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찾아가는 컨설팅’ 참여 기업 모집사회적기업에 업무 노하우·전문지식 등 무료 지원부동산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감정원이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한국감정원은 ‘찾아가는 한국감정원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감정원 내 전문가들이 업무 노하우와 부동산 전문지식을 활용해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부동산 정보 및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사업진단 등을 통한 현황분석, 기업별 맞춤형 제도설계, 일자리 창출·정책지원 등 정부정책 프로그램 제안 등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부동산 관련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중소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한국감정원 이메일(k25714@kab.co.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최종 선정기업은 12월 중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www.ka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부동산 관련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마련했다”며 “감정원은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국내 유일의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3년간 181명 고용, 411억 매출 성과“제2, 제3의 먹거리창업센터 개설 검토”서울시가 키운 먹거리 스타트업이 1년 사이 누적매출액 400억원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농식품 분야 창업보육 센터인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지난 3년간 푸드테크 혁신 스타트업 106개사를 보육했다. 이들 기업의 총 누적매출액은 411억원, 투자유치는 60억원에 이른다. 181명을 고용하는 성과도 거뒀다.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농식품 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마케팅, 투자유치, 기술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농식품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 네트워킹, 입주사간 협업을 지원한다.10월 기준으로 49개의 기업이 입주해 푸드테크 혁신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전통적인 농식품 제조업에서부터 식품 유통 혁신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020) 플랫폼, 전국 단위 농산물 계약재배를 하는 농업 벤처, 대체육류 개발, 무궁화를 식용화한 먹거리 개발 등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기업이 활동 중이다.특성과 성장단계가 다른 만큼, 이를 고려해 체계적인 지
22~23일 ‘2019 다시 쓰는 영등포’ 개최기계금속제조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주말, 서울 서남권에서는 처음으로 도시재생축제가 열린다. 지역의 뿌리산업과 주민의 생활에 초점을 맞춘 만큼 도시재생의 현재와 미래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서울시는 22~23일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근린공원에서 도시재생 축제 ‘2019 다시 쓰는 영등포’를 개최한다.현재 영등포·경인로 일대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 중이다. 지역 뿌리산업인 기계금속제조업과 문화를 연계해 산업혁신거점공간을 조성하고, 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이번 축제를 통해 시는 서울형 도시재생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우고 새로 쓰는 도시가 아닌 고쳐서 다시 쓰는 도시’라는 점을 부각해 지역주민의 생활에 기반한 건강한 도시재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꾸민다.이에 따라 주제도 ‘공개 반상회’로 정했다.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주체인 소공인, 예술가, 지역 주민들이 주체적인 역할을 맡는다. ‘내가 살고 싶은 영등포’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무대 위에서 자유 발언을 이어간다. 각 발언이 종료되면 청중의 공개 투표가 진행돼 주민의 공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보고회 개최전국 컨설팅기관·컨설턴트 대상…지원사업 발전방향 등 모색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진행하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보고회를 12월 3일 개최한다.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서 중심의 일반적인 컨설팅과 달리 컨설팅기관과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에 투입돼 현안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해 수행계획을 심도 있게 평가하는 것은 물론, 중간평가, 상시 현장 방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히 컨설팅 기간 중 70% 이상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처럼 현장·성과 중심으로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경영진과 실무자가 직·간접적으로 성공을 체험하고 자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올해에는 총 123개 기업을 대상으로 100여명의 컨설턴트가 경영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들은 다양한 경영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규사업 발굴, 새로운 시장 및 판로 개척, 사업 및 마케팅 등의 전략 수립, 공공
164억5000만원 투입안전등급 따라 정비“원도심 활력” 기대인천광역시가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임대주택이나 창업공간으로 활용한다. 2024년까지 총 3796곳의 빈집을 개조 또는 철거함으로써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19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7년 11월부터 올 8월까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3796곳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개 군·구 가운데 빈집이 가장 많은 지역은 미추홀구(857곳)였고, 중구(672곳), 부평구(661곳), 동구(569곳), 서구(426곳) 순이었다. 또 전체 빈집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1~2등급은 2569곳이고 수리나 철거 대상인 3~4등급은 1407곳으로 조사됐다.전체 빈집의 안전상태 등을 확인한 시는 ‘빈집정비 가이드라인 및 지원계획’에 따라 지역별로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2024년까지 164억5000만원을 들여 인천 전역의 빈집을 철거·개량한다.우선 빈집 소유자가 동의해 철거할 경우, 3~5년 간 주차장, 소공원, 텃밭, 쉼터 등으로 활용한다. 상태가 양호한 빈집을 개조해 마을주택관리소, 임대주택, 공동이용시설 등으로 사용한다.아울러 원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한 공모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유관기관
