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과수원길 협동조합에서는과수원길협동조합은 2013년 안전행정부지정 김포시 마을기업이다. 과수원길협동조합은 양택리 농부 12명이 모여서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농촌체험은 냉이캐기, 유기농배밭에서 쑥 뜯기, 쑥개떡 만들기, 천연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두부만들기, 매실, 포도, 배 따기, 포도잼 만들기, 김치체험, 썰매와 메주, 쥐불놀이, 모내기 등등 24절기별로 도심지에서는 겪어볼 수 없는 추억의 그리움이 한가득 묻어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배줍은 감기가 걸리기 쉬운 요즘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고 감기도 예방해주는 농촌체험에서 만든 진짜 배즙이다.과수원길협동조합은 2013년 안전행정부지정 김포시 마을기업으로. 양택리 농부 12명이 모여서 친환경 농산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고 있으며, 이곳 마을 농부들이 직접 제배하신 친환경쌀, 포도, 배, 포도즙, 배즙, 콩 등 농산물판매도 함께하고 있다.택배상자안에 곱게 들어가 있던 배즙 상자이다.. 배즙을 따르는 모습이다. 색깔이 이쁘지 않나요~?! 따르면서 배향도 퍼지는 것이 어서 빨리 먹고 싶었지만, 리뷰를 위해 다시한번 찰칵! 배즙 파우치 모양은 저렇게 생겼어요~
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카페 틴터, ‘슬기로운 틴터 콕’ 활동 성료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 틴(Teen)터가 2021년 12월 28일부터 2022년 1월 21일까지 진행한 ‘슬기로운 틴터 콕’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슬기로운 틴터 콕’은 청소년의 흥미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활동이다. 보석 십자수, 피규어 비누, 미니어처, 캘리그라피 무드등, 테라리움, 캔들 제작 등 총 6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운영 기간에는 8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총 44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 기간에도 프로그램 운영 시간과 참여 방법에 대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좋았다’, ‘하고 싶었던 것을 할 수 있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겠다’ 등의 활동 후기를 남겼다. 한편 사회적가치혁신센터 청소년카페 틴(Teen)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선택하고 이끌어가는 공간으로서의 인식을 부여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도지사 표창. 김포시사회적경제연대 사회적협동조합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조합이 받는 상이 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진짜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묵묵히 굳은 일을 수행해주시는 김영대 이사장님과 사회적경제 상생샵의 어려운 짐을 함께 나누어주시는 상생샵추진위원들 사무국 직원들을 믿어주시고 살뜰히 챙겨주시는 임원들을 비롯한 조합사 대표들의 마음써주심 덕분에 저희 조직이 어느덧 7명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지난 19일 부터는 사회적경제 상생샵 명절행사 홍보를 위해 저희 직원들이 직접 전단지와 카다로그를 들고 공공기관 등을 돌며 명절의 마지막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혹 젊은 청년들이 상생샵 카다로그를 들고 방문하게 될 경우, 반갑게 맞아주시고 상생샵 홍보도 해주시고 구매도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상생샵의 수익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홍보 마케팅을 위해 지원되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매출 수익은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등 지역사회 활동 등에 오롯이 쓰여진다.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 서로를 보듬고 이어가는 작은 감동들 덕분에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
성남시의회, 46번째 ‘3분 조례-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 조례’ 안극수 의원 등 10명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24일 ‘성남시의회 3분 조례’ 마흔여섯 번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안극수 의원 등 10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 조례’이다.위 조례는 2021년 5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다. 공익신고자 등을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성남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법치사회 및 공익제보 활성화를 도모하여 공정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되었다.‘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공개된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한국청년거버넌스 제44회 왁자지껄 토론회 방역패스 주제로 논의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23일 저녁 ‘방역패스’라는 주제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왁자지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혁진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전국 각지 청년들 20여명이 동시 접속해 현재 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방역패스에 대해 다양한 소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권혁진 청년은 “개인의 기본권과 공동체의 건강권은 둘 다 중요, 우열 가리기 힘들다”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동훈 청년은 “부에서 변경된 방역지침에 대해 상세한 안내를 풍부하게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며, “정보 소외계층에게 충분하게 전달해야 하며, 규제를 정할 땐 해외 사례를 많이 참고하여 정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윤일영 청년은 “ 백화점 방역패스가 있었는데, 사실 백화점 직원들 중에서도 백신 안 맞은 사람 있는데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류태선 청년은 “방역패스 예외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박지훈 청년은 “보복소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완화했어야 하지만, 안정적이지 못하여 감
