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디자인연구소, 내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선발 참가팀 모집30일까지 창업준비팀·초기창업팀 나눠 접수…사업비, 멘토링 등 지원(사)공동체디자인연구소(공디연)가 대구지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에 나선다.공다연은 오는 30일까지 내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선발 참가팀을 모집한다공다연은 2011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대구지역 주관기관으로서 총 215개 팀을 육성, 이 가운데 50여개 팀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시켰다. 이번 모집에 선발된 팀이 사회적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이번 모집에서는 창업준비팀(모집마감일 기준 미창업)과 초기창업팀(2018년 1월 1일 이후 개인사업자나 법인)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북성로허브’(bhub.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에 접수하면 된다.다음달 7일 1차 서류심사와 24일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와 멘토링, 교육, 자원연계 등의 지원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디연(053-957-5556)으로 문의하면 된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
기보·코바코, 혁신형중소기업 및 소셜벤처기업 마케팅 지원3년 간 광고비 70% 할인 또는 광고제작비 50~70% 지원키로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손잡고 소셜벤처기업의 광고비 부담을 덜어준다. 방송광고비를 대폭 할인해주거나 제작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기보는 이를 위해 25일 코바코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소셜벤처 판별기업, 프런티어벤처기업·Kibo-Star 벤처기업, 기보벤처캠프 수료기업, TECH밸리 보증기업 등이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대상에 추가로 포함됐다.혁신형중소기업과 소셜벤처기업 가운데 기보가 추천해 선정된 기업에게 코바코의 각종 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방송광고비의 70%를 할인해주거나(또는 250% 보너스 제공) 광고 제작비 50~70%를 지원한다.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다한 광고제작비와 광고 예산 부족으로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형중소기업과 소셜벤처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전망이다. 기보 관계자는 “훌륭한 제품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지 못해 판매 부진으로 고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협약이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10월 4일까지 ‘과학기술인협동조합 공모전’ 진행비즈니스, 우수모델, 사회문제해결 등 3개 분야 공모입상팀에 다양한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 우선 참여 혜택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창의적 발상을 갖고 있지만 기술문제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희소식이 될 공모전이 열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과학기술인협동조합 공모전’을 개최한다.과학기술인협동조합은 전체 조합원 중 이공계 인력이 5명 이상 또는 50% 이상, 연구개발(R&D) 및 제조, 인증 등 과학기술 관련 사업을 하는 협동조합이다. 과기부는 지난해 ‘2단계 과학기술인협동조합 혁신성장전략’을 발표하고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참여를 장려하고 나섰다.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인의 전문성을 활용, 협동조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동조합 설립·운영을 활성화함으로써, 과학기술의 공익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동조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해결 아이디어, 조합 운영 우수모델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비즈니스 아이디어 분과에서는 과학기술 전문성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갖춘 협동조합 창업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해결
비영리스타트업 지원 나서…30일까지 접수다음세대재단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비영리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관련 서류를 갖춰 30일까지 이메일(apply@npostartups.org)로 지원하면 된다.비영리스타트업은 공익적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신생 비영리단체를 뜻한다. 기존에 다루지 못한 새로운 문제영역에서 신규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방식의 사업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소셜벤처와 비슷하지만, 이윤을 활용해 사회적 목표를 달성한다는 점에서 비영리단체의 특징을 가진다.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의 실질적인 문맹 개선을 위해 쉬운 글과 적정 도서, 지도자용 학습자료 등을 만들어 이들의 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 ‘피치마켓’, 난민·이주민을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메신저를 통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짐리' 등이 대표 사례다.공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는 비영리스타트업은 정부와 민간의 지원이 적은 탓에 창업 초기 3년을 버티기 어렵다. 다음세대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비영리조직의 사업수행 및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인적자원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 비영리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
‘쓰레기 없는 생활 속 새활용 실천’ 주제로 연말까지 진행26일 ‘서울새활용포럼’ 시작으로 매달 주제별 학술행사 열려‘쓰레기 없는 서울’을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축제가 열린다. ‘2019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이 ‘쓰레기 없는 생활 속 새활용 실천’을 주제로 연말까지 진행된다.새활용이란 폐기물에 디자인을 더해 더 나은 활용가치를 지닌 새로운 물건으로 재창조하는 활동이다. 서울시는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조성하고, 새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새활용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의식주와 놀이를 통해 새활용 문화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쓰레기 없는 미래 생활을 제안하는 새활용 기획 전시인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전, 버려진 피아, 낡은 겨울재킷을 소재별로 해체해 폐자원이 가치 있는 소재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재 해체쇼’, 새활용과 재활용 관련 교육 및 탐방이 이어진다.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회의도 마련된다. 매달 주제별로 진행된다. 26일에는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업사이클과 적정기술’을 주제로 열린다. 지역사회 문제를 상황과 특색을 고려해 생활 속에서 적정 비용으로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적정기술’을 연구하
