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거버넌스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청년이 묻고 이재명 캠프 전용기 청년본부장이 답하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캠프 청년본부장인 전용기 국회의원은 “청년과 함께 뭉쳐서 국정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용기 의원은 7일 밤9시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 ‘청년의 눈으로 후보를 검증한다 – 이재명 후보편’ 실시간 비대면 토론회에 출연해 50여명의 청년들의 물음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의원으로 청년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그는 “전쟁터와 같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공감하기 때문에 청년정책 실현을 위해 청년들이 똘똘 뭉쳐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재명 후보의 기본주택공급 공약에 관한 최서나 청년의 질의에 전 의원은 “기본주택공급에 대한 공약의 목적은 청년에게 우선권을 줌으로써 청년이 걱정 없이 거주 할 수 있는 공간의 지급”이라며 “보증금 관련 청년에게 4천만원은 거금이기 때문에 현 주택에 관한 문제들을 공공에서 해결하고 청년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주요 골자”라고 설명했다.전서일
예비사회적업 아산 로컬푸드레시피 공모전 “ 시상식 -아산 로컬푸드레시피 공모전 “구해줘! 홈쿡 레시피 in 시상식-아산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한기형 단장)과 ㈜청그라미가 10월 8일 금요일 아산 로컬푸드레시피 공모전 “구해줘! 홈쿡 레시피 in 아산” 시상식을 진행했다. “구해줘! 홈쿡 레시피 in 아산”은 아산 시민의 로컬푸드 매장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아산 로컬푸드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함으로써 로컬푸드 판매 및 유통 수익을 증가시키고 마케팅을 다각화하는데 있다.이번 공모전의 프로젝트 내용은 아산 로컬푸드 재료로 만드는 우리집 레시피라는 주제로 아산에 거주하는 누구나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요리한 후 이 과정을 자유 형식으로 SNS에 게재하여 총 39개의 아산 로컬푸드레시피를 홍보하였다.1차 심사 선정자 30명 중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1명(30만원) 윤혜영, 최우수상 2명(각 20만원) 이태림, 채율미, 우수상 2명(각 15만원) 강효정, 유세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기형 단장은 "아산로컬푸드 레시피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로컬푸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온라인 채널 마켓팅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대상을 수
조순실 들꽃청소년세상 대표, 일평생 탈 가정 청소년 돌보고도 "해 준 게 없어요."*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조순실대표는 1994년부터 2013년까지 19년 동안 그룹홈을 만들고 탈 가정 청소년들과 한 가족으로 살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청소년들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일이라 판단되면 하는 일도 늘려갔다. 이렇게 돌봄이 필요한 8명의 청소년과 밥과 잠자리 나눔으로 시작한 그룹홈 '예수가정'은 오늘날 서울지부, 경기지부, 전북지부는 물론 탄자니아, 네팔, 몽고 지역을 커버하는 해외지부까지 둔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으로 발전했다. 또한, 처음에는 청소년들의 생존권과 발달권 보장을 위해서만 힘을 쏟았다면 이제는
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은 모든 조직의 CSR/ESG경영을 지원재단법인 지속가능경영재단(황선희 이사장)은 2015년도부터 CSR경영센터를 만들어 교육, 컨설팅, 연구용역 등을 통해 기업, 비영리, 공공기관의 사회책임경영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CSR, ESG 경영은 조직의 생존전략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필수요소로서 재조명 되고 있다. 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 비영리쪽에서도 사회책임경영을 핵심전략으로 설정해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유지할 수 있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그 결과물로 재단의 CSR센터가 여러분의 사회책임경영/ESG경영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정리 및 공유해 드린다.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기타 사업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을 두들려 주기 바란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지역 청년과 함께 K-웹툰의 성장을 이끈다.-콘텐츠산업 청년 일자리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투니토리에 입사한 김송은 작가-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에 따르면 리쇼어링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투니토리(대표 김순영)는 전라남도를 기반으로 웹소설과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는 신생 지역기업이다. ‘가짜 공녀님의 만렙토끼’, ‘용감한 언니가 도와줄게’ 등 인스타툰과 로맨스 판타지 장르 웹툰을 제작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투니토리는 지역을 기반으로 웹툰 콘텐츠를 제작하는 만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인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생기업으로서 우수한 전문 인력의 확보가 회사의 성장과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경영지원본부 김진영 이사는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통해서 지역의 훌륭한 청년 인재를 회사의 새로운 식구로 맞이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사업 참여 소감을 밝혔다. 투니토리는 앞으로 웹툰 제작을 위한 콘티, 채색, 3D 배경 작업 등 리쇼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고용된 참여 청년 근로자의 실무 경험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김진영 이사의 바람대로 투니토리에 합