사랑의달팽이, ‘소리숲카페’ 오픈 기념식 개최-사랑의달팽이, 성수동에 소리숲카페 오픈하고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4명 채용해-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가 21일 성수동에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함께하는 ‘소리숲카페’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을 비롯해 청각 장애 관련 단체 및 후원단체 등이 참석했다. 소리숲카페 소개 및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이야기, 클라리넷앙상블 공연,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오픈식의 진행뙨 테이프커팅식에는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 오준 부회장, 홍보대사인 김은우, 케이티김, 안현모 씨가 참여해 소리숲카페의 오프닝을 알렸다. 김민자 회장은 “소리숲카페가 쉼터가 됨과 동시에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느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장애인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을 넘어 사회에 울림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청각 장애 자녀를 키우는 사랑의달팽이 후원자 홍소라 씨는 “소리숲카페의 바리스타는 그냥 젊은이가 아니라 자신의 용기와 부모님의 사랑으로 그 길을 헤쳐나가는 멋진 영웅”이라며 “이 공간이 서로의 존재로 행복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소리숲카페의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사진작가 케이티김이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 위촉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21일(금)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소리숲카페’에서 위촉식을 갖고 사진작가 케이티김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케이티김은 독학으로 사진기술을 배웠다.. 또한 1998년 갤러리 샘터에서 서울을 주제로 한 첫 개인전 <나의 1990년대>를 열었다. 이후 패션 포토그래퍼로 패션지 보그 등에서 활동하다가 삶의 전환점을 갖고 2011년부터 봉사와 나눔으로 인생 2막을 열었다. 이러한 활동으로 UN재단에서 감사장도 받았다. 최근 고양이 사진전을 비롯해 사진과 관련된 코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위촉패를 수여 받은 케이티김은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가진 재능을 활용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자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랑의달팽이 사업에 케이티김님의 멋진 재능이 보태져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앞으로 케이티김 홍보대사와 함께 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Open Bridge’ 참가할 수요 기업 모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2월 28일까지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대·중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2022 Open Bridge (오픈 브릿지)’는 경기혁신센터가 국내외 대·중견 기업(이하 수요 기업)과 추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는 크게 △오픈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매칭데이 △밋업데이로 세분화해 운영한다.오픈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수요 기업과 사업화 협력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공모로 선정하고, 해당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한다.매칭데이는 수요 기업의 사업적 수요를 바탕으로 공모를 통해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 매칭을 지원한다. 기업 내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스타트업의 기술로 빠르게 해결하는 게 장점이 있다. 2021년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BMW 그룹 코리아 △대교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총 4회를 진행했으며 424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55번의 1차 미팅이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화 협력이 확정된 스타트업에는 센터가 연계 협력 비용을 일부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 5500만원 상당 먹거리 기부 -성남시청 광장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 갖다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설 명절을 앞둔 1월 24일 55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협회에 속한 20개 식품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이 업체별 취급 식품인 빵, 과자, 김, 어묵, 가공육, 쌀, 국수, 라면, 음료 등 23개 품목을 가져와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 시설 35곳에 한 곳당 150만~160만원 상당의 식품을 사회복지시설장에게 전달했다. 신성범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려는 마음이 모여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식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3억 1100만원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자국 사회 문제 해결할 자체 개발 솔루션 선보여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의 베트남 SUNNY들이 6개월간 함께 고민과 실행을 거쳐 베트남 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자체 개발 솔루션을 선보였다. SK SUNNY는 베트남 대학생들이 자국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실행하는 ‘Vietnam Sunny Social Innovator’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1월 22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Vietnam Sunny Social Innovator는 주한 베트남 유학생 8명이 한국에서 3개월 동안 교육을 통해 정의한 사회 문제와 솔루션 초안을 팀 매칭한 베트남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사회적 기업가 교육, 현장 검증, 솔루션 발전 등을 거쳐 실현 가능한 솔루션으로 완성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솔루션 개발은 총 3가지로, 주한 베트남 유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 내 문제를 해결하는 첫째 타이응웬 지역 소수 민족 청소년들의 