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노하우 소개한 ‘삼봉 공부법’ 출간 행정고시 출신 김유환 강사 북랩은 지난 10일 여러 과목을 한꺼번에 공부하는 종래의 방식 대신 한 과목씩 집중 공략하는 혁신적인 공부법를 소개하여 공부의 집중력을 높이는 이른바 ‘삼봉 공부법’이 수험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책으로 나와 화제다, 삼봉 공부법은 책으로 출판되기 전 이미 공무원 수험가에서 이름을 얻은 독특한 학습법이다. 저자인 김유한 강사는 행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이 공부법을 창안했으며 그의 강의를 듣는 제자들에게 전수해 수많은 성공 사례를 낳았다. 김유한은 자신이 실제 입시와 행정고시를 준비할 때 어떻게 공부했는지, 자신의 제자들은 어떻게 삼봉 공부법을 활용했는지를 소개하며 구체적 성공 사례를 제시한다.이 책은 성공 경험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며 삼봉 공부법의 원리를 증명한다. 김유한은 심리학, 뇌과학, 교육심리학 등을 기반으로 한 과목씩 집중하여 회독 수를 늘리는 삼봉 공부법이 어떻게 효과를 드러내는지 분석·제시해 주고 있다그렇다면 어떻게 삼봉 공부법을 활용해야 할까. 저자는 과목별 공부법부터 교재 선정법 등을 소개하여 독자들이 직접 공부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책을 구성했다. 학원 수강과 독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강익센터장은‘사회혁신 비즈니스모델 실험비 지원사업’의 참여자(기업)을 지난 8일 정오 까지 모집한다. 금번 신청한 참여기업은 5월 중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총 10명(팀) 내외를 선정하여 올해 8월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선정된 참여자(기업)는 200만원 내외 실험비를 지원받아 사회혁신 창업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사업화, 교육 및 자문, 활동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종료 이후에도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창업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금번 센터의 사회혁신 비즈니스모델 실험비 지원사업은 우수한 사회혁신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를 가진 도내 (예비)창업가 또는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실험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신청은 창업팀 대표자가 온라인 사전 의무교육을 4월 23일부터 5월 8일 오전 12시까지 수강이 가능하다.특히 이번 교육은 사회적미션 수립과 비즈니스 모델 정립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지원 내용과 신청자격 및 제출서류 등은 사단법인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ws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sen@
함께일하는재단 2020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 OT 진행함께일하는재단 2020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이하 육성사업) 오리엔테이션이 재단 지하교육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10번째 기수를 맞이하는 만큼 육성사업팀 매니저님들은 늘 열정 넘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장 입장 전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였다. 또한 한 테이블 당 한명만 앉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예방을 위한 여분의 마스크도 나눈 뒤 본격적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했었다.금년 육성사업은 총 55개팀 (신규20팀, 재참여 35팀)이 함께 했으며 . 오전 오후로 나뉘어 두차례 진행되었던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첫째 재단 소개, 둘째 회계 처리기준, 셋째 예산 신청 방법, 넷째 멘토와 인사 등이 진행되었다. (육성사업 참가팀에 배포한 옐로북과 마스크, 핸드북)또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참가팀이 한 번에 육성사업의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정보제공 자료인 YELLOWBOOK (이하 옐로북)을 배포했는데요. 옐로북에는 참가팀이 한 번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육성사업 과정부터 운영지침 및 회계처리 기준을 모두 담았다. 그리고 함께일하는재단과 더 즐겁고 가깝게 사업을 즐길 수 있는 팁들도 들
대구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프로젝트 스토리 감동하다.오늘이 벌써 4월의 첫 날,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의 초입인데도 작년 이맘때처럼 마음이 살랑거리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19가 무섭게 확산되면서 봄기운을 느끼지도 못하고 집 안에서,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지낸 지 벌써 두 달이 지나 갔다.그러나 모두에게 악몽 같았던 지난 두 달이, 더 힘겨웠던 곳이 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대구 시민들은 외출을 하면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이 될 지 모른다는 불안한 마음에 생활을 이어가기도 쉽지 않았다. 따뜻한 날씨 덕에 한창 벚 꽃구경을 나온 인파로 가득했을 대구의 거리들은 쥐죽은 듯 조용할 뿐 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대구의 중심, 동성로 거리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김광석 거리도 이제는 싸늘한 거리가 되어 다시 활기찬 모습을 되찾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가 더욱 매섭게 느껴질 사람들 바깥 출입조차 되지 않는 이런 상황은 취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더 잔혹하게 다가온다. “오늘도 한 끼라도 먹고 잘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가장 먼저 떠오르게 된다. 정부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사각지대는 늘 존재하기 마련이다.코로나 19 확산을 방
전라남도 무안군,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평가 우수상지난 1일 전라남도 주관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평가에서 무안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사회적기업(예비)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의 제품 구매실적에 대하여 전년대비 구매액, 구매율 ,신장률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였고, 평가 결과 무안군은 2018년 415,000천원, 2019년 1,165,000천원으로 전년대비 구매액이 타 시 군보다 월등히 높은 성과를 거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년에는 1000여 명에게 무료공연, 저소득층 집수리, 농산물 기부 등 5600만원 상당의 지역사회 공헌을 실시했다..현재 무안군의 사회적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예비) 10개, 마을기업 9개, 사회적협동조합 3개로 총 22개이며 무안군은 매년 일자리창출사업 인건비(전문인력), 시설비, 제품개발비 등을 지원하고 있고 금년에는 4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무안군은 “청년형 마을기업을 육성하여 마을 주민들과 공동체를 이뤄 상생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지원 등을 통해 청년마을기업 확산을 적극 추진
