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사회적기업 등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컨설팅컨설팅 업체로 롯데슈퍼 지정…매장당 2000만원 지원 전라남도가 지역 농·축·수산물 판매 증진을 위해 ‘로컬푸드(Localfood) 직매장’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 지역단위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 문의가 늘고 있는 만큼, 신규 설치를 원하는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서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에게는 지역 농·축·수산물을 믿고 살 수 있고, 농가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친환경·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풀뿌리 사회적경제를 실천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로컬푸드 직매장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전남의 로컬푸드 직매장은 33곳으로, 지난해보다 10곳 늘어났다. 출하약정을 체결한 7088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1만9000품목을 판매해 올 상반기 매출액만 338억원을 올렸다.도는 지자체, 농업법인, 사회적기업, 재단·공익법인을 대상으로 매장 개설을 위한 현장 실사, 직매장 레이아웃 도면 작성, 점포 내 상품 구성 등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다. 시·군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대상 사업자에게는 매
2019년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특별 융자사업 신청기업 모집업체당 최대 2억원…신용대출 3.0% 담보대출 2.5% 이내 금리사회가치평가 따라 도에서 2% 이내 이자 지원…실제 금리 1% 안팎경기도가 사회적 가치 실현이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실제 기업이 부담하는 이자를 1% 내외로 줄어들어 사회적경제기업의 금융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도는 상호금융(신협)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를 추진한다. ‘사회가치벤처펀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최대 40억원을 지원한다.사무소가 경기도에 있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예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도 가능하다.금리는 신용대출 연 3.0%, 담보대출 연 2.5%다. 융자기간은 대출약정 최소 3년, 최장 10년이다. 한도는 기업별 최대 2억원이다. 특히 사회적가치 지향성, 이윤배분, 경제적가치 등 9개 항목을 평가해 연 2%까지 이자를 지원한다. 실질적으로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1% 내외로 줄어든다.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지정된 신협을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2940채…서울 총주택 0.1% 수준용산구·종로구 등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서 빈집 수 많아도시재생 본격화…청년·신혼부부 4000가구에 임대키로우리니라 대표적 부촌을 끼고 있는 용산구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빈집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7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8년 3월 기준으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이 2940채로 파악됐다. 서울 총 주택의 0.1% 수준이다. 용산구가 348채로 빈집의 수가 가장 높았고, 종로구(318채), 노원구(253채), 서대문구(187채), 성북구(184채)가 뒤를 이었다. 저층주거지가 모여 있는 지역에서 빈집의 수가 월등히 높았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에서 한 달 살이를 한 뒤,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띠라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 전 지역에 대한 빈집 실태조사를 벌였다. 1년 이상 전기·상수도가 끊긴 주택을 포함해 무허가주택, 공폐가주택 등 1만8836채를 일일이 조사했다. 멸실됐거나 거주민이 지방과 해외로 장기 출타 중인 곳, 전기를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작업실, 가정용 계량기를 설치한 근생·창고·교회와 같은 비주택
구에서 6개월 이상 활동한 사회적경제기업 대상17일부터 수시 접수…기업당 7000만원까지 융자서울시 은평구가 총 15억원 규모의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조직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단 전년도 매출액의 35% 한도 내에서다.연리1%로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상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융자를 위해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조직은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의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국세(지방세)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17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은평구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추후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구 관계자는 “하반기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신청기간 없이 융자를 수시로 실시하고 융자한도를 상향하는 등 상반기보다 강화됐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은평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인규 기자 ks
SKT-매스프레소, 17일 업무협약 체결ICT 기술 활용해 교육 격차 해소키로SK텔레콤은 교육 플랫폼 기업 매스프레소(Mathpresso)와 함께 데이터 기술을 활용,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SK텔레콤은 17일 매스프레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매스프레소는 5G, 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네트워크, 유통망 등 두 기업이 보유한 ICT 기술과 자원을 활용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매스프레소는 ‘콴다(QANDA)’ 등 현재 보유 중인 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 고객에게 제공한다. 콴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수학문제를 풀이해주는 앱이다. ‘5초 풀이 검색’의 경우, 스마트폰 카메라로 문제를 촬영하면 인공지능으로 문자와 수식을 인식 후 600만건의 문제 풀이 데이터에서 관련 풀이를 찾아 5초 내로 알려준다. 관련 풀이가 없다면 ‘1:1 질문답변’ 기능을 활용해 대학생 선생님으로부터 7분 내로 자세한 풀이를 제공받고 채팅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도 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만큼, 반응도 폭발적이다. 지난 7월 기준 누적 이용자수 350만명, 누적 이용건수 2억건을 돌파했다.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도 400만건에
