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10월 1일 ‘이음페스티벌’ 개최청춘과 사회적경제를 이어주는 축제가 열린다.인천 동구는 ‘2019 사회적경제 이음페스티벌’을 10월 1일 오후 1시 인천재능대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사회적경제 이음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청년이 중심이 되어 사회적경제와의 연결고리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사회적경제를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함으로써 향후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인천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관람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고등학교에서도 장터에 참여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또 ‘청년 사회적경제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라디오공개방송도 진행된다. 패널들이 사회적경제를 이끌어 갈 청년과 사회적경제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토크쇼 형식으로 나눈다.이 밖에 청년 사회적경제 홍보로고송경연대회 최종 결선 결과와 수상자도 공개된다. 구는 이날 선정된 로고송을 사회적경제 홍보 및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사회적·경제적 가치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수상자 전원에 서류전혈 면제·가산점 등 특전 [대학생 누구나 가능…10월 6일까지 이메일로 접수]SK건설이 건설 분야에서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전를 모집한다.SK그룹은 전사적 차원에서 DBL(Double Bottom Line) 실현하는 경영을 펼치고 있다. 모든 경영활동에서 경제적 가치 창출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킴으로써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서다.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수상자에게는 채용 특전을 주기로 했다. 스펙보다 역량과 직무수행 잠재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 청년 취업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SK는 기대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와 경제적 가치창출 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적 가치창출 분야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와 SK건설의 자산을 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 경제적 가치창출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생산성 혁신 아이디어와 건설현장의 품질·안전 개선 아이디어 등을 제사하면 된다.국내외 대학(원)에 재학 중인 개인 또는 팀(3인 이하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 망원동 무장애지도 배포휠체어·유모차로 이용할 수 있는 59곳 정보 담아국내외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핫플’ 중 하나인 서울 마포구 망원동. 하루 평균 2만명이 찾는 망원시장과 망원한강공원을 끼고 있는 이 곳은 아기자기하고 복고적인 감성이 물씬 풍긴다. 그러나 휠체어나 유모차로 망원동을 찾는 이들은 낭패를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입구에 턱이 있거나 내부 공간이 충분치 않은 곳이 많기 때문.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가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망원동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지도’를 공개했다. 휠체어, 유아차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59곳을 발굴하고 상호, 업종, 연락처 등의 정보를 지도에 담았다. 59곳 모두 문턱이 없거나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고 내부의 넓이도 이용하기에 적당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유아차와 함께 한 가족, 짐이 많은 여행자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모아스토리 강민기 대표는 “이번 무장애지도 제작을 통해 장애인들의 관광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실제 여행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제작된 무장애지도와 영상은 모아스토리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30일 ‘다시세운 도시재생의 실천과 과제’ 시민 대토론회 내부 관계자부터 외부 전문가까지 성과 및 향후 방향 논의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서울시는 오는 30일 ‘다시세운 도시재생의 실천과 과제’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호텔 PJ 1층 뮤지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2년 간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활동을 돌아보고, 메이커시티(제조업 혁신공간)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세운상가재생사업의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종로에서부터 퇴계로, 돈화문로에서 창경구로를 경계로 하는 지역으로 총 면적 43만9356.4㎡에 달한다. 서울 사대문 안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재개발지인 만큼, 주목받아왔지만 개발 계획은 순탄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2009년 세운상가는 전면 철거될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종합 가전제품 상가로 1990년 초반까지 호황을 누렸던 세운상가는 1968년 국내 최초 주상복합이자 도심제조업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용산전자상가가 형성되고 강남 개발로 상권이 이동함에 따라 슬럼화됐다. 도심 속 흉물로 전락했던 세운상가는 ‘다시세운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따라 메이커시티로 탈바꿈
김학용 의원, ‘사회적기업 성과분석’자료 발표사회서비스 제공 비율 줄어…3년 간 수혜인원 감소세“국민세금으로 지탱…자생력 키울 수 있도록 해야”정부가 사회적기업 인증제를 등록제로 완화해 진입 장벽을 낮춘 대신, 평가체계를 강화하기로 한 가운데, 내실 있는 성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그동안 사회적기업 인증 후 성과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절반이 적자에 허덕이고, 사회서비스 수혜 인원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사회적기업 성과분석’자료에 따르면, 2015년 사회적기업 1825곳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17곳이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사회적기업의 적자 운영은 정부의 재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았다. 2016년에는 49.5%, 2017년엔 44.8%의 사회적기업이 적자를 면치 못했다.특히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1150곳에서 2017년 1139곳으로 소폭 감소했다. 사회서비스 제공 비율도 2015년 73.4%, 2016년
렛츠런파크 제주, ‘메이커축제’ 개최 9월 28일~10월 6일 주말마다 총 4일간 진행드론부터 로컬푸드까지 체험 통해 메이커 발굴제주의 혁신을 이끌 메이커기업이 한 자리에 모인다. 드론을 비롯한 4차 산업 신기술부터 말산업, 로컬푸드,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메이커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말마다 ‘제주 메이커 체험축제’를 개최한다. ‘메이커’는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 이번 축제를 통해 4차산업 신기술을 접목한 마문화를 체험하고 제주지역 숨은 메이커를 발굴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서귀포 스타트업 베이도 함께하며, 50개 제주지역 창업기업을 소개한다.축제는 부담없이 즐기는 동안 창의문화를 경험하고 메이커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드론과 가상현실(VR), 3D 프린터, 코딩 등 4차 산업 신기술부터 스마트 토이, 말산업, 로컬푸드, 발효음식, 화장품, 교육 등 주제별 전시 판매와 교육이 이뤄진다. 제주 천연 허브 화장품 만들기와 목공예 생활소품 만들기, 업사