외부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volunteer tour project’, 둘째 코로나19 여파로 생산된 자두의 80% 이상을 폐기하고 있는 선라 지역 자두 농가 문제 해결을 위한 ‘자두 관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고택 체험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고택을 배경으로 현대음악 공연과 종가음식 체험(보리고추장 만들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 고양·오산, 청주, 대전, 김해, 진주, 거제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가족 3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과 함께 고택의 역사와 건축미를 살펴보는 고택 답사를 시작으로, 고택의 운치 있는 풍경 속에서 현대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깊이 있는 문화적 감수성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악을 듣고, 음식을 맛보는 것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수백 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택의 고즈넉한 속에서 현대음악의 섬세한 선율은 고택의 정취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과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했고, 보리고추장 체험은 직접 재료를 만지고, 냄새를 맡고, 맛을 보며 오감을 자극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전통 음식 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기회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구청 1층에 조성된 시민문화공간 ‘모두의 쉼터’ 개관을 기념해 건축사 특별 초대전을 개최했다. ‘모두의 쉼터’는 민원인과 시민이 머물며 휴식·문화·소통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공간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문화를 경험하고 공공청사의 개방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공간이다. 이번 특별 초대전은 광주건축사 미술동호회 소속 건축사 15명이 참여해 50여 점의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건축이 지닌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광산구는 모두의 쉼터를 활용해 전시, 소규모 문화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모두의 쉼터는 시민과 민원인이 편안하게 머무르며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고 활기찬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10월 구청 앞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청소년수련관은 문화예술 프로젝트 '뮤지컬로 알리는 울주군 독립운동가'를 통해 12월 6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의 독립운동 정신을 공연예술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 ‘독립의 종’은 창작 뮤지컬로, 울주군 입암마을 출신 독립운동가 가산 이우락 선생과 문암 손후익 선생의 삶과 신념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지역 예술단체 포시크루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노래·연기·안무가 어우러진 구성으로 관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공연은 약 5개월간 이어진 장기 프로젝트의 결실로 참여 청소년들은 인물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대본 연습, 안무 구성, 합창 훈련, 무대 리허설까지 공연 전 과정에 참여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공연 역량뿐 아니라 협업 능력과 표현력,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주체로서의 경험을 함께 키워나갔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교과서에서 보던 이름이 아니라, 우리 동네 사람의 이야기라는 게 가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신안군 섬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성장을 이끌어 온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신안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지난 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 ‘천사들의 열네 번째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주회는 섬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오케스트라 운영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2011년 창단된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단원들은 전문 강사진 지도와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왔다. 이날 공연은 합주, 파트별 연주,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민은 “매년 연주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아이들이 음악으로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이를 지역 문화 발전으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라며, 신안군이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신안군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배우 김영재와 함께하는 낭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민이자 정약용도서관 이용자인 배우 김영재가 직접 참여해,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배우 김영재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책 한 편을 낭독해 깊은 울림을 전했고, 이어 시민들과 함께 소설 ‘완득이’ 속 장면을 배역별로 나눠 낭독하며 감정을 공유했다. 특히 김 배우가 영화 ‘완득이’에서 ‘민구 삼촌’ 역으로 출연한 경험이 더해지며 더욱 몰입도 높은 낭독이 이뤄졌다. 참석한 시민들은 낭독을 통해 책이 전하는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목소리를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을 느끼며 색다른 방식의 독서를 경험했다.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낭독회는 시민들이 연말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배우가 같은 시민으로서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도서관이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약용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