와디즈, 22일 ‘트렌드콘서트’ 개최소셜임팩트 산업 및 투자 동향 공유MYSC, 파타고니아 등 현업 이야기도임팩트 투자 활성화 유도에 기여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임팩트투자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공유하는 강연을 연다. 22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트렌드콘서트’를 열고 스타트업 투자 산업 동향과 주요 트렌드를 소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트렌드콘서트는 와디즈가 격월로 실시하는 전문 강연으로, 주제에 따라 해당 분야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지난 5월 온라인 커머스를 시작으로 전시 투자(7월), 모빌리티(9월) 등 스타트업 분야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소셜임팩트에 대해 다룬다.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와 이를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임팩트 비즈니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임팩트투자사인 MYSC의 김정태 대표가 기조강연을 통해 사회혁신과 임팩트 비즈니스의 관계에 대해 설명한다. 또 김광현 파타고니아 팀장, 코딩 교육 선도 기업 디랩의 송영광 대표, 지역 전통주 콘텐츠
국토부-일자리혁신위원회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안’ 발표노후 산단 재생·생활환경 개선·민간 투자 활성화 꾀하기로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노후 산업단지가 혁신성장 거점으로 탈바꿈된다. 첨단산업시설, 창업지원시설을 설치해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도시재생과 연계해 생활 환경 전반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 제도를 손질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할 방침이다.국토교통부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일자리 창출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안)’을 19일 제1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계획안은 산업단지 지원정책 전환, 3대 분야별 지원사업, 제도 개선과제를 담고 있다. 산단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국가와 지역 경제의 핵심인 산단을 ‘지역주도의 혁신 선도거점’으로 개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우선 노후 산단의 활력 증진을 증진시키기 위해 산업단지 상상허브(가칭)를 조성한다. 산단 내부의 휴폐업부지 등을 활용하는 상상허브는 각종 산업·지원기능을 집적하고, 청년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 정부는 대상지를 산업입지법에 따른 ‘재생사업 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해 일반공
아산나눔재단, ‘마루180’ 입주 스타트업 모집사무 공간·투자연계·복리후생 등 혜택 제공아산나눔재단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하고, 투자연계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법인 설립 후 5년 이내의 기업으로 직원 수 최소 3인 이상 최대 8인 이하인 스타트업이라면 입주 지원할 수 있다. 단 사행 및 유흥업종 5개는 제외되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우대한다.센터에 입주하면 독립된 사무공간을 쓸 수 있으며, 수면실, 휴게실, 회의실 등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구글, AWS 등으로부터 클라우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검진·복지몰 등 임직원 복리후생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특히 내년부터 입주사 및 졸업사를 대상으로 투자연계도 지원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과도 협력해 보증·보험, 컨설팅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뤄진다. 입주사나 졸업 1년 이내의 스타트업이 마루180 내에서 홍보 마케팅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경우, 500만원 상당의 실비를 지원한다. 해외 출장이
‘대국민 상상 철도 플랫폼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일자리창출·동반성장·지역상생·기타 중 주제 선택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사회기여도 등 기준으로 선정고속열차 SRT 운영사 SR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SR은 오는 30일까지 ‘대국민 상상(想像) 철도 플랫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고속철도에 적용할만한 사회적 가치가 주제다. 일자리창출·동반성장·지역상생·기타 등 4게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일자리 창출 분야는 청년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이다. 경력단절여성·사회적약자·어르신 등이 포함된다. 동반성장 분야는 중소기업·사회적기업과의 상생방안을, 지역상생 분야에서는 지역사회·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집한다. 그 외 철도플랫폼에 활용이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 아이디어는 기타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사회기여도와 실현가능성·독창성 등을 심사해 1차 서류평가 및 2차 평가위원회를 통해 다음달 13일 선정작을 발표할 계획이다.대상 1편,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을 뽑으며 대상은 50만원 상품권,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30만원 상품권과 10만원 상품권이 수여된다.SR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SR 홈페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상설 전시·판매장 ‘송사장’ 개장23.9㎡ 규모로 조성…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 13개사 참여미세먼지 극복차·접는 화분·바플라리움 등 49개 제품서울시 송파구가 1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제품을 모은 ‘송사장’을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송사장은 ‘송파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의 줄임말로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유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현재 구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230여곳. 구는 지역축제와 연계해 팝업 홍보부스나 장터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역에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 그러나 단발성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상설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구는 실질적으로 제품 생산과 유통이 가능한 기업으로부터 입주 신청을 받았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이 개장 멤버로 합류했다.일반적인 판매장과 달리 세련미를 더했다. 연면적 23.9㎡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작품처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판매 제품도 다양하게 갖췄다. 겨울철 황사가 극성인 요즘, 체내 미세먼지를 씻어주는 극복차부터 수제 비누·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