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HUG 손잡고 ‘뉴딜로 희망드림 펀딩’ 진행도시재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와디즈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손잡았다.와디즈는 ‘제2회 뉴딜로 희망드림 투자형 펀딩 지원사업’에 선발된 기업에 한해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다.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 분야 경제조직 활성화 및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자금 조달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의 단계별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마련된 ‘와디즈 넥스트 시리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앞서 숙박 공유 스타트업 ‘다자요’, 수직수경재배 프로젝트를 진행한 농업회사법인 ‘그린’ 등 와디즈 펀딩으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다자요는 투자 유치 성공 후 이를 발판 삼아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추가 앵콜 펀딩을 앞두고 있다.도시재생 관련 사업에 관심 있는 법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 관련 공동체 인프라형, 일자리·창업형, 휴먼케어형 등으로 구분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선취수수료를 전액 지원받는다. 투자 유치를 위한 IR 및 투자조건 설계 등 1:1 무료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가위에는 마음을 주고 받는다. 고맙다는 말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표현에 서투른 탓에 쓱 내미는 선물로 마음을 대신하는 것이다. 그래서 부모님과 형제자매, 배우자, 지인 등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선물을 고르는 시간은 즐거운 고통이다. 연령과 성별, 개개인의 취향과 만족도를 두루 고려하느라 머리는 아프지만 선물을 안고 돌아설 때의 뿌듯함은 무엇보다 크기 때문이다.건강식품, 영양제, 명품 외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프다면 ‘가심비’ 만점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같이의 가치도 실천하고, 가족들 사이에서 ‘생각하는 소비’를 하는 ‘인싸’로 등극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진학, 취업, 결혼의 3대 금기질문도 슬쩍 피할 수 있으니 일석 삼조인 셈.지역의 특산물로 꾸민 선물세트부터 취약계층을 돕는 먹거리까지 끌리는 대로 고르도록 다양한 상품을 모아봤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 ‘착한 상품’ 제주의 농축산물을 맛볼 수 있는 선물세트 ‘제주한가득’이 판매 중이다.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번 선물세트를 기획하면서 전략상품을 내세워 소비자를 공략했다. 전국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예약판매를 하면서 최소 10%에서 최대 20% 가량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SK텔링크-성동구청-10개 소셜벤처 ‘바른얼라이언스’ 출범중고폰 활용해 지속가능·사회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공유 민·관·소셜벤처가 힘을 합해 자원순환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SK텔링크의 중고폰 거래 전문 플랫폼 ‘바른폰’은 ‘바른 얼라이언스(Barun Alliance)’를 출범했다.바른 얼라이언스는 자원 순환의 환경적 가치에 공감하는 민·관·소셜벤처들의 협력체로, 성동구청과 10개 소셜벤처가 함께한다. 이들은 중고폰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회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편,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자원순환의 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1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출범식을 갖고 ‘자원 재순환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기업’을 표방한 파타고니아와 함께하는 토크쇼도 펼쳐졌다. 이어 ‘디자인 씽킹’ 자원순환 워크샵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이외에도 전시부스를 마련, 1대당 3250원의 에코 코스트(Eco Cost)가 절감되는 중고폰의 환경 가치를 알리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바른폰 플랫폼 체험과 개인정보삭제, 중고폰 추억사진 출력
서울시, 공익단체·사회적기업·여성기업에 무료 광고10월 11일까지 신청 접수…청년스타트업 우대 선정서울시가 소상공인과 공익단체를 위해 무료 광고를 한다.시는 10월11일까지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를 공모한다. 희망광고는 공익성이 있는 내용을 담은 무료 광고다.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 올 상반기까지 모두 315개 단체·기업을 지원했다.이번에는 모두 20개 단체·기업을 선정, 지원한다. 청년스타트업은 동점자 처리시 우대한다.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됐던 단체와 기업은 제외된다. 다만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나이가 올해 12월 31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여야 하며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이라야 한다.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
암 투병 시어머니 위해 며느리가 준비한 민들레카 여행마음편한 특별한 한가위 귀성여행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한 민족 고유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반가운 가족 친지들을 만날 생각에 사람들의 얼굴마다 미소가 가득하다. 모처럼의 긴 연휴이기에 고향에 가거나 여행길을 오르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명절을 마냥 기뻐만 할 수 없는 힘겨운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위한 추석여행에 민들레카가 함께한다.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 무상차량지원사업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추석연휴가 전일인 11일부터 16일까지 총 5박 6일 동안 민들레카 차량을 지원한다. 차량 지원 이외에 별도의 선정을 통해 여행경비 또는 유류완충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추가 지원한다.대구에서 영양으로 여행을 떠나는 지적장애 가정인 김민정(가명)씨는 시어머니를 위한 여행을 준비했다. 김민정씨가 말하는 시어머니는 아들, 며느리, 장애를 갖고 있는 손자를 위해 평생 희생만 한 시어머니이다. 그렇게 든든하게 가족의 곁을 지켜 오신 시어머니가 위암 3기 진단을 받았고, 최근에는 대장암 4기까지 전이되어 수술도 어렵고, 항암 치료만 연명해오고 있다.