28일 ‘소셜벤처 온 페어’ 개최…스타트업 30개사가 직접 기획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2019 대구경북 소셜벤처 온 페어’가 열린다. 30여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전국 최초의 스타트업 축제다.28일 ‘소셜캠퍼스 온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시와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대구경북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영역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 소셜마켓’, ‘플레이&메이커 플레이스’, ‘문화와 휴식이 있는 아트카페’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소셜벤처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도 진행된다. 또, 소셜벤처 패션쇼, 소셜퀴즈/경품 이벤트, 문화예술공연 등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행사를 주관하는 소셜캠퍼스 온 자치위원회는 소셜벤처 간 협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행사를 통해 기업 간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공동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김순옥 소셜캠퍼스 온 자치위원회장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
유한킴벌리, 2020년 설립 목표로 추진유한킴벌리가 시니어를 위한 소셜벤처를 세운다. 2020년 설립이 목표다. 26일 함께일하는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시니어클럽 서울지회와 ‘소셜 시니어벤처 설립 및 지원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삽을 떴다.통계청에 따르면, 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60대 이상이 운영하는 사업체가 크게 늘어났다.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체 대표 나이가 60대 이상인 사업체는 92만7194개로 1년 전에 비해 5만5574개, 6.4%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전체 늘어난 사업체 수의 약 67%가 60대 이상 고령자가 운영하는 사업체였다. 고령화로 60세 이상 인구 비중이 꾸준히 늘어난데다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은퇴 후 창업하는 경우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유한킴벌리는 창업을 원하는 시니어가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를 확장시킬 모델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선 기업, 소셜벤처, 정부, 시니어단체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공익단체-시니어단체-민간기업을 잇는 시니어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근간으로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를 확
지역화폐와 연계·지역 자산 활용한 발전전략 수립 가능성남시·부산시 전문가 포럼으로 공유경제 새 모델 모색위키피디아, 구글, 에어비앤비, 타다. 이들 업체의 공통점은 공유경제의 대표적 사례라는 것이다.바아흐로 공유경제가 화두다. 공유경제는 물건, 공간, 재능 경험 등 유·무형의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활용해 자원의 경제·사회·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일컫는다.공유경제는 기존 경제활동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았다. 경제적·시간적 부담이 줄어들고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 나눠 쓰는 과정에서 자원 활용의 가치를 깨닫고 신중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된다. 물품을 소유가 아닌 사용의 개념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파고들었다. 정보와 교통, 여행, 예술, 육아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확산 중이다. 이로 인해 세계 공유경제의 시장규모는 2014년 150억 달러에서 2025년 335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지역에서 공유경제의 힘은 더욱 강력하다.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화폐와 연계해 골목상권까지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공유오피스는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시켜 창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옥
27~28일 중림·서계·회현동 일대에서 ‘2019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서울역 일대 주민·상인이 직접 기획·운영… 세 가지 컨셉으로 진행도시재생과 복고 감성을 접목시킨 ‘3동(洞) 3색(色)’ 축제가 열린다. 지역주민과 상인이 직접 기획한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즐길거리가 풍성하다.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지역인 중림·서계·회현동에서 ‘2019 서울로 잇-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시’를 주제로 ‘중림미악’ ‘낭만서계’ ‘회현별곡’ 등 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로 재탄생시켰다.서울역 뒷자락 만리동광장(서울역 서부광장)에서 펼쳐지는 ‘중림미악’은 ‘중림동 제대로 알기’에 초점을 맞췄다. 중림동의 숨겨진 역사를 알아보는 ‘히스토리런’과 중림동 주민과 아티스트들이 함께 펼치는 예술공연 ‘중림 플레이리스트’, ‘약현 이야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가득하다.중림동과 인접한 서계동 청파어린이공원 일대에서는 서계동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낭만서계’가 열린다. 청년들의 활기로 물들일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김 시장은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김 시장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장애인 가족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해룡면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 회의실(1실) ▲주민소통 공간(2실) ▲주민 프로그램실(2실) ▲댄스스포츠실(1실) 등 총 6개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등 기존 3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체험 연수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그린아일랜드 사면과 동천 수변을 따라 보랏빛 ‘버들마편초’ 꽃물결을 연출하며, 한여름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성한 도심 생태경관 연출과 더불어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장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인 버들마편초 약 15만 본을 직접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시 직영 작업단을 활용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실무능력 또한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며,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한 식물이다. 현재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는 긴 줄기 끝에 둥근 이삭 모양의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경관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