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A,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활동 참여자 26일까지 모집 실전 직무경험 및 취업역량 강화로 지역 청년 취업 지원 나서청년이 만들고 청년을 위해 운영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을 조직하고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울산항 퍼스트펭귄 클럽’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지만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기업 현장과 직무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직장생활에 대핸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현직자를 인터뷰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일터뷰 취재단’ 활동, 기업의 신제품을 기획하고 마케팅, 판매까지 하는 기업 디벨롭(Develope) 기획단, 또 다른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캠프를 직접 운영하는 취업캠프 메이커스 활동을 하면서 청년들은 직무별 특성을 이해하게 된다. 또 3개월 동안 비즈니스 매너, 트렌드 교육,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선배취업자의 1:1 맞춤형 멘토링 등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기계발로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년 (예비)사회적기업 에스이메
부천시, 환경캠페인 ‘지구를 위한 카니발’ 23~25일 개최경기 부천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지구를 위한 카니발’을 개최한다.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카니발은 놀이로 배우는 환경캠페인이다. 자원 낭비로 발생하는 환경문제와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9월 GKL·GKL사회공헌재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공모에 선정될 만큼, 내용과 구성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일종의 자유투어 방식으로 환경문제를 이해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참가자는 활동지를 받아 각 코너의 문제를 해결하며 활동지를 완성해나간다. 낚시로 재활용 쓰레기를 낚아 올려 3R운동(Reduce, Reuse, Recycle)을 알 수 있는 활동, UV랜턴으로 여름 곤충 4종을 찾아 곤충 옆에 적힌 한글 기호를 조합하여 단어를 찾는 활동, 쓰레기가 돌아오는 과정 및 미세먼지 대응 요령이 담긴 칼레이도 사이클 만들기와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사
5G와 지역 문화와 특색 접목…착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SK텔레콤의 ‘열린멤버십’이 확대된다. 성수동· 익선동에 이어 전국 전국 10개 지역인 ‘5GX핵심상권 클러스터’에서도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 골목상권 살리기에 힘을 실어준다는 계획이다.대형 프렌차이즈, 멀티플렉스 등 위주였던 기존 T멤버십 서비스와 달리, 열린멤버십은 지역에서 10평 남짓한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대상으로 한다. 제휴를 맺은 중소상인은 총 125곳으로, 동네 미용실, 소극장, 식당, 사진관 등 제휴처도 각양각색이다.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멤버십을 시작한 이래 2주 동안 쿠폰 다운로드 수는 3만여건, 에꼴드 쉐프, 리치몬드 등 동네 빵집을 대상으로 시작한 열린베이커리 혜택 이용은 약 1만5000건에 달했다. 덕분에 덕후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탄 지역도 생겼다. 맛집이 밀집한 곳으로 유명한 부산 서면은 5GX 게임로드로 떠올랐다. 주변 상권에 있는 가상현실(VR) 게임장, 보드게임카페, 야구연습장 등이 제휴를 맺어, 게임장 이용금액 최대 40% 할인, 게임 무료 추가권, 팝콘&음료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대전의 10~20대 층이 많이 찾는
서울시 도시재생기업 9곳 선정…주민 주도로 재생사업 진행3년 간 최대 2억8000만원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서울시가 멈추지 않는 도시재생에 본격 나선다. 지역 기반 도시재생기업을 추가로 선정하고,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재생을 이어가도록 할 예정이다.서울시는 23일 서울시는 ‘도시재생기업 9곳을 선정했다. 앞서 시는 3곳의 도시재생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성수동:성수지앵협동조합, 상도4동:상4랑협동조합, 강북구 삼양동 햇빛마을:삼양로컬랩협동조합, 마장동:어바웃엠협동조합, 불광3동:우리동네맥가이버협동조합, 암사동:오라클라운지(주), 생각실험사회적협동조합, 해방촌:다사리협동조합, 주식회사더스페이스프랜즈 등 7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9개 법인기업이다도시재생기업(Community Regeneration Corporation, CRC)은 공공의 마중물사업 참여는 물론 지속적으로 지역의 재생을 추진하는 주체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공동체 현안을 해결하고 사업모델을 개발해 지역의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한다.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과 같은 법인 또는 지역 소재 기업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시는 주민의 수요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 재생사
아침 이슬·그날이 오면 등 시대를 바꾼 노래 소환버스킹·영상 활용헤 거리 공연 온 듯 즐거움 선사신촌은 언제나 젊고 뜨겁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를 끼고 대학촌이 형성된 신촌은 저항과 도전이 넘실댄다. 학생운동의 중심이었고, 새로운 문화를 성장시키는 요람이었던 만큼 음악적 자양분도 풍부했다. 음악다방과 락카페, 라이브 까페, 소극장, 음반 가게 등 수많은 음악 아지트는 들국화, 신촌블루스, 김현식, 유재하, 무한궤도와 같은 걸출한 음악인들을 낳았다. 청춘의 사랑과 고민이 담긴 노래들은 신촌을 거쳐 시대를 울리는 노래가 됐다.신촌의 음악 속에서 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돌아보는 특별한 공연이 마련됐다. 노래 영상극 ‘신촌역과 이대역 사이’(연출 이혜원, 작 장유정)가 23일과 24일 오후 7시 30분 신촌 파랑고래(창천 문화공원)에서 공연된다.‘신촌역과 이대역 사이’는 1960년대부터 학생과 서민 주거지로 변모하며 교통 중심지로 떠올랐던 신촌을 배경으로 40대 삼촌 ‘우강’과 20대 대학생 ‘자주’ 이야기를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한다. 1987년 연대 앞 2016년 이대 강당 등 청년 정신을 상징하는 풍경은 세대를 잇는 통로가 된다. 여기에 버스킹과 영상을
창작 뮤지컬 '상대원연가' 가 10월 3일 오후 4시에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성남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극단 성남93은 "성남시의 소재한 상대원공단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과거 대한민국 발전에 가려진 전국의 모든 노동자에게 작품을 바친다" 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7,80년대 노동자들은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다. 독재시대에서도 이들은 가난와 한의 역사를 청산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했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 대신 공순이, 공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경제적 성장을 뒷받침했던 비애를 뮤지컬로 승화하여 '상대원연가'에서는 공장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소환하며,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광주대단지' 사건 이후 1973년 시로 승격된 성남시에 공단이 들어서고 1980년대 노동자들이 인권을 외치며 뭉치기 시작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흥겨운 노래와 춤, 여러 가지 메타포들을 통해 그 시대를 향수할 수 있게 뮤지컬로 시대적 발전을 도운 노동자들의 애환과 삶의 한 모습을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고유진기자 ksen@ksen.co.kr