대한민국 코로나 의료진에 대한 예우팬데믹이 선언된 이후 세계는 가히 종말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처럼 혼란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이 기회를 틈타서 일부 유투버들은 엉터리 추리소설을 풍성하게 써내고 있으며 이를 맹신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퍼나르고 있어 사회혼란을 가중시킨다. 밑도 끝도 없는 얘기를 믿는다는 것은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금방 알 수 있을 법한데 그렇게 믿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참으로 믿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여기저기에 습관적으로 올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혼돈을 일으키게 만드는 주범역할을 한다.여기에는 각국의 대통령 또는 수상이라는 지도자들의 터무니없는 안심 안도론(安堵論)이 한몫을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의 시진핑이나 현재 최고의 창궐을 맞이한 미국의 트럼프가 바로 그들이다. 시진핑은 우한에서 코로나가 시작했을 때 사전에 이를 경고한 의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방정부에 맡겼다가 엄청난 재앙의 진원지를 만들었으며 지금 세계에 퍼지고 있는 코로나19의 모든 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이 되었다. 트럼프 역시 초기단계에서 “감기에 걸린 것과 비슷하다”고 치지도외하다가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생긴 다음에야 허둥대면서 인구
‘제3회 한미글로벌, 따뜻한동행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공모 및 지원지난 1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한미글로벌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원을 위한 ‘제3회 따뜻한 동행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모는 장애인 일자리를 사회적 경제 모델을 발굴, 선정하여 사업이 현실화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장애인 고용 문제의 혁신적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 첫째 대학생 팀.동아리 둘째 예비 사회적기업, 셋째 비영리단체 넷째 소셜벤처 다섯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자활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선발 과정은 서류심사, 현장실사와 결선 프레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되며 결선에서 심사위원 및 청중평가단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2개 팀이 선정된다. 이후 선정된 팀에는 총 5000만원의 사업 실현금 지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매칭으로 1년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창업 및 경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따뜻한동행은 지난 2년간 공모 사업을 통해 코액터스 청각장애인 택시 기사 고용, 미투위 DIY 신발 및 가죽 제품 제작을 통한 발달장애인
이공계 여대학생·대학원생 [WISET ‘취업탐색 멘토링’ 멘티 모집]지난 31일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안혜연 소장(이하 WISET)은 과학기술인 멘토와 함께 이공계 분야 진학 및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탐색 멘토링’에 참여할 여자 대학생 및 대학원생 멘티 210명을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WISET은 이공계 전공 여자 대학(원)생이 이공계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취업탐색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이공계 전공자인 여학생이면 누구나 멘티로 신청 가능하며 휴학생과 졸업생도 참여 할수 있다.여기에 주요 활동으로는 첫째 멘토 재직 기관 탐방 둘째 직무 소개 및 모의 면접 셋째 1박 2일 워크숍 넷째 취업·진로 목표 설정 등이 있다. 상반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준수하고자 온라인·소그룹 멘토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연구소 등에 재직 중인 과학기술인 멘토 91명은 15개의 멘토 팀을 이루어 멘토의 전공과 직무에 따라 팀별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신청 시에는 희망 멘토 팀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고, 선정된 멘티들은 본인이 신청했던 1~3순위 멘토 팀 중 1개 팀에 매칭되어 5월부터 7개월간 월 1회 이상 멘토링에 참여하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해온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 2.1-2.29까지,국민을 대상으로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18회 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하여 시부문에 서혁수(인어공주상 외 2편), 이병희(금낭화 외 2편), 조유미(소소한 행복 외 2편)를, 수필부문에 신미아(절약의 미학)등 4명을 신춘문예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서혁수 시인은 시 ‘인어공주상’ 외 2편을 통해, 용궁에 살던 인어공주는 인간 세상의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열 발가락을 숨긴 체 은빛 날개 걸치고 육지로 도망쳤으나 오매불망 그리던 임을 끝내 만나지 못하고 코펜하겐 항구에서 청동상이 되었다는 애틋한 사랑을 상사화(相思花)처럼 그려냈다.이병희 시인은 ‘금낭화’ 외 2편을 통해, 시골집 정원은 골짜기 속에 있는 숨어있는 작은 공간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호롱불 닮은 주머니에 사랑하는 임을 넣고서 금은보화처럼 허리춤에 매달아 교향곡까지 지휘하며 오롯한 자연의 맛을 노래하고 싶다고 표현하는 등 시어를 창조적 이미지로 연출해 냈다.조유미 시인은 ‘소소한 행복(소확행)’ 외 2편을 통해, 하루가 길어지고 저녁이 오래 머물면 꿈꾸는 시간보다 별을 쫓는 시간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엑셀러레이팅 성황리 마무리 “비즈니스 강화 [한국사회투자-문광연]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대표 이종익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대관 원장 (이하 문광연)이 지역 주민사업체 육성 사업을 통해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게 되었다. 이 사업은 금융 및 엑셀러레이팅 운영을 통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사업 역량을 강화해 성공사례를 도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진행됐다.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직접 여행·숙박·식음 및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이 있는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관광두레 사업은 2013년 8월부터 추진됐으며, 현재 문광연 관광두레사업단에서 총괄 운영을 맡고 있다.문광연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비즈니스 고도화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 사회혁신기업 비즈니스 전문 지원기관인 한국사회투자에 관련 업무를 위탁했고, 양 기관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중 법인화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기업을 모집했다.