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은 24일 사회적경제기업 확산 유도 및 생산성 제고, 판로확대 등의 지원책을 마련한 제정법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 법이 통과되면 공공기관의 장은 특별한 이유가 없을 경우 총 구매액의 5% 범위에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를 우선 구매해야 한다. 구매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구매지원 및 판로지원을 위한 교육, 재정지원 등 지원사업도 추진해야 한다. 공공기관의 우선구매와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성장을 돕자는 것이다. 같은 내용의 법안이 2016년 한 차례 발의됐으나 20대 국회 임기만료와 함께 폐기된 바 있다.이로써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사회적경제 기본법」·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안」과 함께 ‘사회적경제 3법’이 모두 발의되어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기업’은 단기적인 이윤 창출보다는 인간다운 노동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의 생산을 중시하는 공동
제 4회 소셜벤처 on-line 혁신경연대회’ 참가기업 모집08월 25일성동구(구청장 정원오)와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상임이사 이종현)가 주최·주관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코네티브 씨(CC), 이빛컴퍼니가 협력하는 ‘제4회 소셜벤처 on-line 혁신경연대회(이하 혁신경연대회)’ 참가 기업을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10월 개최되는 혁신경연대회는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10개 기업들이 총 1억원의 사업개발비 지원금을 두고 뜨거운 발표 경연을 펼치게 된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 기업부터 7년 이내의 소셜벤처까지 참여시켜서 한층 더 발전한 ‘소셜벤처 밸리’ 다운 경연대회가 될 전망이다. 상금이 결정되는 메인 이벤트인 시상식은 10월 16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볼 수 있다.또한 모집 분야에 따라 2개 기업이 ‘대상’을 가져가게 된다. 기존에는 스타트업 기업만 신청이 가능했고 그 중 1개 기업에 대상을 수여했다면, 이번에는 ‘스타트업’과 ‘예비유니콘’으로 세분화해 각각 접수를 받고 심사를 거쳐 분야별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혁신경연대회가 최초로 온라인으로
전국최대 사회적경제전문매당 공감마켓점 온라인 스토어 오푼사회적기업 함께일하는 세상(대표 이철종)은 전국최대의 사회적경제전문매장인‘ 공감마켓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사회적경제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넓히기 위하여 온라인 스토어를 오푼하고 판매를 시작하였다.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코로나 19에 필수품인 마스크기획전을 시작으로 소분류별 사회적경제상품 기획전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가치소비를 실현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상품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 고 이철종 대표는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지난 18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 비대면·디지털 정부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 사회적경제 자원 조사를 통하여 지역 중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및 정책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한다.또한 지역사회에 특화된 조사를 추진하기 위하여 전국에 총 18개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였으며, 62개 기초자치단체의 사회적경제 자원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와 자료는 사회적경제조직, 연구자, 지자체 등 다양한 주체가 활용할 수 있도록 DB 구축 및 공공데이터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전체 모집 규모는 총 1,700명(예정)이나, 지역별 배정 인원은 각 지역의 여건 및 사업수행기관에 따라 상이하다. 모집 분야는 코디네이터(지역별 조사 총괄)와 조사원으로 구분되며, 참여 자격은 대한민국 거주 국민으로서, 사회적경제 및 조사 업무 경험 보유자, 사무 관련 전산 업무 가능자 등이다. 또한, 참여자 선정 시 사업수행기관의 조사 예정 지역 기초자치단체 거주민, 청년층(만 34세 이하) 및 취업 취약계층
나무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 포상받아나무심는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는 트리플래닛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사회적경제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와 성공 모델을 구축, 확산하기 위해 해당 분야 유공자를 선정했다.트리플래닛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숲 조성 상품을 개발해 시민, 기업, 정부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2010년 김형수, 정민철 공동 창업자가 법인을 설립한 이후 전 세계 13개 국가 314개 숲에 97만 그루를 심었다. 여기에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식물 한 그루를 구매하면 다른 한 그루를 숲에 심는 ‘반려나무’ 입양 사업과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코로나19에 따른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실에 숲을 만들어주는 ‘교실 숲’ 조성 사업이 있다.이 회사는 여기서 얻은 사업 수익금으로 2018년 1월부터 동부지방산림청과 협약을 맺고 산불 피해 복구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강릉, 동해, 삼척 산불 피해 지역에 1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숲을 복구해왔다. 또한 2020년에는 산림
