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내년도 지원사업 공모 연간 6000만원씩 최대 5년 간 지원 소재지 시·군 농정부서로 신청]정부가 2023년까지 사회적 농장을 100곳으로 늘리는 등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내년도 지원사업 공모 마감이 임박했다. 사회적 농업에 관심을 갖고 준비 중이라면 공모에 도전해봄직하다.사회적 농업은 농업을 기반으로 돌봄을 실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활동이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동시에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과 달리, 치유와 재활, 농촌생활 적응이 주목적인 까닭에 장애인·고령자·청년실업자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대상이 된다. 농업인, 복지·교육 종사자, 주민 등 지역사회과 협력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이 활성화된다. 또 농업을 다기능·다각화하고 경영의 전문성을 높여 농업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만성정신질환자 등을 재활하는 ‘행복농장’, 청년농부를 양성하는 ‘젊은협업농장’, 농촌 노인 복지를 실천하는 ‘여민동락 공동체’ 등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지역별로 4일까지 내년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농업법인, 사회적경제조직, 민법에 따른 법인·조합, 상법에 따른 법인·비영리민간단체 등 지역에서 사회적
프로젝트당 2년간 최대 10억 지원소셜벤처 공공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서울시와 크레비스가 청년들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2019년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을 공모한 결과, 21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청년들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발굴·투자해 사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된 만큼, 서울시 자치청이 지원할 예정이다. 임팩트 투자 전문 기업 크레비스가 프로젝트 육성을 담당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진행됐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함께 고용·재무영역에서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2017년 5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진행되었던 사업을 통해 14개 프로젝트가 선발·육성됐다. 전자폐기물 감소를 위한 전자제품 수리 서비스를 하는 인라이튼, 지속가능한 동네 콘텐츠 창작 환경을 구축하는 플랫폼 ‘어반플레이’, 느린 학습자를 위해 쉬운 글 콘텐츠를 제작하는 ‘피치마켓’, 숲 조성을 위한 반려나무 판매하는 ‘트리플래닛’ 등이 사업비 기준 260%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이번 사업은 소셜벤처를 위한 공공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프로젝트별로 2년간 최대 10억원까지 지급되며 총 지원규모는 80억원에 달한다.교육, 문
여가부, 8일까지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여성가족부는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을 공모한다.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여성·가족친화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충, 여성과 가족,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여가부는 2012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과 일·생활 균형 확대, 여성 안전 증대 및 범죄예방, 성평등 문화 확산, 학교밖청소년 지원,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 이주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58개 기업이 지정됐으며 이 가운데 14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됐다.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신청할 수 있지만, 타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되면 각종 사회적경제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활성화사업을 통해 기업진단, 인증전환 지원, 맞춤형 경영조언 등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세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8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체계 홈페이지(www.seis.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건정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2019 서울정원박람회가 지역주민 지역상인 전문가와 협업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로 해방촌에서만리동까지 3.5Km 정원길을 만들다버스장과 인도 사이, 경사로, 폐지를 쌓아두던 빈 터, 애매한 수직화단, 듬성듬성한 데크사면... 누구도 관심갖지 않았던 마을 곳곳의 자투리땅이 도심정원으로 피어난다.서울정원박람회가 3~9일까지 개최된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도시재생형 박람회다. ‘정원, 도시재생의 씨앗이 되다’라는 주제로 전문 정원 디자이너부터 조경 관련학과 대학생,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정원‧조경기업까지 총 500여명의 참여했다.공간 구성부터 기존 박람회와 차별화된다. 대형공원에서 넓은 부지에 화려한 볼거리 위주의 정원을 선보였던 것과 달리, 점(지역)을 70개의 정원으로 이으며 정원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였다. 서울 남산 아래 오래된 동네 해방촌에서 시작해 남산 백범광장을 지나 만리동광장까지 이어지는 3.5㎞ 길은 동네의 역사와 상징을 담은 정원길로 꾸며진다.이번 정원박람회의 주무대는 해방촌(용산2가동, 후암동). 공원녹지가 부족한 노후 도심주거지인 만큼, ‘어딜가든, 동네정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자투리땅 곳곳에 32곳의 정원이 들어섰다. 1968년 문을 연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광주’ 문 열어연내 서울에 추가로 개소…전국 10곳에 지원센터 운영할 예정광주의 사회혁신가를 위한 보금자리가 마련됐다.광주광역시는 2일 광산구 송정동 KH타워에서 ‘소셜캠퍼스 온(溫) 광주’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소셜캠퍼스 온(溫) 광주’은 창업 초기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다.전국에서 아홉 번째로 개소한 ‘소셜캠퍼스 온(溫) 광주’은 KH빌딩 4,5,6층에 면적 1100㎡ 규모로 조성됐다. 결혼 이주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불어 사는 다문화사회를 실천하는 ㈜더불어지애,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지원하고 요식업 분야의 영세 자영업자를 돕는 남도맛집지원협동조합 등 상주기업 20개사와 코워킹 기업 30개사가 둥지를 틀었다.이들 기업은 앞으로 최대 2년간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 공동 사무기기 등 창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상시 멘토링, 외부 기관 연계 협업 프로젝트 및 사회공헌사업 등 사회적경제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소셜캠퍼스 온(溫)에 자리를 잡은 이후, 입주기업들은 전년 대비 고용
정부 국유재산을 개발한 창업 공간에 입주한 첫 번째 공유 오피스청년 창업자·스타트업을 위한 업무 및 네트워킹 공간 제공공유오피스 스타트업인 스파크플러스가 11번째 지점인 ‘선릉3호점’을 열고 연말까지 15곳까지 늘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청년 창업과 성장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스파크플러스는 정부 및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창업가를 지원,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11번째 지점은 옛 한국정책방송원(KTV)을 신축한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나라키움 역삼A빌딩에 위치한다. 정부 국유재산을 개발해 청년 벤처·창업공간으로 조성한 최초 사례다.선릉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이 곳은 3305㎡(약 1000평) 규모, 1·2·5·6·7층 5개 층에 사무 공간을 운영한다. 수용 가능한 인원은 500여명이다.앞서 스파크플러스는 지난 6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혁신지원센터 내 공유오피스 공간 기획·운영을 담당하기로 했다.코이카의 사업방향을 반영해 설계한 5층에는 이노포트가 입주해 글로벌