아태지역 환경 혁신 챌린지’ 성황리에 마무리- 글로벌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환경부와 한국환경연구원(KEI)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 브릿지(이하 더 브릿지)가 주관하는 ‘아태지역 환경 혁신 챌린지’의 환경문제 해결 솔루션 발표회 및 시상식이 10월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아태지역 환경 혁신 챌린지는 ‘제 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아태지역 환경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진 국내외 청년이 6개의 팀이 되어 2021년 8월 3일부터 8주간 수평적 협력을 통해 환경 문제를 분석하고 솔루션을 도출했다.중간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의 팀은 10월 6일 아태 환경장관포럼에 참석한 고위급 관계자 및 일반 참석자들 앞에서 팀별 솔루션을 발표하고 수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팀은 인도네시아 길리섬의 생활 폐기물 처리 문제를 주제로 한 ‘INDO-XPLAS’ 팀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맹그로브림 파괴 문제를 주제로 한 ‘Green Booster for the Planet’ 팀, 그리고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주의 산불 예방 대책 문제를 주제로 한 ‘The Conservers’ 팀이다.박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즉각 분리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안아줌 키트’ 60개를 전달-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 권훈상 대표)은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8일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즉각 분리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안아줌 키트’ 6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함께하는 한숲이 준비한 안아줌 키트는 첫째 이불 세트, 둘째 애착 인형 아동 베개 셋째 잠옷 세트, 넷째 속옷 세트, 다섯째 양말 ,여섯째 양치 세트, 일곱째 타폴린 가방으로 구성됐다.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고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즉각 분리 학대 피해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김금훈 관장은 “학대 피해 아동들이 즉각 분리로 시설이라는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될 때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데 초기에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안아줌 키트로 좀 더 편안하게 시설에 적응하는 안정적 심리 상태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함께하는 한숲 권훈상 대표는 “‘안아줌 키트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AWS(아마존웹 서비스) 코리아 IT 분야 여성 사회적경제기업을 찾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대표 함기호)와 협력하여, 「IT분야 여성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어워드」를 실시한다.이번 어워드는 우수 여성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성평등 가치실현 및 다양성을 제고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사회문제를 IT기술(디지털 혁신, 플랫폼 등)을 활용하여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여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또한 공모를 통해 11월 1일(월)까지 법인설립 2년 이상의 기업을 모집, 최종 3개소를 선정하여 각각 상금 5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한편 정현곤 원장은 “글로벌 IT기업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을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공공 및 민간기업과 함께 협력을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강대성 굿피플인터내셔널 상임이사, “사회적경제는 우연이 맺어준 필연” *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 지금은 비영리법인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 상임이사로 일하고 있는 강대성은 남다른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1982년 정유회사인 SK에너지(옛 유공)에 입사해 30여 년을 근무했다. 그리고 2011년에는 SK계열사 MRO코리아의 CEO로 취임, 당시 영리기업이었던 회사를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대기업이 사회적기업이 웬 말이냐며 1차 인증심사에서는 떨어지는 우여곡절 고비도 있었지만, 결국은 ‘사회적기업들을 위한 성장 플랫폼’으로 행복나래를 견고히 자리매김했다. 2016년 은퇴 이후에는 은퇴한
성남시 ,여성의 시선으로 보는 영화 인문학’ 과정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8회차 과정의 ‘여성의 시선으로 보는 영화 인문학’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열리는 ‘올해 하반기 미소(Me.So,) 성장 프로젝트’다.강의는 윤지원 한국인문학교육연구소장이 맡는다. 매회 영화 분석을 통해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한 의미와 방법을 찾아보는 방식의 강의가 줌(zoom)으로 진행된다.수강하려면 오는 10월 16일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최대 30명까지 8회차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이번 프로젝트명에 붙은 미소(Me. So,)는 성남시 여성비전센터의 공식 로고다. 