경쟁력 강화·신성장동력 이끌어 낼 ‘허브’ 역할경상북도 북부권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꽃피울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안동시는 지난 16일 경북 북부권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회적경제의 양적 성장을 바탕으로 조직 간 연대를 강화하고,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경북도는 사회적경제 활동이 활발한 지역이다.‘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를 설립해 판로 지원은 물론 최근에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도 준비 중이다. 공동브랜드 ‘위누리’를 통한 공동마케팅, 소셜문화관광 운영 등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양적 성장을 이뤘다. 현재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1099곳으로, 이들 조직의 지난해 매출은 3000억원, 고용인원도 8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시는 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전문적인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제공해 안동을 넘어 경북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속 가능성이 커져 지역에서도 걸출한 기업들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1년 만에 225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750명 고용실업 해소에 지역정착까지…효자 노릇 ‘톡톡’경상북도의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시행 1년 만에 고용 창출을 물론이거니와 지역 청년의 이탈을 줄이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경북도는 지난해 7월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으로 신규 고용된 청년은 2년간 연 최대 2400만원의 인건비(기업 자부담 10%)를 지원받고, 경북 내 주민등록을 유지하는 청년은 연 최대 420만원의 정착지원비도 추가로 받는다.인건비 지원 외에도 지속적인 청년 고용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청년-기업 매칭을 위한 개별 및 단체 면접 지원, 고용 청년에 대한 사회적경제 관련 기본교육, 마케팅·회계·노무인사 교육 등 실무교육이 실시되고 있다.특히 전담매니저를 둠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1년 동안 1200회가 넘는 현장방문과 개별코칭, 20회가 넘는 공통교육과 청년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그 결과, 사업 참여기업과 신규 고용 청년이 크게 늘어났다. 추진
농업활동으로 취약계층 사회 적응·자립 도모올 하반기 사회적 농장 4곳 지정 후 내년 운영 제주형 모델 개발…2023년까지 11곳으로 확대 내년 제주형 사회적농업(social farming)이 시동을 건다. 올 하반기 사회적 농장 4곳을 지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11곳으로 늘릴 계획이다.사회적농업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동시에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과 달리, 농업을 통한 치유와 재활, 농촌생활 적응이 주목적이다. 이같은 특성으로 장애인과 노인 등 지역공동체의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대상이 된다. 사회적으로 배제된 이들을 농업활동을 통해 다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끌어안는 만큼, 돌봄·교육·일자리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진다. 이 때문에 최근 농업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한 실천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사회적농업 기반을 닦아왔다. 지난해 11월 관련 부서와 단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사회적농업 전담반을 꾸려 제주형 모델을 개발한 데 이어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도는 우선 유형에 따라 사회적 농장을 육성하고 도 전역으로 사회적농업을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제주형 사
부산시, 협동조합 설립·경영 실무 과정 아카데미 운영16~20일까지 닷새간 양정 부산창업카페 1호점서부산광역시가 협동조합의 설립부터 경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실무과정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부산시는 협동조합 운영자와 설립희망자를 대상으로 법인 운영에 필요한 전문교육과정인 ‘2019 협동조합 더(+)가치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했다.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은 5인 이상이 모여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설립 가능하며 1인 1표의 민주적인 경영, 지역사회 기여 등 윤리경영, 상생발전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반영한 대안경제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는 20일까지 닷새 동안 부산진구 전포동 송상현광장 내 부산창업카페1호점에서 진행된다. 협동조합 설립과 조직변경·출자금·배당금 등 기본적인 협동조합 운영과정,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갈등관리, 실무과정인 세무·회계, 인사·노무,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한 전략 세우기, 유형별 성공전략 등을 다룬다. 또 시에서 설립·운영 중인 협동조합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애로사항과 노하우 등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된다.,협동조합 경영과정에서 겪게 될 어려움을 미리 점검할 수
광주 동구, 20~25일까지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시장성·기술성 등 심사해 선발…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광주광역시 동구가 마을공방에 공간을 제공한다.구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모집대상은 마을공방 4곳으로 접수마감일 기준 7년 이내 창업기업이라야 한다. 문화·예술, 디지털 공방, 콘텐츠기반 기업 및 단체, 수공예 창작·예술공방,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센터에 입주하게 되면 3층에 위치한 공간(76㎡~115㎡)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준에 따라 사용료 50%를 감면받는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1차 예비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창업자 역량, 사업계획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입주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공방이나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하겠다”고 밝혔다.황인규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김 시장은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김 시장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장애인 가족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해룡면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 회의실(1실) ▲주민소통 공간(2실) ▲주민 프로그램실(2실) ▲댄스스포츠실(1실) 등 총 6개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등 기존 3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체험 연수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그린아일랜드 사면과 동천 수변을 따라 보랏빛 ‘버들마편초’ 꽃물결을 연출하며, 한여름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성한 도심 생태경관 연출과 더불어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장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인 버들마편초 약 15만 본을 직접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시 직영 작업단을 활용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실무능력 또한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며,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한 식물이다. 현재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는 긴 줄기 끝에 둥근 이삭 모양의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경관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