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국회의원, 성남수정),복정역 2번 출구 인근 임시출입구 설치계획 마련하다지역구가 성남 수정구인 김태년 원내대표는 출·퇴근시간 대표적 혼잡구역인 복정역 2번 출구 옆에 임시출입구 설치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복정역 2번 출구는 그동안 입구가 매우 협소하여 출퇴근시간대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매우 불편함을 겪어왔다.특히 위례 성남입주자대표협의회(성대협)를 비롯한 시민들의 민원이 매우 많은 상황이었다. 여기에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토부·서울시·SH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교통공사·LH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시출입구 개설 방안을 준비해왔다.이번 환승센터 복합개발 시행자인 SH가 서울시 및 교통공사와 업무 협의를 통해 복정역 2번 출구 인근 임시출입구 개설을 진행한다. 개설비용은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복정역 환승센터 설치) 사업비를 활용할 예정이다.따라서 SH-교통공사간 복정역 임시출입구 설치 위·수탁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9월경 설계용역 착수 등을 거쳐 21년 5월 공사 착공하여 22년 5월 공사 준공 및 임시출입구 운영개시를 목표로 추진된다.향후 복정역 2번 출구 인근에 임시출입구가 차질없이 개설되면 향후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사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지원 및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26일 오전 충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노병갑)와 충남마을기업지원기관(단장 정희연)은 충남광역자활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지원 및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양 기관의 협약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자활을 위한 취업연계와 마을기업 생산품 및 자활 생산품 판로지원 및 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등에 대해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또한 두 기관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협약서에 명시된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 단위의 상시적 협력체계를 구축 하고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노병갑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마을기업에 저소득 취약계층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kjc816@ksen.co.kr 황인규 기자
강연익 시인 두 번째 시집 ‘지는 꽃잎처럼’ 그림과책에서 출간지난 25일 강연익 시인은 두 번째 시집 ‘지는 꽃잎처럼’이 그림과책에서 출간됐다. 그는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을 졸업하고 1급해기사 출신인 강연익 시인은 평생을 외항선 선장으로 근무했고, 시를 은퇴 후 적기 시작했으며, 정식 시인 데뷔는 2007년도 월간 시사문단에서 하였다. 그리고 두 번째 시집을 낸 중견 시인이다.그의 제1시집 ‘수평선으로 시간을 떠밀며/2013/그림과책’ 발간 후 6년 만에 원고를 묶어 출간을 하게 됐다. 또한 두 번째 시집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2020년도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작기금 300만원을 받아 시집 제작 전체 금액 중 일부를 지원받아 제작됐다.시집 해설에선 시창작 강사/문학평론가 마경덕 시인이 해설을 썼으며 해설에서 “‘지는 꽃잎처럼’은 시집의 표제작이다. 꽃은 아름다운 생을 보내고 소리 없이 진다. 스치는 바람을 붙잡고 사뿐 허공을 걸어 내려오는 ‘마지막 몸짓’도 아름답다. 강연익 시인도 흐르는 물처럼, 지는 꽃처럼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뒤끝이 아름답게 마무리되기를 원하고 있다.그의 욕심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소망인가. 무
두드림영농조합-두드림협동조합, 농촌지역 아동 위한 여름 물놀이장 개장[상생 도모하는 협동조합 “코로나19 극복하고 어린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두드림영농조합과 두드림협동조합은 25일 오전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청주시 농촌지역 아이들을 위해 함께 나섰다.두드림협동·영농조합(대표 신정헌)은 7월 2일부터 약 3주간 정봉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농촌지역 아동을 위한 여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지역민들과 청주시 외곽에 거주해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어린이들의 활력을 찾아주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특히 물놀이장에는 이용 고객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이용객 쉼터도 마련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그늘막과 이동형 텐트를 준비한 이용객들에게는 별도 설치 장소도 제공하며. 어린이 모든 시설과 먹거리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일몰 시까지 운영된다.신정헌 대표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시기인 만큼 방역 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하며 지역민과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일상들이 점차 정상화될 수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행복 실태조사 연구 온라인 중간보고 유튜브를 통한 비대면 중간보고회 개최25일 오후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성남청소년 행복 실태조사 연구’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재단은 지난 3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진행되는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여가․진로․정서 등 성남시 청소년의 실태에 대한 2009년 1차 연구부터 금년 6차 연구까지 모든 조사 결과를 시계열로 빅데이터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재단의청소년 정책 수립 및 사업 기획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중간보고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으며,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소속 의원과 재단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이 