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가 내년에도 사회적기업의 TV홈쇼핑 진출을 돕는다. 이를 위해 ‘The 따뜻한’ 품평회를 열고 사회적기업 상품을 발굴했다.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많은 사회적기업은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랜드 네임밸류가 약한 탓에 유통채널을 뚫는 데 한계가 있는 탓이다. SK스토아는 이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6월 행복나래와 함께하는 품평회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에 상품 컨설팅, 프라임 시간대 방송 등을 지원했다.그 결과 총 9개 상품이 소비자에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0분 깜짝 찬스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제주 ‘무늬농장 그린키위’는 취급고 기준 282%를 달성했고, ‘오셰르 젤 네일스티커’ 역시 취급고 기준 112%를 달성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9일에 방송된 유난희의 굿즈를 통해 소개된 ‘블루오브백’은 완판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탔다.SK스토아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우수 사회적기업 상품 10개 이상을 선정해 홈쇼핑에 맞는 상품 구성과 가격 컨설팅, 품질 검사, 스튜디오 촬영 등 상품 입점부터 방
강원도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무려 1349%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했다.이번 펀딩은 강원의 청정자연 속에서 키운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유통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헤 미리 기업진단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 가능성이 있는 업체 2곳을 선정한 뒤 시장에 선보이지 않은 신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했다.그 결과 ‘홍천한우사랑말 영농유통조합’의 한우 특수부위 드라이에이징은 1950만원의 실적을, ‘더착한농장’의 무농약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시리얼’은 254만 1000원의 실적을 각각 올렸다. ‘홍천한우사랑말 영농유통조합’은 목표금액의 1095%를, ‘더착한농장’은 254%를 초과해 전체적으로 총 목표금액 대비 1349%의 성과를 올렸다.특히 펀딩 진행과정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협력을 이끌어내 의미를 더했다. 펀딩 상세페이지 제작과 펀딩의 운영 관리를 도내 사회적기업 ㈜더뉴히어로즈가 맡아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연계협력과 동반성장 가능성의 모델을 제시했다.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장지원본부 안호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주 52시간 근무로 인해 일과 휴식의 균형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고용 환경과 가사 분담 등으로 맞벌이 부부나 일하는 여성의 워라벨은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경기도와 경기일자리재단은 도민들의 ‘워라벨’을 높이기 위해 25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경기도 워라밸 링크’(https://13b.gg.go.kr) 서비스를 시작했다.경기도 워라밸 링크는 일생활균형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일하는 여성의 고용 안정을 꾀하고자 구축됐다. 도민 누구나 공평하게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일, 가족, 건강, 여가, 관계, 재무 등 분야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퇴근 후 가사노동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가사서비스 예약이 지원된다.이와 함께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아이사랑놀이터 등 1000여개에 달하는 도내 아동돌봄기관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기반형 아동돌봄기관 지도서비스를 지원한다.또 온라인 상담 및 소통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도민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제공할 예정이다.도는 서비스를 통해 노동자의 자기돌
KT&G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학생 마케터를 양성한다.KT&G는 내년 1월 13일까지 ‘상상마케팅스쿨’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상상마케팅스쿨’은 KT&G가 미래 마케터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마케팅 실전 사례를 경험하고 전문가들로부터 코칭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12회에 걸쳐 1만 4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올해는 최근 주목받는 ‘사회적 가치’를 다룬다. 현업의 전문가들이 여러 기업들의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 사례들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참가 대학생들은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마케팅 해법을 제안한다. 이 가운데 20개 팀이 결선인 ‘아이디어 페어’에 진출할 기회를 갖는다. 이후 결선에서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된 4개팀에게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이 수여될 예정이다.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650명을 선발한다.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https://www.sangsanguniv.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KT&G 관
정부가 새로운 방식을 도입,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속도를 올린다.관련법 개정과 함께 도시재생 혁신지구, 총괄사업관리자 제도,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뉴딜 신사업’ 3종 세트를 마련해 뉴딜사업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정부는 제21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도시재생 뉴딜 신규제도 시범사업 선정안’과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계획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266개 사업지구가 선정되고 3000여개의 단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관리 협동조합, 청년 혁신스타 등을 통해 지역의 도시재생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그러나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기반을 확충해왔음에도, 뉴딜사업의 속도가 느리고, 예산집행이 더딘데다 주민의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정부는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뉴딜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사업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 혁신지구, 총괄사업관리자 제도,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을 도입하고 시범사업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 조성 기능이 본격화되고, 사업 추진 속도도 제고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문화콘텐츠경영학과가 2020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문화콘텐츠경영학과는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사고, 기술적 재능을 갖춘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문화예술경영, 콘텐츠 플랫폼, 엔터테인먼트비즈니스, 공연예술산업, 문화콘텐츠기획, 마케팅 전공 등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 글로벌 트랜드 분석이 가능한 산업인력 전략 분석가, 글로벌 문화예술 창작자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한다.