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은행, 국내 최초 사회적금융 '온라인 대출 시스템' 오픈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요구되는 가운데 사회적 금융에서도 소상공인 .청년주주거 금융등 비대면 온라인 대출 시스템이 도입됐다.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6월 JP모간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 대출 시스템 구축에 착수한 후 약 4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11일 ‘온라인 대출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여기에 영세소상공인 창업 및 청년주거 금융에 대한 온라인 대출신청 및 심사현황 조회, 온라인 대출 약정, 실시간 상환관리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는 “원거리 소외계층의 불편이 해소되고 업무편의성도 높아지는 등 사회적금융이 보다 선진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특히 온라인 대출 시스템’ 구축에는 K뱅크를 만든 뱅크웨어글로벌(시스템개발), KT클라우드(서버), 유비리포트(리포팅 툴), 코리아크레딧뷰로(개인신용정보), INCA(nProtect) 등이 다각도로 지원해 보안 및 운영안정성을 확보했다.또한 개발에 참여한 뱅크웨어글로벌 박경지PM은 “시스템 구축 시, 주요 고려사항은 편의성과 보안이었다. 법적 규제 안에서 불편한 절차를 개선 혹은 시스템화 하여 편의성을 높였고, 안심하고
지역보장협의체 발전 방향 토론회 개최 [성남시의회]지난 16일 시의회 4층 성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성남미래그리기포럼 2020(회장 조정식)’은 세미나실에서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실시했다.이번 토론회는 강종건 한국복지경영연구원장의 주제 발표 이후 남천우 성남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위원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박경희(성남시의회 의원), 김제균(성남시 복지정책과장), 김미정(前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송원찬(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실장), 조미영(前판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하였다.약 2시간 동안 토론회에서는 경기도 시군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현황과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발전을 위한 업무 독립성, 직무분석 등에 대해 패널들끼리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또한 토론회가 끝나고 ‘성남미래그리기포럼 2020’의 조정식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진정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성남시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황인규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앙지하상가에 학교 밖 청소년 자립공간 문 열어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소속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오는 17일 신흥역 성남중앙지하상가에 자리하게 된 꿈드림 자립플랫폼 ‘일하루’(이하 일하루)의 개소식을 진행한다.‘일하루’는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교육 훈련과 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12월부터 여성가족부‘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부스, 공유주방,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함은 물론, 자립기술훈련과 같이 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이번 개소식에서는 경기도청, 성남시청,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청 관계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임원들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축하공연,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꿈드림 자립 플랫폼‘일하루’가 지역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위해 필요한 진로 ㆍ 직업 ㆍ 경제 ㆍ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성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그날의 만가’ 출간[좋은땅출판사]좋은땅출판사가 ‘그날의 만가’를 펴냈다.1949년 ‘그날’의 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담담하게, 혹은 서글프게, 때로는 설레게 써 내려가는 이야기는 우리 지난날의 세월을 천천히 보여준다.전쟁의 연속인 세상의 풍파 속에서 한 가정의, 한 개인의 꿈은 얼마나 초라하고 연약하게 무너지는가 그리고 그 안에서 생명의 힘은 얼마나 소중하게 자라나는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죽음보다 더한 악몽이 당시의 삶이었다면, 그 시련이 전해질 수 있을까. ‘그날의 만가’는 모두가 감내해야 했던 그 시절의 미산 사람들을 조명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되고, 어디서부터 고쳐야 하는지 모를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누군가는 말을 잃었고 마음을 잃었고 시간을 잃었다.그 악몽 같은 나날을 지나는 주인공들을 통해 오늘은 햇살에 눈부시고, 내일의 삶은 더 단단해짐을 살필 수 있다. 어느 시대에는 누구나 겪었을 고난이고, 어느 시대는 상상도 못할 불행일 것이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전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아주 간절하고 섬세하게 이야기한다.한편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깊은 신뢰
새로운 사회적기업 87개 인증 국내, 사회적기업 총 2704개 로 늘다[2020년 제5차 사회적기업 인증결과 발표]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올해 다섯 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87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 이번 5회차 포함하면 총 2704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게 되며 51,327명(취약계층 30,799명)의 근로자가 사회적기업에서 일하게 된다.. 최근 새롭게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은 사회주택 공급을 통한 주거약자의 주거 문제 해결,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문화 활동 공간 제공, 지역 창작자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 창작자의 상품 경쟁력 강화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 를 만들어 내고 있다.서울시 관악구 소재 주식회사 어울리는 서울시 리모델링형 및 토지임대부 사회주택 사업을 통해 저렴한 임대료와 장기임대 보장, 입주자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제주시 애월읍소재 주식회사 파란공장은 청년 창작자와 소상공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쇼핑몰(베리제주) 운영으로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을 활용으로 디