성남시청서 28일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 열려성남시청이 사회적경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28일 시청 광장에서 ‘2019 성남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사회적경제를 홍보해 시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지역에는 9월 현재 사회적기업 76곳, 사회적협동조합 50곳, 협동조합 213곳, 마을기업 4곳, 자활기업 10곳 등 모두 353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농산물 직거래, 청소, 재활용, 휠체어, 교육, 예술, 도시락, 바우처 사업, 카페 운영, 앱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22명의 근로자가 활동 중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해 관련 활동을 장려하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미래의 꿈이 현실로, 꿈을 따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기념식, 시민 체험, 기업 홍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광장 무대에서 열린다. 성남시립합창단 축하 공연과 ‘사회적경제의 꿈’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7명에 대한 성남시장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우수 상품 모아 소개G마켓·G9에 ‘함께해요! 장애인표준사업장 상생협력’ 오픈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로 유명세를 탄 ‘아지오’가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경기도주식회사가 국내 굴지의 온라인 쇼핑업체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하였다장애인표준사업장은 고용 인원·고용비율 및 시설·임금에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장이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나 장애인기업과 다르다. 장애인기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해 장애인을 비장애인과 나눠 생산활동에 참여시키는 방식이라면,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사일반 기업이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함께 서로 협력해 생산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로 인헤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에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을 알려 판로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는 1:1 멘토링 및 설명회를 통해 G마켓, G9의 채널에 맞도록 업체들을 지원한 바 있다.오는 30일까지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G9에서 진행되는 기획전 ‘함께해요! 장애인표준사업장 상생협력’에는 6개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참여한다.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마을주간’ 운영곳곳에서 마을공동체·주민 자치 활성화 행사 열려가을걷이로 넉넉해지는 가을, 서울시도 ‘마을걷이’에 나선다. 각 자치구에서 한 해동안 진행한 마을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서울 마을 주간’이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올해로 8년째를 맞는 서울마을주간은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의 가치와 자치 활동의 의미를 모색하기 위해 시작됐다. ‘마을을 즐겁게, 자치를 새롭게’라는 주제 아래 26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포럼과 마을박람회, 축제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행사가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기념식은 마을활동과 모임에 대한 응원으로 채워진다.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서울시 마을상’이 수여된다. 마을공동체 활동과 함께 성장한 주민들이 직접 난타, 기타, 합창,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꾸민다. 마을상 수상자 가운데 현장에서 추첨, 마을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따뜻한 이웃으로 변모해간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는 씨앗토크도 진행된다. 자치구별로 마련한 부스에서는 캘리그라피, 종이꽃펜, 목공예, 네일아트, 가죽핸드메이드, 소이캔들, 초상화, 냅킨 아트, 마을방송 등 다양한 공동체 체
9억1200만원 투입해 옛 제주기상청 청사 리모델링입주실·영상스튜디오·프로젝트룸 등 협업 공간 조성제주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혁신창업 거점이 문을 열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건입동에 ‘W360’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W360’은 Wind(새로운 바람이 부는 곳), Watch(서로 연결돼 세상을 바라보는 곳), Wish(사람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의 첫 글자인 W와 360°를 합친 것으로, 한계를 두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꿈이 이뤄진다는 뜻을 담았다.‘W360’는 향후 원도심 활성화와 혁신 창업 지원,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거점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9억1200만원을 투입, 옛 제주기상청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지상 2층 연면적 959㎡에 혁신 창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입주 기업들이 고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입주실, 콘텐츠 창작자를 위한 영상 스튜디오, 단기 프로젝트를 운영할 창업자를 위한 프로젝트 룸 등 창업자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협업공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혁신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계획이다.특히 소규모 사업모델을 창출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간 주도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27일까지 ‘소셜벤처 청년 창업아카데미’ 참가자 모집용인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직장인·경력단절 여성 대상경기 용인시가 ‘소설벤처 청년 창업아카데미’ 교육생 30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소셜벤처는 수익창출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벤처기업의 도전 정신에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처럼 사회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창업을 하려는 청년 기업가를 양성하기 마련됐다.용인시에 거주하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관내 소재 대학생과 직장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교육은 10월8일부터 11월5일 매주 화·금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씩 총 10회 진행하며 사회혁신 창업 방법론에 대한 실무와 워크숍 등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 하는 방법을 배운다. 교육을 수료하면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보육실 입주신청 시 가산점을 주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시 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한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ongins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김 시장은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김 시장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장애인 가족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해룡면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 회의실(1실) ▲주민소통 공간(2실) ▲주민 프로그램실(2실) ▲댄스스포츠실(1실) 등 총 6개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등 기존 3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체험 연수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그린아일랜드 사면과 동천 수변을 따라 보랏빛 ‘버들마편초’ 꽃물결을 연출하며, 한여름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성한 도심 생태경관 연출과 더불어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장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인 버들마편초 약 15만 본을 직접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시 직영 작업단을 활용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실무능력 또한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며,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한 식물이다. 현재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는 긴 줄기 끝에 둥근 이삭 모양의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경관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