산업적 전략과 예술적 가치, 경제적 가치를 균형 있게 구성한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현장 실무에 동시 참여할 수 있다. 또 공기관, 기업체 산학 협력 및 해외 기관과 연계해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국내 최초 MBA 1년 석사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2년 과정까지 매주 토요일 전일제 수업으로 진행된다. 평일 야간도 선택 가능하다.전공에 관계없이 학사학위소지(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로서 21C 대표산업인 글로벌문화예술분야에 전문가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외 대학원에서 학위과정을 1학기 이상 이수 및 6학점 이상 취득한 경우,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성적우수 장학금, 추천장학금, 기
충청남도 천안시에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하고 변화된 지역의 모습을 미리 체험하는 공간이 들어선다. 전국 최초다.국토교통부와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와 ‘뉴딜체험관’를 조성한다.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건립되는 센터는 총 418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18층으로 조성된다. 공공서비스와 상업·주거기능이 복합된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지상 1∼3층에는 지역 대학 및 기업, 연구기관이 의료 분야 연구를 함께 하고 신기술 개발을 할 수 있는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서며, 4~5층에는 창업지원센터가 입주해 청년과 중장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4∼18층에는 의료·바이오 분야 등 지역전략산업 종사자와 청년들을 위한 행복주택(150세대)이 들어선다.센터가 들어서는 천안역 주변은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공영주차장, 철도부지 등 유휴부지가 많고, 인근에 11곳의 대학이 있어 청년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LH는 센터 조성을 계기로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미래전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도시재생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홍보관도 들어선다. 26일 개관한 뉴딜체험관은 센터 인
지역을 살리는 마을공동체를 키우려는 시민들을 위한 탐방 프로그램이 선보인다.서울시는 1월부터 공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온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활동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된다.시는 공동체 공간으로 이뤄지는 다양한 마을 활동을 소개하고 마을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간탐방 프로그램이 마을의 주요한 일거리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공간탐방 운영 대상지로 선정된 11개 공간을 찾으면 해설자가 각 공간에 소개와 활동을 설명한다. 이어 다양한 공동체 경험과 활동들을 배울 수 있다. 일부 공간에서는 간단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탐방을 원하는 시민은 스페이스 클라우드 홈페이지(https://www.spacecloud.kr/)를 통해 탐방예약을 하면 된다. 예약 후 해당 공간과 협의를 거쳐 탐방날짜를 정하면 된다. 공간별로 소정의 탐방료가 있으며, 탐방료는 참여자 개인이 부담한다.탐방 프로그램은 1년 내내 상시적으로 진행되며, 공동체 공간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탐방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지역공동체담당
경기도 창작자들이 만든 우수 제품을 알리고, 이들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획전이 마련된다.경기콘텐츠진흥원이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오픈트레이드(주)와 함께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운영한다. 슈퍼끼어로 6기 참가팀 중 2개 팀이 참여한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수 창작자들이 사업화를 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홍의 ‘악어너구리 크로쿤 캐릭터 굿즈’와 이모텍의 ‘디퓨저 무드램프 딜라이트와인’이 투자자들과 만난다. 도홍 ‘악어너구리 크로쿤’은 악어와 너구리가 섞여 태어난 돌연변이 캐릭터로, 다문화 가정 아동 공감을 끌어내 심리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동화로 제작했다. 이번 펀딩에서는 크로쿤이 등장하는 인형, 에코백, 포스터, 머그컵, 와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이모텍 ‘딜라이트와인’은 빛과 향을 조합한 와인 잔 형상 디퓨저 무드램프다. 향 전문회사인 아인공방과 콜라보를 통해 디퓨저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다양한 장식대를 함께 배치해 실내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오픈트레이드 홈페이지 슈퍼끼어로 전용관(https://otrade.co/group/gca)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크라우드
서울시민 2명 중 1명은 시의 공유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특히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서울시의 ‘2019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공유도시 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인지도 62.7%로 나타났다. 특히 공유도시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인지도는 매년 조금씩 늘어나왔다. 2016년 상반기 49.3%, 2017년 상반기 58.3%, 2018년 59.6%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시민 98.8%가 공유 정책 중 ‘하나 이상 들어본 적이 있다’라고 응답해 일상에서 공유경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시의 구상이 시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장 인지도가 높은 정책 사업은 공공자전거 ‘따릉이’였다. 무려 95.2%의 응답자가 따릉이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뒤이어 나눔카(카셰어링)(71.6%), 주차장 공유(53.6%), 공공데이터 개방(33.2%) 순으로 조사됐다.시의 공유 정책과 서비스 중 한 가지라도 이용해본 시민의 비율도 59.6%에 달했다. 시민 2명 중 1명은 이용한 셈이다. 이 가운데 공공자전거 ‘따릉이’(44.5%) 이용률이 가장 높았고 나눔카(20.5%), 주차장 공유(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