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토크쇼’청소년들의 근황을 묻다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힐링 드라이브 토크쇼 ‘어디갈깡’ 같이갈깡,데려다줄깡’ 운영지난 7월 1일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힐링 드라이브 토크쇼 ‘어디갈깡, 같이갈깡 ,데려다줄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힐링 드라이브 토크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드라이브 토크쇼로, 사전 신청을 하면 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제공하는 무료차량 서비스를 받으며 도착지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힐링 드라이브 토크쇼’를 통해 첫째 쌍둥이 고교생의 즐거운 등굣길, 둘째 청소년문화의집 출신 청소년에서 어엿한 20살 직장인로서의 출근길 동행, 셋째 코로나19 시기,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의료진의 근황, 넷째 전례 없는 청년 실업 시대 취업준비생의 생존기 등 성남시의 청소년과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의 근황을 전할 예정이다.성남시청소년재단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힐링 드라이브 토크쇼 참가자는 성남시 거주 만9~34세로 행선지가 성남시면 어디든지 은행동청소년문화
백성의 집이야 있든 말든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가장 필수적인 요소가 세 가지다. 어려서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왔던 얘기라 이제는 특별한 경우 이외에는 사용하는 빈도도 아주 약하다. 그래도 이게 하나라도 빠지면 우리 삶은 엉망이 된다. 공기나 태양처럼 언제나 있어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살듯이 삶의 세 가지 요소도 평소에 의식하는 이들이 별로 없다. 우리 몸에 그대로 붙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의식주(衣食住)다. 입고 먹고 자는 곳이다.인류가 원시생활을 할 때에도 의식주는 삶의 전부였다. 나무 잎 파리를 뜯어 먹더라도 먹을 게 있어야 했고, 신체의 주요 부위를 가려야 했으며 토굴을 파서라도 잠자는 보금자리가 있어야 했다. 원시생활을 거쳐 점차 문명에 눈뜨기 시작하면서 의식주는 아주 중요한 삶의 기본이 되었고 백성을 다스리는 권력자들은 이를 해결해주기 위하여 온갖 정책을 개발하고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다. 현대의 지도자들도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라면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고 인재를 찾아 나섰다. 박정희의 경제개발의 집념은 증산 수출 건설로 표현된다.오죽하면 김일성이 인민들에게 “하얀 쌀밥에 쇠고기 국을 먹여주겠다”고 약속했을까. 전두환이 경제
IFK임팩트금융-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비플러스, 임팩트 투자로 지역변화 [로컬메이트펀딩’ 사업 신청자 모집]오늘 6일 오전 IFK임팩트금융(이하 IFK)과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하 SVS), 비플러스가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위한 임팩트금융사업 ‘로컬메이트펀딩’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 대상은 지역 사회의 변화에 기여하는 기업 또는 개인사업자로 사업장 소재지와 관계없이 주요 상품/서비스의 성격이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의 사업적 성장이 가능한지, 지역 사회 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의지와 계획이 충분한지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로컬메이트펀딩’은 로컬크리에이터에 필요한 자금을 IFK와 SVS가 함께 조성한 로컬임팩트기금(이하 기금)과 비플러스의 임팩트 투자 플랫폼을 통해 모집된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P2P투자) 자금을 합산해 대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비플러스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선정 기업에 대한 연이율 7~9% 조건의 펀딩을 모집해 성공하면 기금을 통해 달성액의 최대 5배, 2% 금리의 융자를 추가로 집행한다. 조건이 다른 두 자금을 합산하면 기업이 부담하는 평균 금리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경기도 제1호 사회성과보상사업( SIB ) 해봄프로젝트 ‘ 최대 실적’ 초과달성지난 29일 사회적기업 ㈜한국사회혁신금융(대표이사 황선희)은 일반수급자의 취업을 통해 탈수급을 도모하는 경기도 제1호 사회성과보상사업(Social Impact Bond : SIB) ‘해봄프로젝트’가, 2017년 2월 사업을 시작해 40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6월 10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사회성과보상사업(SIB)이란?>√ 민간투자자가 공익적인 사업에 먼저 투자하고 정부가 성과에 따라 성과를 구매하여 원금과 성과금을 지급하는 사업 특히 ‘해를 보다’, ‘해보자’라는 뜻을 지닌「경기도 사회성과보상사업(SIB) 해봄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일반수급자’ 중 근로 의지가 있는 수급자에게 최대 3년간 복지상담, 직업교육, 일자리연계, 사후관리 등 1:1 밀착 맞춤형 서비스로 근로역량을 강화시켜 1년 이상 취업을 통해 탈수급을 하도록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여기서 ‘일반수급자’는 주로 가정환경, 질환, 장애, 노령 등으로 근로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기초생활급여를 지급받는 저소득층이 주를 이룬다.‘해봄프로젝트’는 SIB 방식으
지난 1일(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2020 사회적기업의 날」에 진행된 “사회적 기업 육성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전수식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총 10개(명)의 단체·개인이 수상한 가운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개소이래 첫 번째 장관표창을 받게 되었다.(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2년 강원도 풀뿌리 지원센터로 개소하고 2016년 법인 설립하여, 사회적경제 인재 육성과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설립성장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중간기관이다.특히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통합지원, 마을기업 육성 설립지원, 공공 구매지원등을 수행하면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컨설팅, 판로지원, 홍보 등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이길수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道內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사회적기업 육성 유공 장관 표창은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라 상을 제정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모델 개발, 지원을