여성이 아닌 온전한 나(Me)로 설 수 있도록 지원받는 곳, 그래서 필요한(So) 곳이라는 의미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경기 중등 교장·교감,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장·교감 1,1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학년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올해 교육과정 운영을 점검하며, 2026년 중등교육과정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수업과 평가의 통합 실행, 학생 진로 설계 지원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연속포럼과 수행평가 토론회 결과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6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도 안내됐다.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조정하고, 중학교 모든 학년 지필평가에 학교가 정하는 일정 비율의 논술형 평가를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교과별 논술형 평가 비율을 중·고 모두 학기당 30% 이상으로 높이고, 수행평가를 논술형만으로 운영할 수 없다는 기존 지침도 삭제했다. 이는 학생의 사고력 중심 평가 확대와 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조치로 설명됐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체계 본격 논의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롭게 전환‧설립되는 미래형 과학고의 지역 인재 선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북과학고와 부천·성남·시흥·이천 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과학고 5개교의 입학전형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학부모, 교원, 지자체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17일 남부청사를 시작으로 19일 북부청사, 29일 부천교육지원청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이천 서희청소년센터, 31일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럼 포스터 또는 가정통신문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고의 공정하고 타당한 선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논의에는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정책연구 결과 공유, 지역 인재 선발 비율과 지원 자격 논의, 질의응답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과학고 설립 취지에 부합하는 우수 인재를 어떻게 선발할지, 지역사회 특성과 교육 기회를 어떻게 조화시킬지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11일, ‘2025 예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예천 DMO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지역이 함께 관광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지역관광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천군은 올해 본격적으로 DMO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으며, 이번 1년 차에는 △거버넌스 구축, △삼강·회룡포 거점 활성화 사업, △스토리푸드 개발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참여를 넓히고 관광 수용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 한 해 동안 총 97회의 만남을 통해 8,730분간 현안을 논의하고, 1,091명의 주민·관계자가 참여하는 등 주민 주도형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관광·체험·홍보·식음료 등 6개의 예천 DMO 분과 구성원과 예천군, 재단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한방산업특구인 서울약령시에 자리한 동대문구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3회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개관 8년 만에 전문성과 공공성, 운영 안정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등록 후 3년이 지난 전국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수준을 종합 점검하는 제도로,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만 ‘인증’ 자격을 부여한다. 올해는 전국 296개 기관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인력·시설·예산 운영의 적정성 ▲자료 수집·관리 충실성 ▲전시·교육 프로그램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2022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의 운영 실적이 심사 대상이 됐다. 2017년 10월 서울한방진흥센터 내에 문을 연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개관 이후 매 평가에서 꾸준히 높은 점수를 받아왔다. 이번 평가에서도 유아·청소년·성인·외국인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한의약 특화 전시와 자료 관리, 한방산업특구와 연계한 국내외 홍보, 서울약령시와의 협력 사업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 2년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최덕화 작가의 개인전 '소양로 무늬집'이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춘천 개나리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철거된 춘천 소양로 기와집골의 골목과 집에서 채집한 창틀, 생활용품, 대문 문양 등 다양한 흔적을 바탕으로, 사라진 장소의 기억을 ‘무늬(패턴)’라는 조형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소양로 기와집골은 한때 춘천의 옛 부촌이자 집성촌이었으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해 2021년 완전 철거됐으며, 현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최덕화 작가는 2016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소양로 골목에 깊은 애착을 갖게 됐으며, 이후 드로잉·사진·채집 자료를 기반으로 한 창작활동 기록 보존을 꾸준히 이어왔다. 2024년 강원다운작품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패턴 작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해왔다. 전시장에는 창호지 무늬, 옥상 난간 문양, 대문 장식 등에서 발견한 요소를 기반으로 제작된 패턴 작업과 회화, 모션그래픽