2020 인디크래프트 성과발표회 개최 [성남산업진흥원]지난 11일 글로벌 게임문화 축제, 2020 인디크래프트 성과발표회가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축제는 우수한 인디게임 육성을 통한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글로벌 인디게임 공모전이다. 2017년에 시작되어 올해 4년째 개최되고 있다.‘2020 인디크래프트’는 지난 6월에 선정한 50개의 국내 인디게임에 대해 온라인 가상게임쇼, 전문가 멘토링, 바우처권(사업화 지원금), 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해왔다. 그리고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성과발표회를 통해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2020년 성과에 대해 발표했고 게임의 우수성, 가능성,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TOP 6 등을 선정했다.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선임 위원장뿐 아니라 메가존, 넷마블, 엔씨, 엑솔라코리아, EJN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인디크래프트의 방향성과 인디게임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디게임 개발사들은 자금과 같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방안 증대 등 앞으로 인디크래프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많은 의견들을 제안했다. 또한 성과발표회를 통해 최종 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에듀케어아카데미 UCC공모전 공동개최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에듀케어아카데미(대표 이창수) 공동 주최로 UCC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전국에 소재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진행중이며, 11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동영상 접수 및 온라인 투표를 거쳐 12월 4일에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번 UCC 공모전 주제는 ‘우리 원을 자랑해요’로 접수를 받는다.이번 진행되는 UCC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어린이집 운영 활성,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 어린이집에 대한 애정과 보육교사로서의 자긍심을 고취를 위하여 개최된다.또한 심사의 공정성·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온라인심사와 전문가심사 총 2단계로 구분하여 심사표를 기준으로 주제 적합성, 콘텐츠완성도, 독창성, 흥미성, 활용성등을 통해 수상 어린이집을 결정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이 수여되며 소정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은 “UCC 공모전 개최로 어린이집의 참여와 소통이 이루어져 코로나19로 침체된 어린이집들이 활력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공동 주최인 에듀케어아카데미 이창수 대표는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이사장 황선희)은 오는 11월 19일 목요일에 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보호청소년 자립역량프로그램 혁신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청소년)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되고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시설에서 퇴소하는 아동들을 말하며, 2018년에는 2,606명의 아동들이 보호종료 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보호종료아동들의 대부분은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소득을 받고 있거나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로 실질적인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들은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수당과 주거지원 대상자를 늘리는 등의 제도적 지원 마련,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혁신적인 자립역량강화 및 프로그램 개발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사회적기업인 ㈜한국사회혁신금융,과 ㈜사람마중은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며 ,보호 종료 청소년의 실태와 자립 지원방향 (아름다운재단 전현경 팀장) ,현 자립역량 프로그램 진단 (경기자립지원센터내비두 김재훈 대표) ,민간지원기관의 모범 사례 : 혁신적인 자립역량프로그램 개발(㈜사람마중 모세종 본부장) , 혁신적인 자립프로그램 추진 방법 : 경기도
인도의 아이즈( Ayzh) 및 크리에이티브 어그리 솔루선즈 (Creative Agri Solutions)인도의 여성 사회적기업가 슈베이다 바이 (Zubaida Bai)가 세운 아이즈(Ayzh)는 저비용 고품질의 제품을 저개발국가, 그중에서 특히 시골 지역의 여성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그녀는 ‘전 세계의 10억 50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하루에 1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ㅇ,며, 이 중에서 70%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는데 ”문제의식“가지고 출발하였다, 여성들은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욕구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출산에 있어서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위생은 잘 돌봐지지 않고 매년 전 세계에서 태어난지 28일 이내에서 약 270만 명의 신생아가 사망하고 있다.아이즈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감염방지, 위생적인 출산,건강한 신생아의 탄생’을 지원하고 출산을 소독키트 ‘젠마(Janma:Clean Birth Kit)를 개발하였다. 젠마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다는 것을 목적으로 탯줄용 가위, 집게 등을 넣은 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출산용 필수품이다. 아이즈의 비전은 사업들을 통해서 해당지역 영성
3대가 웃고 우는 연극 ‘염쟁이 유씨’ 공연 [ 창작공간 스튜디오 블루 ]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대표 하형주)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스테디셀러 연극 ‘염쟁이 유씨’가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염쟁이 유씨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2006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재미와 감동을 주며 전국에서 3000회가 넘게 공연된 염쟁이 유씨는 주인공 유씨가 만났던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쉴 틈 없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삶의 가치,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연극 염쟁이 유씨는 쉽게 보기 힘든 한국의 전통 장례 문화를 소재로 삼고 있다. 지역마다 다른 특색의 장례 절차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보여줘 청소년을 비롯한 전통문화의 경험이 적은 사람들에게는 교육적 효과가 크다. 한 사람이 삶을 마무리 하고 이승을 떠나면서 어떻게 살았는지 회고하는 모습은 현실에서 고통받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올바른 가치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줘 수년째 ‘청소년 자살방지 캠페인’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주인공 유씨는 가업을 물려받아 평생 염쟁이로 살아왔다. 어떨 때는 무시무시한 조폭 두목도 염을 해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