참여하여 실태조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또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커넥텀의 고동완 책임연구원은 “그간의 실태조사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의 행복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걸맞은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는“이번 연구의 결과가 유의미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지난 22일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대학생 대상으로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생 대외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SK SUNNY는 올해 4월 시작한 상반기 사회변화 프로그램 활동을 안전 문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지킬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바꿔 지속적으로 대학생들의 대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새롭게 진행하는 이번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참여하며 참가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 회의 등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SK SUNNY의 5대 사회상(첫째 소외 없는 사회 둘째 교육이 다양한 사회 셋째 모두가 안전한 사회 넷째 환경이 지속가능한 사회 다섯째 청년이 행복한 사회)을 중심으로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회 문제를 정의, 기획, 실행, 검증, 공유하고 문제 해결 방안까지 도출할 계획이다.금번 우수 프로젝트는 2021년 SK SUNNY의 사회
태국 판히섬 축구장 이야기(Panyee FC의 실화)우리 동네 아이들은 축구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축구를 하지는 않는다. 축구를 하고 싶어도 공간을 찾아보기 힘든 작은 수상 가옥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라 할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의 제안으로 축구팀을 만들게 되었는데 경기장이 없어 축구를 할 수가 없었다.그래서 우리가 직접 축구장을 만들기로 하고 학교가 끝난 후에는 나무 조각이나 어선 뗏목을 모아 묶었다. 드디어 울퉁불퉁하면서 흔들거리기도 하고 못이 여기저기 박힌 경기장이 생겼다. 공이 물에 자주 빠져 저희도 덩달아 물에 빠진다.경기장에서 축구를 하다 보니 미끄럽고 젖은 곳에서 움직이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고. 작은 경기장 덕분에 발놀림이 좋아졌다. 어느 날 단 하루만 열리는 축구 토너먼트 경기 소식을 전단지로 접하게 되었는데 우리의 실력을 알 수 없었다하지만 경기에 나가기로 결정했다. 마을 사람들이 새 유니폼과 축구화를 사 주었고 응원까지 와 주었다. 경기장에 들어선 순간 긴장이 되었지만 경기가 시작되면서 우리의 실력이 생각보다는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나무로 만든 경기장에서 이런 실력을 기른 것이다. 큰 골대는 우리의 작은 골대보다 골을
비즈니스북스, ‘ 정샘물의 셀프 인생 메이크업‘ “나는 오늘도 나를 믿는다” 출간오늘 24일 오전 비즈니스북스가 뷰티 크리에이터 1세대이자 열일곱 아르바이트생에서 세계적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의 일과 인생의 지혜를 담은 ’나는 오늘도 나를 믿는다‘를 출간했다.이 책은 정샘물이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거쳐 ‘K-뷰티의 선두주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긴 책으로, 저자가 30년 넘게 일하며 깨달은 자기 사랑 실천법이 실려 있다. 저자인 정샘물은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동경하고 남들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부정적 생각을 하기보다는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것, 나를 응원하고 사랑하면서 행복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모두 자기만의 컬러와 빛, 개성 등 고유성을 지니고 있어 아름답고 그 자체로 가치 있고 소중하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가 꿈꾸던 미래는 어느 날 우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 꾸준히 살아내는 ‘지금의 나’에서 출발하는 것이기에 자기 자신을 믿고 아낌없이 사랑하며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저자는 기적의 발견, 출발선 다지기, 자존감 높이기, 진정한 행복에 다가서기 등 4가지 주제로 정샘물의 인생 스토리,자기 사랑 실천법을
성남산업진흥원( 원장 류해필)은 의료기기 업체에 도움을 주고자 정부의 혁신 의료기기 정책에 대응하고 바이오헬스 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의 의료기기 정책 및 분당서울대병원 공동연구 안내’ 라는 주제로 6월 25일(목) 웨비나 방식의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1일 시행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 의료기기 지원법 (약칭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른 대응 방안과 혁신형 의료기기 지정 및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되면 인증마크 부여, 세제 및 규제완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R&D 사업 우대(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R&D 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R&D부터 인허가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정부는 2025년까지 6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지원하며 올해에만 932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진흥원은 본 세미나를 통해 ‘혁신형의료기기기업 인증제도’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관한 내용을 전달하여 기업이 정책 변화와 제도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제품개발과 글
