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밸리, 12월 6일 ‘임팩트 프로젝트’ 최종 데모데이 개최유쾌한·체험왕·소이프스튜디오 등에 교육·멘토링 등 제공AR·디자인 등 융복합 체험교육…청중 평가단이 가능성 평가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을 교육하는 ‘임팩트 기업’의 지난 1년 간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재단법인 홍합밸리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교보생명와 함께 오는 12월 6일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임팩트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일반 대중이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자리다. 주최 측은 올 상반기 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기업가 정신과 임팩트 창출방안 등을 교육한 데 이어, 기업IR 및 지적재산권, 마케팅, 기업법무, 투자 등 전문가 멘토링, 선배기업과의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왔다.이번 데모데이에는 임팩트업 프로젝트 참여기업 가운데 3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미래세대 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펼치는 기업들로, 2400명의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을 도왔다. ‘유쾌한’은 미래세대에게 디지털 융복합 창의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체험
“사회적경제 당사자와 논의 없이 일방적 추진”한기협, 운영방안 재검토·운영주체 재선정 등 촉구“공공예산의 집행과정이라고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어”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부산가치 더(+)랩’ 운영방안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부산가치 더(+)랩’은 부산광역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사회적가치 연대플랫폼이다. 소득 양극화,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시민사회단체, 지역공동체, 기업, 기관과 연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혁신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은행, 부산사회적가치진흥원,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송월 등과 함께 공동운영 협약을 맺었다.그러나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한기협)는 부산가치 더(+)랩과 관련해 부산시가 사회적경제 당사자와의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문제삼았다. 한기협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어떤 현장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부산가치 더(+)랩이 추진되고 있다. 공공·민간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확산과 사회적금융 확대,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사회적경제와 연관성이 큰 것은 물론, 예산규모 등에 있어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경상북도가 선정한 제2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사)사회적기업연구원은 지난 2006년 설립된 이래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정책과 제도를 정착시키고 활성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 학술지인 ‘사회적기업연구’를 창간하고 사회적기업가 양성과 국제 네트워크 형성에 크게 이바지했다.특히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기관의 역할을 꾸준히 담당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중심의 사회 혁신을 주도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로 인해 이사장인 조영복 부산대 교수는 2012년 사회적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상을 수여받았다.조영복 이사장은 “제2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 수상자가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경북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전준한 선생님이 추구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고향이기도 한 경상북도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사회적경제의 선구자인 전준환 선생은 자랑스러운 경북인으로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릴 수 있게 된 것을 큰 영광이라고
26일 ‘문화예술 잡(JOB)으로 가자!’ 취업박람회 개최11개 기업이 현장 채용…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진행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제기업와 스타트업 등에 관심있는 구직자를 위한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2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전시3실에서 ‘문화예술 잡(JOB)으로 가자!’를 열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취업 관련 특강, 토크콘서트, 맞춤형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구직자에게 특화한 취업 정보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주요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등 45개이 참여하며, 11개 기업이 당일 젊은 인재를 채용한다.오후 2시부터 한국고용정보원의 최영순 미래직업연구팀 팀장이 문화예술분야의 신직업군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재우 비디오아트 테크니션, 홍지혜 사이버 큐레이터, 손이천 미술품경매사의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특히 자기소개서 클리닉이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취업 컨설턴트 4명이 사전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인당 20분씩 맞춤형 자기소개서 첨삭지도를 한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광진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확장·이전월 2만원만 내면 공유오피스 등 사용 가능“민·관·학 네트워크의 지역거점으로 활용” 서울 광진구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현재 광진구에는 사회적기업 15곳과 마을기업 5곳, 협동조합 112곳, 사회적협동조합 15곳 등 총 147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이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위해 체계적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초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팝업스토어 운영,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통합적 지원을 수행할만한 조직이 아쉬웠다. 2017년 중곡동에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했지만 13.2㎡ 규모에 불과해 교육이나 자문상담이 어려운데다 업무공간 제공도 한계가 있었다.구는 이번에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넓혀 민·관·학 네트워크의 지역거점으로 활용해 광진구 사회적경제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총 421.81㎡ 규모로 사무실과 교육실, 창업 인큐베이팅실 등을 갖췄다. 특히 지역 기업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사무실을 마련,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기로 했다. 공유오피스는 4인실