SK그룹이 포스코(POSCO)와 사회적 가치 창출과 관련해 협력을 논의 중이다.강동수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상무는 2일 서울 서린동 SK 본사에서 열린 미디어 포럼에서 "최태원 SK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회동을 가진 후 사회적 가치와 기업정신이 추구하는 방향이 비슷하다는데 공감한 이후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SK가 추구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의 다양한 방안들이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정신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비즈니스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큰 틀 아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우선 지난 1년 간 SK가 준비해 온 사회적 가치 측정 기준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정해지지 않았다. 강 상무는 “글로벌 표준화 작업도 협력 가능하며, 각 사의 비즈니스가 다르지만 광양·포항·울산 등 양사의 공장이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협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한편, SK그룹이 최근에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는 국제표준을 마련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전사적 차원에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같이 만드는 ‘DBL(Doub
행복한 중원마을 축제 '중마고우'가 12일 중원청소년수련관 앞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2019. 행복한 중원마을 축제 – 중마고우”는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중원 마을의 오래된 친구(고우)와 함께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지난 5월 18일(1차)에 이은 2회차를 맞아 ‘캐릭터 코스프레 축제’를 컨셉으로 축제에 재미와 흥미를 더 할 예정이다.축제는 ▲가발 사진관 ▲석고방향제 ▲목공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소떡소떡 ▲추억의 토스트 등 먹거리 부스와 벼룩시장,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난타공연 ▲ 치어리딩 ▲ 힙합래퍼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중원구 대표 마을 축제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지역사회 연계망을 통해 청소년 활동 지원과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데 청소년수련관이 일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자세한 내용은 중원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031-729-9331)으로 문의하면 된다.고유진 기자 ksen@ksen.co.kr
LH, 사업 분야별 사회적경제 연계방안 수립·시행제도 개선·돌봄사업 추가 위탁 등 상생·협력 강화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회적경제조직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LH 주요 사업별 연계방안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생적 성장을 지원한다.1일 LH에 따르면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 LH 주요사업 분야의 업무 단계별로 지원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업수준을 진단한 뒤 5개 유형, 10개 사업모델을 수립해 사업과정과 연계하고, 현행유지·지속확산·신규도입의 3가지로 나눠 지원하는 방안이다.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사회주택의 지속적인 공급과 입주계층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조직과의 주거서비스 협업을 지속적으로 늘린다. 구체적으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대의 취약계층이 사회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법령·지침 등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경보수·입주청소 등 기존 위탁업무 이외에도 가사대행이나 꿈높이선생님과 같은 일부 돌봄사업의 운영을 사회적경제조직에 추가로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도시재생 분야에서는 공공지원건축물과 지역 내 생활SOC의 운영·관리에 대한 위탁 등을 사회적경제와 연계한다. 주민 참여 프로
혁신적 일자리 창출 위한 소셜벤처 사업 추진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혁신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수원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소셜벤처 발굴·지원사업이다.한수원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과 협업해 ‘Boost-UP Your Energy! 한수원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총 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예비 소셜벤처와 설립 3년 미만의 소셜벤처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까지 접수하면 된다.공모 분야는 에너지, 4차 산업혁명 기술, 산업안전, 환경 등이며 이밖에도 일자리창출 효과가 높은 혁신적인 사업은 응모할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및 소셜벤처는 공제사업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갖추어 이메일(apply@sefund.or.kr)로 제출하면 된다.한수원은 심사를 통해 5개팀 내외의 소셜벤처팀을 선발하며, 향후 혁신적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김 시장은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김 시장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장애인 가족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해룡면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 회의실(1실) ▲주민소통 공간(2실) ▲주민 프로그램실(2실) ▲댄스스포츠실(1실) 등 총 6개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등 기존 3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체험 연수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그린아일랜드 사면과 동천 수변을 따라 보랏빛 ‘버들마편초’ 꽃물결을 연출하며, 한여름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성한 도심 생태경관 연출과 더불어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장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인 버들마편초 약 15만 본을 직접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시 직영 작업단을 활용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실무능력 또한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며,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한 식물이다. 현재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는 긴 줄기 끝에 둥근 이삭 모양의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경관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