금번 사업에 선정된 팀은 더티파머스(춘천) 여행램프협동조합(나주) 크래프트유니온협동조합(속초) 씨알(시흥) 담양대나무공예인협동조합 우리동네협동조합(담양) 등 총 5개 팀으로, 이들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대문구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1일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와 ‘주민의 건강한 삶·행복한 일상’을 양대 축으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민선 8기 남은 1년은 구민분들의 꿈을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라며 “대학과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한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교통망과 글로벌 명소를 갖춘 국제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1일 새벽 인왕시장길에서 거리 청소작업을 한 뒤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성과 및 비전 보고회’에 참석하며 취임 4년 차의 첫날을 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과 모범구민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지난 3년 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대강당 현장에서, 동시에 각 동주민센터와의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직원과 주민, 구청장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 인프라 기반의 성장거점 청년창업도시’, ‘사통팔달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대도약에 나선다.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기념 정례조회에서 김한종 군수는 장성의 변화를 견인할 민선8기 주요 성과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 확정 △고려시멘트공장 가동 중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장성호 ‘장성 원더랜드’ 조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등을 언급했다. 이어서 “민선8기 4년에는 인구․균형발전․안전․관광․경제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장성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인구문제 대응 방안은 ‘일자리’와 ‘사람의 성장’에서 찾는다. 먼저, 2029년 완공 예정인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상당한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 결과에 따르면 1만 2500여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사업과 장성파인데이터센터 구축, 장성나노기술제2일반산업단지 조성도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크게 일조할 전망이다. 아울러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과 백양사역 키즈레일 어린이집‧공립형 지역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브리핑을 통해 순천은 끊임없이 미래를 창조해 온 도시이며, 이제는 정원과 3대 경제축 등을 기반으로 치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도시 위상과 시민들의 자부심 높아져 2023년 개최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7개월 만에 준비해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순천의 위상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졌고 많은 도시들이 순천을 따라서 정원박람회를 준비하거나 도시계획을 변화시키고 있다. 517개가 넘는 국가기관 등이 방문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전국 226개 기초 지자체를 위기에서 구해낸 도시라고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다녀간 국가정원은 에버랜드를 제친 국내 1위 관광지가 됐고, 지난해에도 425만명이 방문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 순천을 방문한 국제기구에서도 순천의 생태철학 리더십과 경쟁력이 전 세계에 공유할 매우 큰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고, 시는 지난해 UN-해비타트 등이 주관하는 아시아도시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5 성남창업경연대회(도전! S-스타트업)』 시상식이 6월 3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고, 기술성과 시장성을 종합 평가해 총 8개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전국의 예비창업자와 초기 스타트업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감정 인터페이스,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팀들이 대거 수상해, 성남의 창업지원 플랫폼으로서 산업 전반의 미래 주자들을 조기 발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바이오아쳐스 영예의 대상은 '약물 운반 시스템을 이용한 경구용 GLP-1RA* 비만 치료제 개발'을 제안한 ㈜바이오아쳐스에게 돌아갔다. 기존 주사제 중심의 비만 치료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경구형(먹는) 치료제로서 미국 특허 2건을 출원 중이며 2025년 5월,총 7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확보하며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GLP-1RA :
서울교육청, 학교 소송지원 대폭 강화…7월부터 ‘법률 SOS’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7월부터 학교가 법적 분쟁의 부담을 덜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소송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학교 복합시설 운영과 관련한 민원과 소송이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의 업무·예산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한 조치다. 이번 대책은 지난 5월 발표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법률지원 방안’이 교원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학교 자체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송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법률 자문을 기존 1인 체제에서 다층적 전문가 자문으로 확대한다. 고위험 사안 발생 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구축되는 ‘학교 법률 SOS’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고, 교육청 소속 변호사와 고문변호사 등 3인 이상의 법률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가 직접 부담해오던 소송 비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 1천만원 한도의 소송비용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하고, 변호사 선임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소송 경험이 부족한 교직원이 혼자 대응해야 했던 한계를 보완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난이도 소송 발생 시에는 교육청 학교소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지원청,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