학부모이면서, 목포대학교 경영대학 전자상거래학과 겸임교수이다.책의 부제는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쿨하게 생존하는 법”이다.저자 박희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모습은 사람중심 자본주의 사회이고, 이러한 사회를 이룩할 수 있는 것이 인간다움이라고 주장한다.포스트 코로나에는 경쟁사회가 아닌 상생사회를 추구하면서, 행복하게 생존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모든 곳에서 필요함을 책에 담았다.40대 중반에 접어들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찰나에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인 첫째 아들이 작년 어느 날 김구 선생님의 '백범일지'를 읽다가 김구 선생님처럼은 아니더라도 아빠가 우리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이 있으면, 체계적으로 남겨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흘리듯이 하였다.삼남매를 양육하기 위해 나름 열심히 살다보니, 오히려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습다.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아이들을 위해 어떤 것을 남길까에서 시작되었는데 결국은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을 남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집필이 시작되었다 "라고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공식 출범[ 낙원악기상가]서울 종로구 낙원동과 그곳에 자리잡은 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낙원악기상가는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악기상점이다 조선시대 문화예술의 중심지였으며, 1970~80년대 연주자들의 사랑방이었던 악기상점 집결지였다. 이곳 낙원악기상가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상가 상인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한 것이다.‘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낙원악기상가가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반려악기 캠페인’을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낙원악기상가 상인을 중심으로 콘텐츠 전문가, 지역 예술인 등이 모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악기 기부·교육·공연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특히 여기서는 낙원동의 특색을 살린 지역 특화상품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고가 악기를 저렴하게 대여하고,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만나는 반려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악기를 지원하는 악기 나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유강호 이사장은 “반려악기 캠페인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
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 사업 참여기업 공모.[사회연대은행-한국전력]사회연대은행은 한국전력과 함께 코로나19로 비대면 판로개척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2020 사회적경제기업 국내판로지원 사업’의 참여기업을 12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성장기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 판로를 개척하는 프로젝트다.판로 유형에 따른 두 기획전으로 진행되며 기존 플랫폼 서비스와 라이브방송, 스마트주문을 연계해 시너지 극대화를 노린다.온라인 매출 신장을 원하는 업체가 대상인 ‘공감가게 LIVE 기획전’은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온라인 판로를 지원한다. 해피빈 공감가게 입점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최근 라이브 커머스 활성화에 대응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직접 상품을 설명하는 방송 기회도 제공한다.오프라인 매장 보유 식음료 업체가 지원 가능한 ‘가볼까 기획전’은 스마트주문을 활용해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한다. 이 기획전은 네이버 스마트주문 제작과 매장 프로모션을 지원하며 해피빈 가볼까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홍보 기회 제공이 강점이다. 여기에 사업 참여희망 기업은 해피빈 홈페이지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다. 선정기업은 내년
강원곳간 언택트 트랜드에 네이버 라이브 쇼핑 진행지난 18일 강원도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강원도 사회적경제상품으로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진행하였으며, 목표수량을 초과달성 하는 등 순조롭게 출발하였다.이 사업은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줄어들어 소비자를 만나는 것이 한정됨에 따라 비대면 유통채널인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판로 지원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첫 번째 방송으로 협동조합 참닭갈비의 닭갈비가 소개 됐다. 현장 조리와 시식으로 먹음직스러운 닭갈비 조리과정과 맛을 표현하며 활용방법, 요리 팁 등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켰다. 여기에 할인 수량 200개가 28분만에 모두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소비자들의 반응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또한 랜선곳간은 지난 18일 춘천 전통맛의 닭갈비를 소개하는 라이브쇼핑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총 4회 진행하며 순차적으로 주식회사 만나푸드빌의 젓갈(낙지젓, 오징어젓, 명태초무침), 최고의 레시피로 만들어져서 집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구수담 영농조합법인의 더덕구이, 황태양념구이와 강원도 특산물을 활용한 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눈높이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참여단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단은 시정 모니터링, 개선방안 제안, 여성친화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주시의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역량강화 목표 설정’, ‘민주적 회의 진행법’, ‘여성농민정책 수립 과정’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단의 활동 역량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의 강의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와 참여단 역할 이해, 우수 모니터링 사례 분석, 현장 탐방,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분과별 회의 운영 등으로 구성돼 시민참여단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일 예정이다. 나주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난 25일 화곡8동 주민센터에서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안심 디자인마을 조성사업’은 골목길 등 범죄에 취약한 주택가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시설물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는 화곡8동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화곡8동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하게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및 화곡8동 현황 ▲맞춤형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설계 ▲틈새골목 안전 정비 ▲공동현관 안전시설물, 보이는 소화기 등 배치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각종 질문에 답변했다. 화곡8동은 빌라 등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골목길 옆 어두운 필로티 주차장이 많아 야간 보행환경이 열악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표지병 등으로 어두운 골목길 조도를 높이고 비상벨과 공동현관 안전시설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지역 학생들을 세계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산업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미래교육 지원에 나선다. 시는 6월 30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정자동 소재)와 LIG넥스원(삼평동 소재)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성남고, 판교고 등 5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각 기업 현장에서 실무진들이 재능을 기부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 가스터빈, 풍력 등 친환경 발전설비와 인공지능 설루션 관련 교육을 지원하고 △LIG넥스원은 인공지능, 내장형(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진로 설정에 관한 조언(멘토링)도 연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후 내년 3월부터 참여기업과 학교, 학생 수를 늘려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4차산업 관련 기업과 협력체계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청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열었다.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자녀와 학부모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마술 공연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조별 미션 보물찾기 ▲구내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간 구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고자 한 김미경 구청장의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별 미션 보물찾기 ‘은평구청 탐험대’는 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사라졌다는 설정 아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명예공무원증을 받고 구청장실, 통합관제센터, 방송실, 구강보건센터 등 구청 곳곳을 탐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부모의 일터를 몸소 체험하며 모험까지 즐겼던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구청이 놀이터가 되어 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