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를 사야 한다면, 지금 당장 낙원악기상가로!”낙원악기상가는 5일부터 ‘쇼미더악기 현장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낙원악기상가에서 5만원 이상의 악기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상당의 악기구매 쿠폰과 다양한 악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사정이 녹록치 않음에도 상가를 직접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구매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주고자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이번 이벤트는 11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낙원악기상가에서 5만원 이상의 악기를 구매하고 받은 영수증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낙원악기상가 2층 카페 옆 응모함에 참여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작성하여 응모권과 함께 넣으면 된다.또한 추첨을 통해 악기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쿠폰 20만원권(5명), 10만원권(20명), 5만원권(40명)을 증정하며, 디지털피아노와 통기타, 일렉기타 등 다양한 악기도 선물한다.우리들의 낙원상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에 업로드 된 ‘쇼미더악기 현장 쿠폰 이벤트’ 게시물에 함께 참여하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소환하면 된다. 각 채널 별 응모자 중 5명씩 선발하여 총 10명에게
‘공유경제 활성화’ 온라인 포럼으로 공공의 역할 모색 [성남시]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공유경제 활성화와 공공의 역할 모색을 위한 온라인 포럼을 연다. 공유경제는 회의실, 체육시설, 생활 용구, 장난감 등 유휴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눠 활용도를 높이고,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모델을 말한다.이날 포럼은 이종욱 신구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고, 홍기빈 글로벌정치연구소장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에 관해 발제한다.이어서 패널 3명의 주제발표와 각각 토론이 펼쳐진다. 김홍길 전 서울시 시민협력국 공유도시팀장은 ‘서울시 공유정책 현황 및 과제’를, 윤신희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고양시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각각 소개한다.또한 박진영 고큐바테크놀로지㈜ 대표는 ‘지역 공유경제 육성을 위한 성남시 역할’에 관해 발표한다. 한편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공유경제 활성화에 관한 성남시의 정책 방향을 정하고,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함께하는 그룹홈 대상 도라보니 사회공헌사업 협약식 진행-강서구 사회적경제와 한국임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강의실에서 한국임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과 함께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을 대상으로 도라보니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진행 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한국임업진흥원 이승학 본부장,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 이좌영 지점장, 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고진석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회공헌사업은 강서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정부의 핵심과제인 공공부문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한국임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강서지점이 함께 추진한다.강서구에 소재한 공동생활가정(그룹홈) 5개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29명을 대상으로 먹거리 및 선물키트를 지원하고, 강서구 교육협동조합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강서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돌봄사업인 ‘도라보니’가 더욱 많은 공공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참여하여 지역 내의 취약계층을 고루 돌아보고 지원하는 중장기적인 사회공헌사업이 될 수 있도록 참여와 연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인규 기자 ksen.
꿈꾸는씨어터 창단공연 ‘뭐라카노’-연극을 사랑하는 극단 고고고에서 오는 11월 6~7일, 대구 꿈꾸는씨어터에서 창단공연 ‘뭐라카노?!’를 무대에 올린다.넌버벌 해프닝극 ‘뭐라카노!’는 TBC가 기획하는 ‘고고고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농인 연극단의 세계무대 도전기’‘고고고 프로젝트’는 TBC가 2년에 걸친 장기기획으로 극단 고고고와 함께 하고 있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글로벌 넌버벌 프로젝트이다.이번 공연은 대사 없이 풀어낸 코믹 넌버벌극으로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episode 1 공항 입국장에서 3명의 똑같은 캐리어가 섞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 ,episode 2 '창해의 하루 농아인으로서 겪는 삶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 episode 3 '소나기'는 힘든 삶 속에서 내가 외면했던 누군가의 작은 온정이 주는 따듯함을 보여주는 작품이다.극단 고고고 배우들은 지난 5월부터 매주 모여 배우로서 무대에 서기 위해 준비해왔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축제, 연극제 등에 도전함으로써 당당히 배우로서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이틀간 총3회로 (6일 15시/19시, 7일 17시) 진행되는 이 공연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꿈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반란, ‘-쓰레기의 반란’ 전시 성황리 종료-청년들의 톡톡 튀는 환경 보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는 ‘쓰레기의 반란’이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전시는 행복나눔재단의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인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와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활동자들이 직접 기획·진행을 맡았다.이날 전시에는 2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청년들이 개발한 환경 보호 방법을 관람 및 체험했다. 전시에는 △벨트 등에 쓰이는 폐고무밴드를 활용한 캠핑 의자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폐필름통을 다시 사용한 디퓨저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티백 △버려진 청바지로 제작한 반려견 슬링백 등 10여가지가 넘는 솔루션이 소개됐다.이번 전시는 ‘입장료’ 대신 ‘입지 않는 옷’을 참가비로 받았다. 참가자 1인당 3벌꼴로 총 600벌이 넘는 옷이 모였다. 또한 전시 외에도 의류 수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의류 수선 체험 클래스’ 등 자원 순환 방법을 활용한 다양한 클래스가 인기를 끌었다.참가자 김남훈(27) 씨는 “쓰레기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고, 그간 환경 문제를