임진이 시인, 첫 시집 ‘절벽에 핀 꽃이 아름답다’ 펴내3일 오후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시인이자 수필가, 시 낭송가로 활동하는 임진이 시인의 첫 시집 ‘절벽에 핀 꽃이 아름답다’를 펴냈다고 밝혔다.임진이 시인은 문학의 멀티플레이어다. 시와 수필을 통해 등단했으며 소설과 시 낭송까지 두루 섭렵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인다.임진이 시인은 안산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직도 맡고 있다. 시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본격 시를 지향하며 현대 감각이 돋보이는 시를 쓰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서정시도 쓴다는 것이다. .고려대 평생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강의하는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임진이 시인은 현대시와 서정시, 그 간극을 축소시키고 있다. 그녀의 현대시는 무릎을 칠 정도로 기발하면서도 처음 도착한 이국땅에서의 어리둥절함처럼 낯설다. 그러한 시적 낯설음은 독자로 하여금 신선함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고 평했다.또한 임진이 시인은 지금 농장에 채소를 심고 시를 쓰며 시 낭송을 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사는 그의 인생은 잘 살아온 인생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녀가 이토록 깊이 있는 시를 써낼 수 있었던 것은 스
열매나눔재단-기아차, ‘함께 극복, 코로나19’ 온라인 기금 전달식 진행지난 2일 열매나눔재단(대표 이장호)은 7월 1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 및 피해 극복에 기여한 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굿 모빌리티 캠페인, 함께 극복 온라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및 열매나눔재단 관계자와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된 8개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기아자동차의 사회공헌 활동인 ‘굿 모빌리티 캠페인’ 활동 가운데 하나로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피해 극복을 위해 기여한 창업 기업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선발 과정에는 총 143개 기업이 접수, 서류와 화상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위치 기반 코로나19 확진자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 ‘코로나있다’의 더대시를 비롯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쓴 8개 히어로 기업(경성테크놀러지, 라이프라인코리아, 농업회사법인 담우, 마마나스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위드앙상블, 디스에이블드, 협동조합 리본 등)에 각각 지원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신뢰기반의 네트워킹 전략 왜 중요한가사회적경제학 최중석 저자는 제7장 비즈니스 네트워킹에서 신뢰기반의 네트워킹은 상호간 ‘자발적 호의’ 정보통로의 제공 ‘공유채널의 창출’을 돕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적 성과를 촉진하는 목표지향적인 경영활동이라고 했다.네트워킹은 ‘개인경력과 관련된 정보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직 내.외부의 시스템 또는 관계망을 개발하는 활동’이라고 설명 하기도 하고, 대인관계를 중심으로“ 조직 내.외부의 사람들과 비공식적인 인간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고안된 행동”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이처럼 네트워킹에는 행위자 간의 우정이나 좋아하는 감정, 정보,이득 및 영향력의 교환 관계를 포함하고 있다.조직 내 관계를 중심으로 보면“ 자신의 업무를 더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지원할 것이 라고 기대되는 직속 상사 및 부하 직원 이외의 사람들과 비공식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과정”으로 보기도 하며“ 개인의 노력이나 경력에 있어서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유지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도 있다.또한 “자발적으로 자원에 대한 접근을 허가하고 공통의 이점을 극대화함으로서 개인의 작업 관련 활동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주거복지 공로 인정 국민포장오늘 3일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태)은 조합원인 홍성주거복지센터 박소진 대표가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사회적경제 온라인 특별전에서 국민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충남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고, 취약계층 고용 선도 및 지역 내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 기술 전수 등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박 대표는 충남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남자활기업협회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이에 빛고을건설(광주 서구) 문대성 이사는 국가보훈처로부터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대외 유공인사에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문 이사는 2013년부터 보훈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령 장애 친화형 설계 기술자문, 시공기술 전수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건복지부 인정 전국자활기업으로 전국 주거복지 자활기업 180개소와 자가가구 주거급여 수급자를 위한 수선유지급여 지원활동 등 취약계층 주거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