제4회 대한민국 휴먼리더대상 시상식 참가자 방역의식 돋보여여의도정책연구원(원장 이 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연기하였던 제4회 휴먼리더대상 시상식을 21일 동대문 라마다 호텔에서 성료 했다고 밝혔다. 제4회를 맞는 휴먼리더포럼은 지난 4월에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여파로 잠정 연기되었다.지난 21일 실시된 제4회 휴먼리더대상은 정부의 “집합금지명령”에 따라 홀 3개를 추가 임대하여 10인 이하 소수 인원으로 수상자와 축하객, 기자들을 분산 수용하고 관계자 전원의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였다. 장내 기념사진 촬영 또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방역지침에 따른 성공적 사례로 평가 받았다.참석한 수상자 9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방자치행정안전 부문대상 김정재, 지방자치주거문화개선 부문대상 박영우, 문화예술기획 부문대상 이훈희, 자산관리 부문대상 변영기, 장애인일자리지원 부문대상 장동윤, 환경기업 부문대상 손종진, 지방자치의정혁신 부문대상 신무연, 지방자치복지 부문대상 유인애, 신 재생에너지 부문대상 이창수등이다.여의도정책연구원 “김구영 지역발전협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내일을 열려는 이념과 가치로 이웃들의
코로나19, 수어(手語)통역사 전성시대를 만들다한참 오래 전에 ‘영자의 전성시대’라는 풍자영화가 나와 화제를 던졌다. 전성시대라는 단어가 패러디되어 여기저기 아무데나 붙여져 그야말로 전성시대의 전성시대가 되기도 했다. 전성시대라는 말의 의미는 좋은 뜻으로 해석하면 한없이 좋은 의미로 쓰일 수 있겠지만 자칫 비꼬거나 나쁜 의미로 사용될 수도 있는 것이어서 함부로 쓰지 않는 것이 편할 듯싶기도 하다. 사회적 흐름을 보면 어떤 사람이 위기에 처한 사람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하여 의인 대접을 받는다고 하면 이런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왜 그러느냐 하는 문제는 따질 필요도 없고 그 원인을 구태여 파헤쳐볼 수도 없는 것이지만 어쨌든 세상은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속출하는 것만으로도 희망이 넘친다. 반면에 연쇄살인 같은 범죄가 발생하면 이를 모방하는 사건이 의외로 많아져 경찰당국이 긴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랜 세월 묻혀 있었던 상사에 의한 성추행 같은 사건은 많은 사람들이 얼추 짐작하고 있으면서도 묵과하고 지나갔던 일인데 요즘에는 미투라는 이름으로 너도나도 거들고 나서는 통에 세상이 시끄럽다.이런 일들을 꼬집어 ‘전성시대’에 넣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이러한
[한국판 뉴딜이 추진된 후 우리 사회에 남겨질 것에 대하여 [하재찬 한국 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이사 [패널토론 ]지난달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한민국 대전환과 사회적경제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과 입법과제]에 대하여 패널토론에 나선,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하재찬 상임이사는 저성장.양극화 심화 등으로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일어나자 문재인 정부는 대전환 사회로의 변화를 인정하며 한국판 뉴딜 정책 계획을 발표했다.사람중심 포용국가 기반 위에서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비전과 핵심 과제가 공개되고 나서는 그 기대감에 다소 바람이 빠지게 됐다.대전환이라고 할 때에는 소득불평등과 기후위기를 가져온 자본주의경제 시스템에 대한 전환‘국민을 소비자로 전락시켰고, 노동상품화 했던 경제구조의 변화를 기대한다.그러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모토 ’버티기,‘일어서기,’개혁‘과 비전 ’선도형 경제,‘저탄소 경제,’포용 사회,‘ 그리고 10대 과제와 추진 계획은 기존 시스템과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 제조업과 서비스란 그릇에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을 위한 사회적 경제의 역할과 입법과제김혜원 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 [패널토론 ]지난달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혜원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교수는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을 위한 사회적 경제의 역할과 입법과제’패널토론에서 우리나라 법인 조직은 영리성을 기준으로 100% 영리를 추구하는 상법상 회사와 100% 비영리를 원리로 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구분되며 상법상 회사이면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거나 비영리법인이면서 수익활동을 활발히 추구하는 하이브리드 조직을 법적으로 승인하고 있지 않다.나아가 최근 제정된 협동조합기본법에서도 조합원의 이익을 추구하는 일반협동조합과 공익을 추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사이에 조합원의 이익과 공익을 동시에 고려하는 하이브리드 협동조합을 법인격으로서 보장하고 있지 않다.전세계적으로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하이브리드 형 조직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한 법제화 움직임이 활발해졌고, 특히 상법상 회사이면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격을 부여하는 노력이 눈에 뛰게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우리나라에서 또한 이러한 변화가 시급하다.상법상 회사를 기반으로 하여 그 설립절차는 신속하고 용
식탁이있는삶, ‘초당옥수수’ 2019년 대비 2배[ 누적 판매량 200만개 돌파]국내에서 처음으로 식탁이있는삶(이하 식삶)이 ‘더단 초당옥수수’를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며 ‘여름철 즐겨먹는 계절’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판매량(90만개)보다 2배(222%) 더 높은 수치다.지난 13일 식삶에 따르면 판매량의 절반(170만개)은 푸드커머스 ‘퍼밀’에서 나왔다. 이어 대형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과 홈쇼핑에서 30만개가 팔리며 총 200만개를 돌파했다. 산지 장마에 따른 수급 상황으로 미뤄볼 때 시즌이 마감되는 9월 초까지는 300만개를 충분히 돌파할 전망이다.식삶은 이번 성과가 직접 계약 산지를 늘리고 유통 채널의 경쟁력을 키우면서 가능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경남 밀양의 하우스를 중심으로 물량 선점에 나서고 제주, 영양, 충주 등 경지에서 직접 옥수수를 수확해 다른 곳보다 한 달 빨리 많은 양의 초당옥수수를 시장에 선보였다. 온라인 플랫폼(퍼밀), 마트, 홈쇼핑 등 유통 채널을 다양화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식삶의 초당옥수수를 선보일 기회를 마련했다.특히 초당옥수수는 과일처럼 껍질만 벗기면 먹을 수 있는 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