강소기업 제일산업, 건강한 일자리로 장애인 자립 지원‘MG희망나눔 소셜성장지원사업’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지난 22일 일회용 종이컵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제일산업(대표 정하일, 이하 제일산업)이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충전재를 사용한 특수 이중컵과 친환경인증 종이컵을 개발 중이다. 제일산업은 장애인 고용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 직원 24명 중 16명이 장애인 근로자다. 또한 종이컵 생산 국내 3위로, 2017년에는 경북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제일산업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유지와 기업 성장을 위한 전문성 강화 방안을 고심하던 중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의 성장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었다. 사업을 통해 친환경 종이컵 인증, 신제품 개발 등 제품력을 강화하고 기업 브랜딩 제고를 위해 홈페이지도 개발했다. 또한 MG e-shop 입점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의 마케팅·판로 확대 지원과 MG새마을금고의 인프라를 통한 자사 제품 제작 단가 절하 방안 등 기업 성장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정하일 제일산업 대표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직접적인 지원 외에도 경북 지역 외의 다
“경기도교육청, 지역 연계 체험처 시범 운영…영유아 사교육 부담 덜고 배움터 확대” ‘지역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된다’는 목표 아래 경기도교육청이 유보통합에 대비해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대학, 직속기관 등 3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거점 역할을 맡아 0~2세 영아 대상 찾아가는 문화공연, AI 체험공간 운영, 가족 참여형 요리·원예·축구 프로그램 등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대학과의 협력도 눈길을 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인형극과 상품 제작 등 창의융합 체험을, 경복대학교는 동화 음악극을 통한 문화예술 기반 진로 탐색을 운영한다. 서울신학대학교는 장애 인식 개선 그림책 활동으로 반편견 교육을, 서정대학교는 반려동물 교감 놀이와 쿠키 만들기로 생명 존중과 정서 안정을 돕는다. 용인예술과학대학교는 미용제품 제작과 유튜브 콘텐츠 체험으로 디지털 리터러시를 키운다. 남부·북부유아체험교육원도 나이·발달 특성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부원은 가족 체험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북부원은 마을 놀이터
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운영 지원 강화…도움자료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돕기 위해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통합운영학교의 교직원 배치 기준부터 행‧재정 통합 방법까지 통합운영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설치하되 시설과 설비,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하는 학교 형태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교의 통합운영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7교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통합운영학교의 수는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도교육청은 통합운영학교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초·중등 교원 자격 구분과 학교급별 수업 단위 시간(초 40분, 중 45분, 고 50분)의 차이 등 현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법령 범위 내에서 항목별 세부 기준과 소관 부서, 시행 주체를 담은 도움자료를 보급했다. 도움자료는 교직원 배치,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교자치활동,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행·재정 업무, 영역별 지원기관 운영 등 통합운영학교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망라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추
송파구, ‘2분 컷’ 영상 공모전… 총 800만원 상금 내걸어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송파의 매력을 담은 참신한 2분 미만 동영상을 찾는다. 구는 오는 9월 5일까지 ‘나만의 남다른 송파’를 주제로 한 송파TV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송파는 석촌호수, 잠실역, 세계 5위 초고층 빌딩을 비롯해 대규모 공연·스포츠 시설까지 풍부한 관광·도시 인프라를 갖춘 국제도시다. 구는 이 같은 장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이후 제작된 순수 창작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송파에는 □□가 있다?!’라는 부제를 두고, 각자만의 색깔을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장르 제한은 없으며, 2분 미만 영상으로 가로(16:9)·세로(9:16) 형식이면 되고 AI 활용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관공서 영상에서 보기 어려운 파격적 연출도 환영한다”며 “틀을 깨는 새로움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사는 유튜브 조회수와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이뤄지며, 최종 18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150만 원(1명), 최우수상 100만 원(2명) 등 총 8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을
박정훈 의원,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병역특례 ‘부실복무’ 의혹 제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정훈 의원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과정에 부실과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했지만, 같은 기간 박사학위 취득과 더불어 미국에서 MBA 학위, 스탠퍼드대 고급 프로젝트 과정까지 이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연구에 전념토록 지원하는 제도지만, 배 후보자가 이 기간 중 경영·행정 중심의 학위와 프로그램까지 병행한 것은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국가가 특별히 선발한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개인 커리어 관리 수단으로 활용했다면 제도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복무 중 경력 쌓기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실관계를 투명히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가 근무한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 측에서 배 후보자의 실제 근무 시간과 해외 프로그램 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