사회적경제기업 실태조사 현장방문화성사회적경제센터는 지난달 25일 회의실에서 센터임직원간 사회적경제 실태조사 현장방문 기업정보 공유를 위한 중간발표회가 있었다.각 팀별로 할당 받은 기업에 방문하여 실태조사한 결과 및 중간상황을 공유하였다.사회적경제기업의 실제운영현황 점검 및 사회적가치지표 측정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각 조직의 더 나은 운영을 위한 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한편 센터에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현장방문한 기업정보에 대해 자체적으로 공유하여 연말내 관내 기업 전체적으로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서울시, 100개 사회적경제기업 참여‘공생마켓’…최대 70%할인 판매1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착한소비의 장’이 열린다.서울시는 10월 30일(토)~11월 30일(화)까지 한 달여간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 볼 수 있는「2021 공생마켓」을 온라인(www.공생마켓.kr)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공생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은 높이고, 시민들은 품질 좋은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올해 ‘공생마켓’은,판매마당,체험마당, 문화마당 등으로 구성되는데 단순 판매·구매를 넘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돕는 기업,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돕는 기업, ESG를 선도하는 친환경기업, 공정무역 실천 기업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약 10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참여해 착한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는데도 의미가 있다.판매마당 에서는 7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00여
2021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가 드디어 11월 17일, ‘파이널 임팩트 데이’를 개최성장별 맞춤 지원을 받은 펠로 기업이 모여 저마다의 꿈과 성장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인데요. 올해 H-온드림이 새롭게 리브랜딩 된 만큼 파이널 임팩트 데이도 기존보다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려졌다.파이널 임팩트 데이의 닻을 올리는 첫 세션은 H-온드림 A파트의 ‘패널토크’이다. 패널 토크 형식으로 진행될 해당 세션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시간이다.. H-온드림 A 펠로 기업 중 첫째 개로만족, 둘째 퍼플더블유, 셋째 돌봄드림 넷째 이모티브 4개 기업이 대표로 나설 예정이다. 예비창업~법인 3년 차인 임팩트 스타트업들이 H-온드림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혁신 스토리를 기대하기 바란다두 번째 세션은 기술로 사회혁신을 이루는 H-온드림 B파트 펠로 기업의 ‘IR 피칭’이다. H-온드림을 통해 소셜 임팩트를 한층 끌어올린 △하비풀 △뉴트리 △캐스트 △엘비에스테크 △조앤인조인 총 5개 기업이 차례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특히 해당 세션에는 선배 펠로인 ‘두손컴퍼니’ 박찬재 대표가 특별 연사로 초대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H-온드림에 선발돼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비즈매칭 개최-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대표 최정화, 이하 PGK)은 오는 11월 16~17일 이틀간 ‘PGK 창의인재 비즈매칭’을 개최한다. PGK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포스트 코로나 영화 분야 뉴노멀 트렌드 대비 창작자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기반 도제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2021년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첫째 영화 ‘히말라야’, ‘국제시장’ 제작사 제이케이필름 길영민 대표, 둘째 영화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 김진우 프로듀서, 셋째 영화 ‘반도’, ‘부산행’ 제작사 영화사레드피터 이동하 대표 등 영화 분야 정상급 멘토들이 참여했다.PGK 창의인재 비즈매칭은 약 6개월간 멘토링을 통해 완성한 창의 교육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마련해 취업 및 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이번 행사는 프로젝트 피칭 대신 온라인 자료집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며,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한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은 한국 영화 프로듀서의 권익 강화
SK SUNNY 솔루션, 제4회 서울시 복지정책 공모전서 ‘대상’ 수상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뇌병변 장애인의 의류 선택권을 위해 개발한 솔루션이 제4회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거머줬다.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복지 정책을 발굴·실행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서울시가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대상 팀에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나중에 서울시 복지 정책 실행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SK SUNNY는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실행하는 ‘챌린지 프로젝트’를 7개월간 운영해 총 153명의 써니 활동자가 31개의 사회 변화를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에 대상을 받은 솔루션은 뇌병변 장애인에게 의류 수선법 추천 및 수선 정보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작한 SK SUNNY의 ‘동의보감’이다. 신체적 어려움이 큰 뇌병병 장애인은 몸에 맞는 옷을 구하기도 힘든데다 수선에 대한 낮은 이해도와 경험으로 의류의 수선 접근성이 낮다.동의보감이 제작한 플랫폼은 개인별 최적의 수선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첫째 신체