시세 80% 이하로 장기간 거주 가능각종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최대 20년 뒤 토지매수권 받을 수 있어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위례신도시와 평택 고덕지구에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을 짓고 운영할 사회적경제주체를 공모한다.이번 공모는 LH가 올해 3월 고양삼송(25가구) 및 평택고덕(20가구) 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의 사업자를 공모한데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공모다. LH는 정부의 사회임대주택 공급 확대정책에 발맞춰 앞으로 4년간 매년 사회임대주택 500호를 공급한다는 구상을 세워놓고 있다.공공지원 사회임대주택이란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 법인,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주체가 공공 소유 토지에 빌린 뒤 주택도시기금 등의 지원을 받아 다가구주택을 짓고 청년·신혼부부·고령자와 같은 주거지원 대상자에게 시세의 80% 이하로 15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돼 주거공동체 활성화 효과가 크다.공모대상은 위례(2필지, 10가구), 평택고덕(5필지, 25가구)의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다. 1층을 근린생활시설로 임대할 수 있어 기존의 사회임대주택보다 수익성이 낫다는 게 LH 측의
GS샵, 사회적기업 제품 모아 ‘착한소비’ 기획전 진행GS샵이 한가위를 맞아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GS샵은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아름다운가게, 행복나래와 손잡고 16일까지 ‘착한소비, 도네이션 방송 히트상품전’을 선보인다. GS홈쇼핑에서 높은 매출을 올린 사회적기업 14개사의 17개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인터넷몰에서 판매된 인기 제품 가운데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캐슈두유, 구수담 영조합농법인의 더덕구이 등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제품력을 모두 인정받으며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한 제품을 엄선했다. GS홈쇼핑은 2010년부터 사회적기업의 홈쇼핑 입점을 지원해왔다. TV홈쇼핑 방송시간을 할애해 도네이션 방송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진행하는 데 이어, 중소기업 무료방송 프로그램 ‘아이러브중소기업’에서도 사회적기업 제품을 다루고 있다. 이처럼 사회적기업을 위한 무료방송은 410회 넘게 진행돼 누적 매출은 59억원에 이른다.GS샵 HR부문 김준완 상무는 “이번 기획전은 그동안 착한 소비를 위해 사회적기업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모이는 마음 따뜻한 명절연휴에 ‘착
한국사회투자가 소셜벤처 지원 속도를 높인다.한국사회투자는 10일 한국생산성본부와 ‘임팩트 플러스(IMPACT+)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사회투자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를 지원하고 사회적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비영리기관으로 지난 2012년부터 약 7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 서울시를 비롯해 우리은행, 한국전력, 교보생명,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이 한국사회투자에 임팩트 자금을 투입했다.이번에는 지식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임팩트 확대를 목표로 지식과 정보 공유 혁신을 추진하는 소셜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육성기업으로 선정된 소셜벤처는 연플과 어뮤즈트래블, 총 두 곳이다. 연플은 연세대학교 학생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앱을 통한 입시 정보 제공으로 소득격차에 따른 입시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설립됐다. 어뮤즈트래블은 이동의 자유를 높이는 데 주력하는 소셜벤처다. 이동 약자를 위한 맞춤형 여행을 제공하는 한편, 이동 정보 제공 지도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이들 기업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사업 지원금과 약 12주간의 전문 엑셀러레이
SK·HF와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창출 위해 MOU 체결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적극 나선다.LH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본사에서 SK사회적가치위원회,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창출 확산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세 기관이 주거복지, 도시재생 등 관련 사업 분야에서 협업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이들 기관은 앞으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한다. 주거복지·도시재생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을 개발하는 한편, 표준화 작업에 힘을 모은다. 또 측정 기준 및 사례를 확산시키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부터 확산까지 모든 단계에서 협력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측정 기준을 개발함으로써 국내외 공공·민간기관으로 이를 확산시킬 방침이다.앞서 LH는 지난 4월 공공부문 최초로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계량화해 지난해 사회 성과를 측정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해 전
CJ올리브네트웍스,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탠딩 투게더’ 론칭 CJ올리브네트웍스 IT사업부문이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탠딩 투게더(Standing Together)’를 시작했다.스탠딩 투게더는 임직원들과 소셜벤처, 대중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선정한 뒤 과제를 풀어나가는 ‘콜렉티브 임팩트(집합적 영향력, 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진행된다.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소셜벤처가 등장하고, 소비자 특히 밀레니엄 세대를 주축으로 착한 소비와 SNS를 통한 착한 기업지지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런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함으로서 사회를 변화시키고 성과를 공유하는 스탠딩 투게더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우선 시즌 1의 목표는 할머니들의 일자리 창출과 보육원 환경 개선이다. 이를 위해 소셜벤처 3곳과도 협력한다.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소셜벤처는 할머니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셜라이프 브랜드 마르코로호와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해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코끼리공장, 천연색채를 사용하는 라주어기법으로 페인팅 공간을 선물하는 라주어코리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김 시장은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김 시장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장애인 가족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해룡면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 회의실(1실) ▲주민소통 공간(2실) ▲주민 프로그램실(2실) ▲댄스스포츠실(1실) 등 총 6개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등 기존 3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체험 연수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그린아일랜드 사면과 동천 수변을 따라 보랏빛 ‘버들마편초’ 꽃물결을 연출하며, 한여름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성한 도심 생태경관 연출과 더불어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장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인 버들마편초 약 15만 본을 직접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시 직영 작업단을 활용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실무능력 또한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며,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한 식물이다. 현재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는 긴 줄기 끝에 둥근 이삭 모양의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경관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