볼보코리아, 스웨덴식 사회공헌활동 ‘헤이 플로깅’ 개최한강공원서 달리기 하며 쓰레기 줍는 이색 레이스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통해 선찬순 1500명 접수참가비 3만원…참가자 전원에 15만원 상당 패키지 증정강바람을 맞으며 달리기도 즐기고 지구도 살리는 ‘친환경 러닝’행사가 열린다.볼보코리아는 10월 12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헤이 플로깅(Hey, Plogging)’을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헤이 플로깅 홈페이지(http://volvoplogging.com)를 통해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1500명을 접수받는다.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Plocka Upp, 플로카 업)’와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달리기를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됐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의 의미를 고취하고,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이를 개선해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와 주한 스웨덴 대사관이 후원으로 참여하며, 10여 개의 사회적 기업과 협업할 예정이다.지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10월 2일 ‘도시농업, 50+의 새로운 도전’ 포럼 개최도시농업 분야 현장 사례 공유…일자리 등 방향성 모색인생 이모작은 준비하는 50+세대를 위해 도시농업 포럼이 열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10월 2일 ‘50더하기 포럼: 도시농업, 50+의 새로운 도전’을 개최한다.도시농업은 최근 다각화되면서 수요 또한 늘고 있다. 도시환경 개선부터 관광, 치유 등 다양화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 1100ha였던 도시텃밭 면적을 2022년까지 2000ha로 늘리며 도시농업의 단계적 활성화에 나섰다.특히 도시농업을 산업으로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꾀하려는 지자체가 늘어남에 따라 중장년층의 관심도 높아졌다. 퇴직 후 새로운 진로로써, 안전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으로써 도시농업에 참여하려는 것이다.재단은 도시농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 중장년층에게 도시농업 분야의 활동 활로를 열어줄 계획이다. 한국도시농업연구소 이창우 소장과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김진덕 대표가 주제발표에 통해 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50+세대의 일자리 방향성을 살펴본다.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례자들을 통해 도시농업의 현주소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서울시50+보람일자리
‘프로청’ 사업 시작…“사회변화 이끌 동력 기대”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보노, 사회 참여 가치·경험 제공청년, 사회 과제 해결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하며 사회 진출“대학가면 다 돼”라는 얘기는 옛말, 20·30대 청년들은 청소년 때보다 더욱 치열하게 진로를 고민한다. 남들보다 나은 삶을 꿈꾸지만 개성이나 소질과 관계없이 남들과 똑같은 진로를 택하는 경우가 많은 까닭이다.서울시가 이런 청년들을 위해 새로운 ‘멘토링’에 나섰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1일 하자센터에서 ‘프로청’ 사업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프로청’은 프로보노와 청년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지난 7월 시작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청년과 함께 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센터는 프로청 활동이 더불어 성장하는 시민, 건강하게 협력하는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안승화 센터장은 “1인 가족, 혼술, 혼밥 등 개인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은 모순적이게도 남을 돕고 내가 도움을 받는 과정 속에 있다”며 “개인의 욕구와 능력이 어우러진 협동으로 사회변화의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파우! 와우! 코리아’ 28일까지 커먼그라운드 일대서 진행그래피티 기반으로 활동하는 국내외 아티스트 20개 팀 참가벽화·구조물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예술로 관객과 소통장 미셸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와 키스 해링(Keith Haring)의 공통점은? 그래피티를 도시의 골칫거리에서 거리의 예술로 승화시킨 창조자라는 것이다. 바스키아과 해링의 후예들의 재기발랄하고 열정적인 그래피티를 서울에서 만난다.글로벌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파우! 와우! 코리아(POW! WOW!KOREA)가 오는 28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된다.‘파우! 와우!는 매년 세계를 돌며 그래피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2011년 하와이에서 시작해 롱비치, 베니스, 이스라엘, 네팔, 로테르담, 괌, 우스터, 워싱턴 DC, 도쿄, 타이페이 등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에선 2017년 이후 두 번째 페스티벌이다.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거리 예술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주무대인 커먼그라운드로일대는 젊은 층이 많은 지역. 역동적인 지역의 특성과 그래피티의 즉흥적이며 재기발랄함이 만나 주먹이 얼굴에 날아올 때의 충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김 시장은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김 시장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장애인 가족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해룡면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 회의실(1실) ▲주민소통 공간(2실) ▲주민 프로그램실(2실) ▲댄스스포츠실(1실) 등 총 6개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등 기존 3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체험 연수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그린아일랜드 사면과 동천 수변을 따라 보랏빛 ‘버들마편초’ 꽃물결을 연출하며, 한여름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성한 도심 생태경관 연출과 더불어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장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인 버들마편초 약 15만 본을 직접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시 직영 작업단을 활용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실무능력 또한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며,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한 식물이다. 현재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는 긴 줄기 끝에 둥근 이삭 모양의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경관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