경기 중등 교장·교감,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교감 1,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학년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올해 교육과정 운영을 점검하며, 2026년 중등교육과정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수업과 평가의 통합 실행, 학생 진로 설계 지원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연속포럼과 수행평가 토론회 결과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도 안내됐다.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조정하고, 중학교 모든 학년 지필평가에 학교가 정하는 일정 비율의 논술형 평가를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교과별 논술형 평가 비율을 중·고 모두 학기당 30% 이상으로 높이고, 수행평가를 논술형만으로 운영할 수 없다는 기존 지침도 삭제했다. 이는 학생의 사고력 중심 평가 확대와 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설명됐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체계 본격 논의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되는 미래형 과학고의 지역 인재 선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와 부천·성남·시흥·이천 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과학고 5개교의 입학전형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 교원, 지자체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를 시작으로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럼 포스터 또는 가정통신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고의 공정하고 타당한 선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논의에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결과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과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과학고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어떻게 선발할지, 지역사회 특성과 교육 기회를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1일, ‘2025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예천 DMO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지역이 함께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본격적으로 DMO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으며, 이번 1년 차에는 △거버넌스 구축, △삼강·회룡포 거점 활성화 사업, △스토리푸드 개발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참여를 넓히고 관광 수용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총 97회의 만남을 통해 8,730분간 현안을 논의하고, 1,091명의 주민·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주민 주도형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광·체험·홍보·식음료 등 6개의 예천 DMO 분과 구성원과 예천군, 재단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한방산업특구인 서울약령시에 자리한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개관 8년 만에 전문성과 공공성, 운영 안정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수준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만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는 전국 296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예산 운영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 충실성 ▲전시·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운영 실적이 심사 대상이 됐다. 2017년 10월 서울한방진흥센터 내에 문을 연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개관 이후 매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유아·청소년·성인·외국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한의약 특화 전시와 자료 관리, 한방산업특구와 연계한 국내외 홍보, 서울약령시와의 협력 사업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2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덕화 작가의 개인전 '소양로 무늬집'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철거된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의 골목과 집에서 채집한 창틀, 생활용품, 대문 문양 등 다양한 흔적을 바탕으로, 사라진 장소의 기억을 ‘무늬(패턴)’라는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소양로 기와집골은 한때 춘천의 옛 부촌이자 집성촌이었으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해 2021년 완전 철거됐으며,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최덕화 작가는 2016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소양로 골목에 깊은 애착을 갖게 됐으며, 이후 드로잉·사진·채집 자료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 기록 보존을 꾸준히 이어왔다. 2024년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패턴 작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전시장에는 창호지 무늬, 옥상 난간 문양, 대문 장식 등에서 발견한 요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패턴 작업과 회화, 모션그래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