대구 남구 ‘커뮤니티 플랫폼’ 본격 조성지역 특성 반영해 나눔공간·공유부엌 등앞산 카페거리와 연계해 청년 창업 지원도 1인 가구와 고령인구가 많은 대구광역시 남구. 외부와 소통이 줄어듦에 따라 심리적 불안을 겪거나 고독사의 위험에 노출된 주민이 적지 않다. 이같은 문제의 해법을 대구시와 남구가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총 30억의 예산을 투입, ‘커뮤니티 플랫폼’을 본격 조성한다. 남구 대명6동에 조성될 플랫폼은 지상 4층 연면적 700㎡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2월 완공된다.남구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1인 가구와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과 나눔의 공간인 마을평상이 들어서고, 소셜 다이닝을 위한 공유부엌도 마련된다. 주민과 지자체를 연계하고, 주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시설도 들어선다. ‘카페투어’를 즐기는 관광객이 즐겨찾는 앞산 카페거리와 연계해 지역 청년과 1인 소상공인, 카페 창업자를 위해 교육공간을 만든다. 작업공간이 마땅치 않은 소상공인과 창업자의 사정을 고려해 디저트, 음료 등 새로운 메뉴를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학교협동조합 25~28일 공모비리 근절·학교 혁신 기여지역과 연계해 창업 등 효과도울산시교육청이 사회적경제를 학교로 확대한다.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학교협동조합을 키워 다양성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잡겠다는 구상이다.학교협동조합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교육자치와 복지 등 공익사업을 실천하는 공동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 경남 등 13개 시도에서 학교협동조합이 운영 중이다. 70% 이상이 학교매점에 집중돼 있으나 최근에는 방과후학교, 특성화고 창업연계, 농산어촌지역의 소규모 학교나 지역와 연계해 운영하는 등 다각화되는 추세다.시교육청은 학교협동조합 1개, 예비학교협동조합 2개 등 총 3개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학교협동조합은 2000만원, 예비학교협동조합은 350만원씩 지원된다.지원자격은 학교협동조합의 경우, 학교협동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돼 있거나 설립을 준비 중인 학교로 내년에도 운영이 가능한 곳이다. 또한 시교육청 지원이 종료되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야 한다. 예비학교협동조합은 조합에 관심있는 교사, 학생, 학부모(지역주민)로 구성된 교육공동체나, 조합 운영계획이
경기도 공정경제위원회 공식 출범강신하 변호사 등 총29명으로 구성공정거래·상생·노동·소비자 등 경제민주화 의제 발굴 및 정책 심의경기도가 공정경제 심의기구를 발족했다. 도는 공정거래·상생·노동·소비자 등에서 의제를 발굴해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기도형 경제민주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경기도는 21일 ‘경기도공정경제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중소상공인, 시민단체, 교수, 연구원, 법률전문가, 노동전문가 등 민간위원 24명과 도의원 2명, 당연직 공무원 3명을 포함해 총 29명으로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세칙안을 의결하고, 강신하 변호사를 공동위원장인 민간위원장으로 호선했다.위원회는 향후 경기도형 경제민주화 및 공정경제 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공정거래·상생·노동·소비자 등 4개 분과위원회별 안건이 있을 때마다 운여되는 방식이다.불공정거래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및 사업을 발굴하고, 도내 기업들의 동반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제도할 예정이다. 비정규직, 노사갈등, 임금, 소비자 권익향상 등에 관해 정책사업을 발굴한다.도는 위원회 발족을 통해 중소상공인 보호 정책, 노동자의 근로조건향상, 소비자 피해 등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네번째 임팩트투자 기업에 ‘나인와트’ 선정에너지 사용-사회 안전망 연계한 서비스 ‘눈길’1억원 상당 투자·프로젝트 수행시 컨설팅 제공한국사회투자와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에너지 저감 솔루션 개발·보급 업체 나인와트와 ‘2019년 한전 에너지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임팩트투자 사업’에 대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사회투자와 한국전력은 2017년부터 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사회적 영향력을 넓히고자 계획하는 에너지분야 사회적경제조직, 소셜벤처를 육성해 왔다. 바이맘, 극단 파도소리, 라이트에코너지가 지원을 받아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에너지 저감을 위한 난방텐트(바이맘)이나 연탄 대체용 에너지 제로탄(라이트에코너지)처럼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은 물론,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에너지 절약을 배울 수 있는 뮤지컬(극단 파도소리) 등 창의적 발상으로 에너지 소셜벤처의 영역을 넓히는 데 역할해왔다.이번에 네 번째로 임팩트투자를 받은 나인와트는 에너지 소비패턴과 에너지바우처를 연계, AI(인공지능)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너지 사용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연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
22일 ‘대구시-글라스고 사회적경제 국제포럼’ 개최대구광역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제교류에 추진한다.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22일 대구창업캠퍼스에서 ‘대구시-글라스고 사회적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사회적경제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스코틀랜드 글라스고시와 지역의 전문가, 관련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관계자 및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두 도시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지역에서는 최초로 사회적경제의 공공조달 부문에 대한 도시 간 국제교류를 모색한다.스코틀랜드 글라스고시는 민·관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으로 지역화 전략을 구축하고 있는 지역이다. 글라스고시 사회적기업협의회 정책소통팀장(Duncan Thorp)이 직접 스코틀랜드 사회적기업 운동에 대해 설명한다. 또 사회적경제지원기관 공공조달팀장(Neil Young)이 ‘사회적기업 공공조달 개혁’, 글라스고 알콜중독 자활협회장(Gary Meek)이 ‘글라스고 공공·민간 사회적경제 파트너십 협력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대구시의 사회적경제 사례도 공유한다. 전인 영남대 교수가 ‘대구는 어떻게 사회적경제 거버넌스 모델의 대표도시가 되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