수혜자(소비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라.사회적기업은 수혜자중심의 관점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필요’의 관점에서 ‘결핍’의 관점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수혜자의 ‘결핍’을 사회문제해결의 본질로 인식하는 것이다. 수혜자의 결핍을 볼 수 있어야 사회문제의 본질에 더욱 근접할 수 있고 문제해결과정을 효율화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사회적 효용을 사회적 성과로 만들어 낼 수 있다.좋은 관점의 의미는 “세상의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방식” 으로서 세상을 읽어내는 힘 이다. 이러한 관점은 사람들의 생각, 행동, 태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떤 관점을 가지고 일을 대했느냐에 따라 그 일에 대한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똑같은 문제에 대해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문제해결방법까지 찾아내는 사람도 있다.이것은 기업과 같은 조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구성원들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일을 대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성과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좋은 관점 이라는 말은 ‘하나의 관점’에 고정되지 않은 유연하고 다양한 관점이다. 상대발 입장에서의 관점을 갖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결국 좋은 관점은 우리를 문제의 본질에 접근시켜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확하게 알게
“경기도교육청, 지역 연계 체험처 시범 운영…영유아 사교육 부담 덜고 배움터 확대” ‘지역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된다’는 목표 아래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에 대비해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학, 직속기관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거점 역할을 맡아 0~2세 영아 대상 찾아가는 문화공연, AI 체험공간 운영, 가족 참여형 요리·원예·축구 프로그램 등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대학과의 협력도 눈길을 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인형극과 상품 제작 등 창의융합 체험을, 경복대학교는 동화 음악극을 통한 문화예술 기반 진로 탐색을 운영한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장애 인식 개선 그림책 활동으로 반편견 교육을, 서정대학교는 반려동물 교감 놀이와 쿠키 만들기로 생명 존중과 정서 안정을 돕는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미용제품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체험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운다. 남부·북부유아체험교육원도 나이·발달 특성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부원은 가족 체험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북부원은 마을 놀이터
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운영 지원 강화…도움자료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통합운영학교의 교직원 배치 기준부터 행‧재정 통합 방법까지 통합운영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설치하되 시설과 설비,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하는 학교 형태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교의 통합운영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7교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학교의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도교육청은 통합운영학교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초·중등 교원 자격 구분과 학교급별 수업 단위 시간(초 40분, 중 45분, 고 50분)의 차이 등 현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법령 범위 내에서 항목별 세부 기준과 소관 부서, 시행 주체를 담은 도움자료를 보급했다. 도움자료는 교직원 배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자치활동,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영역별 지원기관 운영 등 통합운영학교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망라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추
송파구, ‘2분 컷’ 영상 공모전… 총 800만원 상금 내걸어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송파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2분 미만 동영상을 찾는다. 구는 오는 9월 5일까지 ‘나만의 남다른 송파’를 주제로 한 송파TV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송파는 석촌호수, 잠실역, 세계 5위 초고층 빌딩을 비롯해 대규모 공연·스포츠 시설까지 풍부한 관광·도시 인프라를 갖춘 국제도시다. 구는 이 같은 장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이후 제작된 순수 창작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송파에는 □□가 있다?!’라는 부제를 두고, 각자만의 색깔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장르 제한은 없으며, 2분 미만 영상으로 가로(16:9)·세로(9:16) 형식이면 되고 AI 활용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관공서 영상에서 보기 어려운 파격적 연출도 환영한다”며 “틀을 깨는 새로움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사는 유튜브 조회수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이뤄지며, 최종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50만 원(1명), 최우수상 100만 원(2명) 등 총 8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을
박정훈 의원,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병역특례 ‘부실복무’ 의혹 제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정훈 의원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과정에 부실과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했지만, 같은 기간 박사학위 취득과 더불어 미국에서 MBA 학위, 스탠퍼드대 고급 프로젝트 과정까지 이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연구에 전념토록 지원하는 제도지만, 배 후보자가 이 기간 중 경영·행정 중심의 학위와 프로그램까지 병행한 것은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국가가 특별히 선발한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개인 커리어 관리 수단으로 활용했다면 제도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복무 중 경력 쌓기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실관계를 투명히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가 근무한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 측에서 배 후보자의 실제 근무 시간과 해외 프로그램 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